야봄 해탈 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가족들과 자유를 누리기가 힘드네요. 의견 충돌이 많아서 다들 배려하고 있다고 스트레스받는게 매번 결과이네요.

정말 잘정리하셨네요 멋있으십니다

자유는 고통이에요

강신주님 공대출신입니다

찾지마요

님이말하는건 그냥 휴식같네요

좋은몸을 갖고싶어서 운동을 시작했고 하루 힘들에 일하고나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어도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할때는 내가 진정 자유롭다고 느끼게되던데요? 한번 생각해봐요 내가 어쩔수 없이(내 의지와 상관없이) 하게되는 일을 하는거랑 내가 주도적으로 하고싶은 일을 찾아 하는거랑 다르죠. 운동하는거 힘들어요. 몸이 힘들건 말할것도 없구요 중간에 오늘은 이쯤만 하자고 마음속에서 달콤하게 속삭여요. 그래도 이겨내고 하는게 정신적으러도 힘든데 제가 왜 그걸 하면서 자유롭다고 느끼겠어요? 진정 하고싶은걸 하기때문이 아닐까요?

ㅇㅈ

공감합니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듣기론 여기서 말하는 “행한다”라는표현이 단순히 어떤물리적행동을 가한다라기보단 타인에의하지않는 자기가좋아하는이루고자하는부분을위해 애쓰거나 즐긴다 라는 정도로 해석되어 사색이라는 부분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고통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하는것은 보통흔히생각하는 자유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게으르고 무기력한상태를 표현하는말로 잘못사용되어지고 있다는것을 강조하며 쉽게 설명하기 위해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고통이 수반되지않더라도 자기가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하는 일들 그림을 그리는것이 될수도 있고 음악을 감상한다거나 영화를 보고 사색한다거나 이러한것들도 넓은의미의 자유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지는 고통이 수반되야안되냐의문제보다 자신이 한 행동들이 타인에의해결정되는것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행해지는것인지 또 게으름이나 무기력은 자유와 다른부분이다 라는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듯합니다 그리고 샤르트르가 말한 “고통”이라는 부분도 단순히 물리적행동을하여 몸의피곤함에서오는”고통”이라는의미보단 사회를 살아가는 한인간이 보편적으로 여겨지는 도덕이나 상식들과다르게 사는 선택을 하는 것은 굉장히 “고통”이 요구되는 일이다 예를들어 이성과의 사랑이 보편적으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동성과의 사랑은 타인의시선을 받을수 밖에없고 많은 “고통”이 수반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이고 그렇기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자유롭다 라는 의미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혼자있고 사색하는 행위에 고통이 수반하지 않는다고 말 할 수도 없습니다. 고통이란 감정은 꽤나 넓은 범위를 나타냅니다.

자유로운 사람 자체를 성격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이분법으로 나눌수가 있을까요? 글쎄요. 저 두가지 질문에 대해서 '아니요'라고 답하고 싶네요. 자유란 단어를 너무 깊게 생각하고 그 단어에 대해 정의와 정답을 내리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 역시 저는 또 하나의 굴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몸으로 느끼세요."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게 맞다 저건 틀렸다 뭐가 정답이냐 객관식 리스트에서 답을 골라달라' 이것보다는 직접 행복과 자유를 느껴보는게 더 실리적일 수 있지않을까요.. 몸으로 느끼는 것만큼 더 큰 공부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지금 이 순간 드네요.

포인트는 산은 자유의지로 오르는거고, 돈버는건 자유의지가 아니라, 강요되는거지.

김찬겸 돈은...흠 돈은 사회에의해 강요되는것이라 자유라고 보기엔 부족한듯

산을 오르는 것도, 돈을 버는 것도 당연히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딩굴딩굴도 자유구요.

그건 만족이라 하지 않을까요?

그럴수도

맞음 꼭 영어단어 외운다던지 책읽는게 자유라는식으로 몰아가면 북한의 주체사상과 다를바없음

공감합니다!!

