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일본건물 #도시 #외장재 도시건축 Q&A 00:00 intro 00:21 일본 건물들 벽이 욕실 타일로 되어있는 이유는? 01:44 창틀도 유리로 만들 수 없을까? 03:14 스마트시티의 효율은? 04:55 스마트시티 야생동물 생태통로는? 05:44 스마트시티 도심 부동산 가격은? 08:56 강북을 재건축한다면? 11:35 조선시대 산성을 지은 이유?
Пікірлер: 573
@trchk5 ай бұрын
일본 거주중입니다. 과거에는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몰탈 외벽에 페인트칠이 주류이긴 했는데, 주기적으로 페인트를 덧칠해야 하는 점 때문에 이런 메인테넌스가 불필요한 타일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 비용은 더 비쌌지만...재미있는 건 건축사 분에게 설명을 들으면 이 타일벽 조차도 지진이나 노후화로 타일이 떨어져서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는 게 디메리트라고 설명을 듣습니다 ㅎㅎ (지나가던 사람이 맞을 수 있다고) 타일은 최근의 신축 건물에선 인기가 없고, 요즘은 경량기포콘트리트인 ALC 외벽이 주류이고, 예산에 여유가 있으면 금속 사이딩이나 노출 콘크리트로도 짓는 추세입니다. 아 그리고 망 들어있는 유리창은 방화목적이며 소방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웃한 건물과 3-5미터 이내에 있는 창문은 무조건 넣어야 하더라구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 속으로 침투해서,콘크리트의 중성화를 가속 시킵니다.그러면 철근의 부식이 촉진되고,녹슬면서 부피팽창을 하면서 콘크리트에 금이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저때는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 타일이었죠.
@user-ul7rb2bl2s5 ай бұрын
이게 맞는말인듯..... 1:27 아니 떨어지는건 둘다 똑같은데 머가 더 위험하다는거야 그냥 외벽에 페인트 칠하면 떨어질일 없을텐데...라고 생각했는데.
@wsanghyo5 ай бұрын
@@user-km4dy6sf7n한국과 다르네요. 단독주택 기준으로 한국은 금속사이딩, 타일, 세라믹으로 비싸지죠. 10년전에는 독점 계약이여서 세라믹이 비싸고, 시공자도 적어서 시공비도 비싸게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세라믹을 1만엔 이상 받았는데, 요즘은 물가가 올라 더 받을지도.
@hyu_yang5 ай бұрын
매번 내용도 그렇지만 유튜브 편집력에 대단함을 느껴요... 특히 애니메이션이.. 이해하기 매우 쉽게 되어있어서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영상안에 들어간 정성이 느껴집니다!!
@hs1164yu5 ай бұрын
😊
@whee__k5 ай бұрын
동감동감!
@NewtypeAmuro5 ай бұрын
진짜요 편집이 진짜 깔끔하고 공중파 방송에 나오는것보다 퀄리티있고 세련되고 좋아요
@mark67672 ай бұрын
PD새끼니?
@user-uj5hv1vo3s5 ай бұрын
영상만으로 수고가 느껴지네요 대단합니다..
@Sad-qu6ju14 күн бұрын
시작부터 결론을 말해주는 화끈함!😮
@bk-qz8pd5 ай бұрын
우와!! 경주 사는데 교수님이 만드는 박물관이 생긴다니!! 벌써부터 기대 됩니다!
@likethat9694 ай бұрын
예전에 알쓸별잡 보고 교수님 알게 됐는데 알기 전에는 건축이라는 것은 건물만 짓는 거에만 해당이 된다고 생각 했었는데 영상 보면서 느끼지만 자연도 하나의 건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알게 되는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건축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몰랐던 것들을 하나 하나 알게 되니깐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 거 같아요!
@user-yeppy20015 ай бұрын
광고없이 바로 들어오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듯 싶어요!