인간이 이상을 가지고 일을 하다가 체력적 측면에서 휴식을 원했을 때, 그것을 실천하면 그 또한 자유가 맞습니다. 쉬면서도 인간다운 자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예와 흙수저라고 자기 자신을 생각하는 순간부터 자유와는 멀어지며 소의 자유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죠. 그때는 쉬면서도 '일을 하지 않는 불안함+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불편하게 쉬게 되죠. 내가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내 이상을 따르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부터 자유가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돈을 벌어 소고기를 사먹었을 때 행복하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이상을 이루어 행복하겠지만, 내가 이거먹으려고 그렇게 힘들게 돈벌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자신의 이상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봄이 좋을 듯 합니다.

저두 공감합니다!

임우이 자율과 타율은 동기나 내부에 있느냐 외부에서 왔느냐 차이입니다 휴식은 과로에 의한 결과이므로 근원은 외부에 있죠 타율입니다 휴식에도 가치가 있겠으나 자유로운 행동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소변 보고싶다 그행위를 실천한것을 또한 자유라고 해야할까요?

경험 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세월이 갈수록..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자유의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다시말해 과거의 자유 보다 현재의 자유가 줄었듯이 미래의 자유가 현재 보다 줄게되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미래의 님이 현재의 자유를 그리워하며 "그 시절 가끔은 지루하고 무미건조 하다고 느꼈던 시간들이 지금은 미치게 그리워요" 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앞으로의 자유를 조금 더 가치있게 보내려고 노력 해 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SSS SS 애인도 없고 결혼도 안 한 지금도 직장 때문에 이미 충분한 자유가 없다고 느끼는데 앞으로 더 못 누릴 수도 있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신 듯한 말을 들으니 갑갑하네요. 순간 순간 자유를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죽고 싶지만 마음대로 못 죽는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들에겐 미칠 것 같은 일상에서 철학자들의 생각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나키스트 자유는즉 고통이다

휴식이 자유가 아니건 일부건 자유보다 레벨이 낮다 다만 하위레벨이 충족되어야 상위레벨로 갈 수 있다면 어느때는 휴식도 필요하겠지 앵간하면 자유롭게 살자

jjwjjwjgo 그거나 그거나 용어 차이죠 영상애소 예시로 든 다이어트를 생각해보면 고통도 적합하죠

식스팩만들고 싶은 이상으로 윗몸일으키기 시작하는 의지. 운동 중 느껴지는 고통. 이 모든게 자유죠

동감입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죠. 특히 몸으로하는 일들은 더더욱 안 힘들고 오히려 힘이 나죠 이런 육체적인 실천 말고,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난관 있을 때가 있죠, 그것이 나에게 매우 어려운 일일 때 고통스럽겠죠... 하기 싫은 일이라기보다 내가 잘 못하는 일일 경우... 그 난관 하나 때문에 내 목표를 포기할 수 없으니말이죠

인생이 고통이죠 자유가 아니라, 자유란 사유와 그 사유에 따른 실천으로 인한 고통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산을 등반하기 까지는 숨이 차고 육체적으로 힘이 들겠죠 힘든 산이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도 있고요. 하지만 산 타는 갈 좋아하는 사람은 그 모든과정이 희열이겠지요 작성자분이 말하는 것 처럼 산타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그 모든 고통의 과정이 희열입니다 그렇게 고통을 긍정적으로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를 등반가에 비유한다면 자신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자잘한 고통을 감수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긍정하고 희열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결정한 준칙이 모든 사람이 해도 좋을만큼 즉 보편적 입법원칙이 되어도 좋을 일을 하라고 하였으니 죽이는건 안되죠. 자유의 의미는 어찌보면 자율입니다.

님처럼 생각하는분이 다른한분이 나의 사랑하는가족을 위협했다면 쌤쌤이 되겠네요

남에게 부당항 고통을 초래하는건 자유가 아니죠. 전제부터가 잘못 되었네요. 어거지도 정도가..

???

그러니 댓글 또한 쓰레기처럼 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