@user-up5jk5gy8j5 ай бұрын
👏👏👏세운상가대신 공원! 그 외에도 다~~ 👍👍👍
@youone35845 ай бұрын
그래서 애초에 세운상가를 짓지 말았어야 했니?
@LivingGoodBusan5 ай бұрын
교수님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배운사람은 역시 다르다고 느낍니다. 매번 좋은 컨텐츠,교육적인 내용들..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rose1004yu5 ай бұрын
교수님 설명은 언제나 명쾌하고 눈이 맑아지고 귀가 열리는 살맛나는 세상이 될것 같아요~ 우리 교수님 너무 좋아요~♡♡♡
@user-ng9fg8di3j9 күн бұрын
오해할 수 있는부분을 명쾌하게 바로 잡아 주시는 것 같습니다.
@sjsy79655 ай бұрын
와 진짜 10년전쯤 처음 일본을 갔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궁금했던건데. 너무 속시원해요! 감사합니다!!
@KS-Family5 ай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지식 감사합니다^^ 전 일본에서 집 짓고 살고 있는데요, 저희집도 타일 외벽입니다ㅋㅋ 타일이 지진에 유리한 면도 있지만 일종의 트렌드 변화도 있다고 해요. 일본은 목조 주택이 대부분인데 90년대 까지만 해도 목재벽에 몰탈 시멘트 덮어서 페인트칠 한 집이 주류였어요. 페인트는 적어도 10년에 한 번씩 다시 칠해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에 요즘 나오는 타일벽은 30년은 그대로 쓸 수 있대요. (30년 품질보증서 있음) 요즘 타일은 종류도 많고 이뻐서 요즘 주택은 다 타일 벽으로 지어요. 시간 되시면 저희 채널에 집구경 하러 오셔요^^
@E.Jaebong5 ай бұрын
30년 품질보증서 ㅋㅋㅋ 가전제품 보통 길어야 5, 10년 짜리 보다가 30년들으니까 신기하네요
@tori_world12075 ай бұрын
타일이 외부 열이나 자외선의 내구성에 강한가요? 수축팽창때 부착 내구성이 떨어 질거 같은데 안그런가 보네요? 저도 외벽 마감을 타일 생각 하고 있는데 내구성이 약할까봐 어떨지 검색하다 영상 보게 되었네요😅
@taewook-im5 ай бұрын
정답입니다. 일본에서 싼집은 타일은 못쓰고 모양만 흉내낸 사이딩이라는 시멘트로 찍어낸 외장을 붙입니다. 10년쯤 지나면 열화로 가루도 날리고 지저분해지고 해서 다시 페인트를 칠해야합니다. 타일은 자체가 더러움에 강하고 열화도 거의 없어 비싼 외장재 입니다.
집에 불이난적이 있는데 소방서 사람이 철망 유리창때문에 큰불이 안났다고 합니다불이나면 유리가깨지면서 불이 확 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일벽은 방수 하고 오래동안쓸수있어서좋은것 같읍니다 한국에 집지을예정인데 타일로 지을꺼예요
@user-kb6vs8lu4y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타일을 쓰는 또 하나의 이유 역시 지진때문인데요, 커다란 마감재의 경우에는 지진시 쉽게 깨지는데 작은 타일을 사용하면 뒤틀려도 잘 깨지지 않고 깨진부분만 교체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user-vu3zx1uv6t6 күн бұрын
그리고 예쁘기까지✨
@JW-75 ай бұрын
일본 타일외벽들 낡았지만 관리가 잘 되서 묘한 매력이 있음. 떨어진 부분을 새 타일로 보수한 부분의 색깔이 다른 것도 매력...그에 비해 한국이나 중국의 타일외벽 건물들은 군데군데 떨어지고 더러워져도 그냥 방치.
@Songhyeon-sb3uf5 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
@shibedogeshiba5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강남에서도 테헤란로 남쪽, 대치나 개포나 일원동 수서동, 세곡 지구까지 한번 다뤄 주심 재밌을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개포동 신축 아파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강남이 점점 아래쪽으로 확장된다는 말이 있는데, 일원, 수서 GTX나 보금자리주택지구 엮어도 흥미로울 것 같구요
@stevenkimangelo5 ай бұрын
젬있어요 ㅎㅎㅎ 제가 건축 쪽 일을 하지 않지만, 이런 집 지엇으면, 이런 아파트 살았으면, 이런 환경에 살았으면, 집 근처가 어떻게 변했으면 하는 생각을 평소에 하다 보니, 이런 부분들을 쉽게 잘 얘기해 줘서 영상 시간이 엄청 짧게 느껴 집니다 ㅎㅎ
@user-jh6ou7ri4j5 ай бұрын
재밌어요!
@Tiplinker5 ай бұрын
서울에서도 몇십년 전 지어진 건물들을 보면 작은 타일 건물들이 많던데, 지진은 없지만 건축 양식이 그때 아직 일본 영향을 계속 받아서 그런가 보네요! 늘 좋은 정보, 멋진 건축,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user-ih5lp5qd6s5 ай бұрын
신라호텔이 대표적. 신라호텔을 설계하고 지은게 일본 타이세이건설.
@Tiplinker5 ай бұрын
@@user-ih5lp5qd6s 아 그렇군요 진짜 그러네요.
@yongookguack98275 ай бұрын
전 타일식 건물이 습도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왔었네요. 일본은 잠깐씩만 가서 기억이 없는데 홍콩과 대만에서 살때 거의 모든 아파트 건물들이 타일로 외관이 되어 있더라구요. 대만은 지진이 짖으니 연관성이 있는데 사실 홍콩에서 타일 건물을 더 많이 봤던거 같아요.
@Tiplinker5 ай бұрын
@@yongookguack9827 아 그러게요.. 습해서 벽돌이나 석조가 떨어질 수 있으니 그런가보네요
@user-kv7sb7ze6c5 ай бұрын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주황색 타일로 마감 되어 있었어요.. 으어어..
@user-gh8ii1mf1r5 ай бұрын
타일 벽은 습한 지역의 외벽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얼룩을 방지 하기 위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234hanha5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엄청 궁금했는데! 지진이 많아서 안전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는 추론을 했는데 역시 맞군요😊
@user-nh2ol3mo8b5 ай бұрын
거짓말하지마라
@bohrihan5 ай бұрын
오 마침 일본 여행중인데 궁금했던게 올라오네요!!
@user-dr4ko9mt9w5 ай бұрын
이상적인 도시 개발 아이디어 다~~ 좋은데 결국은 기존 거주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핵심이죠.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의 합의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아서 못하는 거죠. 이 부분은 건축이 할수있는 게 아니어서... 이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은 몇배 힘든 일이니까요.
@davidpark36025 ай бұрын
1:46 이 방식은 애플스토어가 대표적이기도 합니다. 스티브잡스 전기 책을 읽어보면 애플스토어 내부가 잘 보이면서 조명이 들어간 로고가 유리에 공중에 떠있는것처럼 만들고자 했는데, 유리 두장 사이에 유리기둥을 끼워서 그 틈에 조명이 들어간 로고를 박아서 마치 유리창에 떠있는것처럼 구현했다고 들었어요. 기둥과 로고조명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는 셈이죠. 어느나라 애플 매장에 다 적용되어있는 방식이죠.
@kbketchup3 ай бұрын
무의식적으로 궁금했던 사실인데 알게되고 다른 질의응답도 흥미로워 15분이 순삭됐네요 ㅋㅋ
@sangjin_04075 ай бұрын
한국 대형 엔터사 4곳 사옥에 대해서 평가 해보는건 어떨까요?
@user-gz5lj2re5g5 ай бұрын
진짜 현준쎈세 감사합니다.
@user_k0m5s105 ай бұрын
교수님 항상 양질의 컨텐츠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히틀러가 알베르트 슈페어라는 건축가를 데리고 만들 생각이었던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계획을 건축 전문가로서 분석해주실 수 있나요?
@vamp_c5025 ай бұрын
(교수님 답변을 원하시겠지만) 현 거주지가 베를린이라 우선 아는대로 설명드려 봅니다. 세계수도 게르마니아는 베를린 재건축 프로젝트입니다. 베를린 지리를 아신다면 이해하기 더 쉬운데 베를린을 x축에 해당하는 동서축, 그리고 y축에 해당하는 남북축 이렇게 두 축으로 나눕니다. 동서축은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전승기념탑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각각 동서로 연장시킨 축이고, 남북축은 슈프레보겐 공원을 시작으로 남쪽을 향해 그냥 아래로 7km 쭉 그은 축입니다. 이 두 축이 만나는 지점, 그러니까 좌표 기준점 (0.0)에 해당되는 곳은 브란덴부르크문 인근 교차로 지점. 히틀러는 남북축을 중요하게 여겨 너비 120m의 대로를 만들어 대규모 군사행렬에 쓰려고 했고, 특히 히틀러가 차타고 퍼레이드 하며 지나가야 했기에 신호등 때문에 차량이 정체되지 않도록 (0.0) 지점에서 맞물리는 동서축 도로는 지하로 돌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북축을 따라 나치 정권의 절대적 권력을 과시할 수 있는 여러 기념비적 건축물을 계획했는데 일단 다른 나라 주요건물보다 엄청 커야 했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오지 않아 수치를 찾아봤는데 검색되는 정보들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네요. 우선 이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국민대회당. 꿈이 건축가였다는 히틀러가 설계했다는데 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은 이 국민대회당 돔 높이는 무려 290m, 직경 250m (vs 로마 성베드로 성당 돔 높이 136.57m, 직경 42.34m) 총통 궁전 400000m2 (vs 백악관 5000m2), 궁전 속 히틀러 집무실 크기만 대략 900m2. 집무실 책상 크기 10m2. 게르마니아 개선문 (파리 개선문보다 12배 더 큰 크기) 그리고 나치 정권의 모든 부처 건물들. 계획대로라면 현재 국회의사당 앞 부지가 국민대회당 대광장에 속하기 때문에 원래 거기 세워져 있던 전승기념탑과 비스마르크 동상 등을 동서축에 해당되는 지금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게르마니아 (저화질) kzfaq.info/get/bejne/hLiffdKZzr-4m4k.htmlfeature=shared 그런데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인력 부족, 재정 악화 등의 문제가 생기고, 베를린 지반 자체가 워낙 약해서 이 베를린 재건축 프로젝트는 거의 진행되지 못 했습니다. 만약 이 남북축 대로를 실제 뚫었다면 원래 있던 50000개 이상의 건물을 다 밀어버리고, 100000명 이상의 시민이 거처를 옮겨야 했을 상황. 결론은, ‘히틀러의 권력과시욕’ 외 특별히 분석할 건더기는 없어 보입니다. 실행되었다면 라스베가스의 스피어처럼 일단 그 규모 때문에 관광지로 유명해졌을지는 모르나, 환경 조건을 고려한 도시 계획도 아니었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건축이라기보다는 ‘큰 건축물’ 자체가 목표였던 프로젝트 같습니다.
@rose1004yu5 ай бұрын
와~~ 축하합니다~ 구독자 116만 돌파~
@user-nw8dt1kn9d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ycyc555 ай бұрын
이미 댓글로 있지만 편집력과 애니메이션이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해 줘서 좋네요. 그만큼 수고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12happyhappy5 ай бұрын
건물얘기잼있어용🏡
@michael9513.5 ай бұрын
메리 크리스마스😏(미카엘)
@user-uq6oe4lr6z5 ай бұрын
5:46 그냥 한국인은 집을 투자자산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에 집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게 나중에 되팔 때 가격이 올라가냐? 이것임. 그래서 시세라는게 형성되기 좋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고. (빌라나 단독주택은 시세 알려면 주변지역 다 조사해서 "측정"해야 하는 데다가 그런 이유 때문에 환금성이 안 좋아서 정작 팔고 싶을 때 팔리지도 않음.) 환금성이 중요하지 않은 진짜 재벌급 부자들은 얼마 되지도 않고 오히려 인프라 더 안 좋은 곳에 살지만 사실 도심의 고급 아파트/고급빌라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
@Ycmjg371435 ай бұрын
맞아요. 삼성 부회장 이재용도 아파트에 사는게 아니라 대저택에 사시죠.
@gra60215 ай бұрын
단독 살고 싶어도 정말 큰 부자가 아니라면 주택 시세를 고려안할수 없는데 (몇년만에 15억 강남 아파트가 30억 넘어가는 그 엄청난 상승량이 돈으로 안보이는 수준이여야 하는데) 결국 수십억 자산가져도 아파트를 살수밖에 없음
@user-ih5lp5qd6s5 ай бұрын
한국건물들도 특히 일본 건축영향 많이받은건 사실임. 일제시대가 아니라 1960년대 이후 건물들. 특히 강북 삼성본관건물들보면 옛 모리빌딩이 지은 건물하고 거의 유사한 디자인임.
@user-ok1mk4bz8p5 ай бұрын
교수님 컨텐츠 하나 만들어 주셨음 하는게 있습니다. 안전 및 소방 관련 질문인데요. 1. 건축물에서 교수님이 생각하시기에 기발한 안전 방호장치 2. 건축물에 안전이 가장 잘되어있는 나라 3. 건축물을 지을때 가장 필요한 안전장치와 소방장치 앞으로 한국에서 새선되어야할 안전시점 건축 만들어주셨음 합니다 너무 이런 정보들이 부족해요 ㅜ
@user-gl1bk2es1k5 ай бұрын
창에 대체 왜 저런 무늬일까 싶어서 검색도 해보고 엄청 찾앗는데 여기서 배워가네요
@nameda20113 ай бұрын
재밋따~
@Factriot_Missile_1045 ай бұрын
led 창틀로 만들어서 바깥 풍경과 동기화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테니 최고급 호텔이나 미술관, 전망대 등에서 쓰이면 좋겠네요.
@Ratatou25 ай бұрын
고층인데 밀도가 높다... 홍콩같이 일조권 포기하면 가능하죠. 도시건설 게임 할때 제가 고려하는게 일조권을 생각한 건물방향입니다. 그거 포기하면 고밀도 아파트 빽빽하게 하변 가능한데 그러면 발코니 건너 상대와 쎄쎄쎄하고 놀기가능...
종묘에서 남산으로 해서 한강공원까지 녹지로 된 공원으로 걸을 수 있게 하면 저처럼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을거 같네요 ^^
@user-jh2kr8dp3g5 ай бұрын
새로운 영상이 없어서 걱정했어요~~ 어쩌다 현대아파트 재건축설명회를 보다ᆢ 어르신들의 질문에 헉 했는데 ᆢ혹시나 그로인해 바뻐지셨나 했습니다 교수님의 영상 올라와서 넘 좋습니다~~~~
@user-yb8wo6pk6f5 ай бұрын
와....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myboo46555 ай бұрын
세운상가 없애자는 말씀은 들을수록 맞는 말씀이네요
@fc_ygt56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교수님
@travelacrossthesea.73655 ай бұрын
사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타일건물이 참 많았었는데 어느때 부터인가 점점 보이지 않게 되었더군요. 그러다 보니 요즘 길을 걷다 타일바른 건물 보면 대체로 몇십년된 건물인 경우가 많더군요
@user-qe2ek5op9j5 ай бұрын
추워서...이제 더 이상 안 쓰는거임...계속 떨어져서...그게 더 위험함...대한민국은...
@user-kg5hd6xx5v5 ай бұрын
@@user-qe2ek5op9j단열재 안붙이는 줄아나 ㅋㅋ
@shunya118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처럼 여름 겨울 온도차가 큰 기후조건에서는 타일은 떨어지기가 용이해요. 작은 타일 조각 사이사이의 몰타르 구조를 생각하보면 어렵지않게 이해되죠 예전에는 경제적이면서 보기좋은 건물 외벽 마감재가 많지않아 타일도 사용했지만 지금은 타일의 단점을 감수하고 외장재로 쓸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
@JinhyunChung2 ай бұрын
1984년에 회사 사옥을 타일로 지었습니다. 그 때 당시 지하 창고에 타일이 사람 키 높이로 쌓여 있는 것을 보았는데, 왜 있냐고 물으니 보수공사를 위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2010년쯤 되니까 재고 타일은 다 떨어지고 똑같은 타일은 생산이 안되고.....문제가 되더군요. 한국은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커서 팽창 수축을 해서 타일이 잘 떨어지더군요. 떨어진 타일은 다 깨지구요.... 그리고 타일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문제도 큽니다. 이제는 공사 인건비 문제도 있고 위의 문제들을 다 보면 타일 외벽은 이제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llalee52845 ай бұрын
부자가 아파트 산다+집은 투자용이다=거의 한국이 유일한거 같아요. 물론 저도 전세계를 다 본건 아니지만, 제가사는 독일도 집은 1순위가 거주용이고 웬만하면 주택을 선호합니다 (요즘 신축아파트의 인기가 올라가고있지만 프라이버시나 개인공간 확보는 주택을 못따라가죠). 아파트 투기하고 서로 집값 비교하는건 대부분 한국 중국인들이더라구요.
@grx19885 ай бұрын
센트럴파크 주변 아파트는 거렁뱅이들이 사는곳이군요...
@ellalee52845 ай бұрын
@@grx1988 그래서 대부분이라고 적었습니다. 독일도 대도시 금융가 중심으로 고급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고 부자들 많이 삽니다. ^^ 저는 큰 흐름이나 전통적인 인식을 적은겁니다. 젊을때 고급 아파트 살아도 나이들면서 외곽으로 집짓고 살려는 수요가 여전히 많습니다.
@user-ke8fu8vp3u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cu4vm1wh4g5 ай бұрын
이런거 보면 요즘 안전이 화두이고 안전하고 건축은 땔래야 땔 수없는 존재가 되어서 안전관련 컨텐츠도 만드셨음 좋겠습니당
@wolf-2675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살기에 주택이 별로라는 마인드가 생기고 고층건물이 부자만 산다는 마인드가 생기는게 ㄹㅇ ㅋㅋ 해외 몇천몇백만달러 부자들은 현준님이 말씀하신거처럼 1~2층 대형저택같은 집을 선호함 중산층도 1~2층 주택 선호하고
@grx19885 ай бұрын
그건 상황에따라 다른거지 딱 정해진게어딧음?
@user-em8sr7lp9d5 ай бұрын
오~ 서울의 센트럴파크 생각만해도 넘좋다~
@user-ro7jb9eg4n5 ай бұрын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짧은 기간 교환학생을 하면서 가장 눈에 들어온 건 건물의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늘 걷는 인도 형태였습니다. 한국은 보도블럭으로 인도를 주로 덮는데 미국은 대부분 콘크리트로 인도를 만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제대로 깔끔하게 깔리지 못한 경우가 부기지수인 보도블럭보다 매끈하게 한 면으로 이어진 콘크리트 인도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보도블럭이 유지보수 측면 같은 부분에서 이점이 있기에 채택되는 것이겠지만 미국은 콘크리트, 한국은 보도블럭, 이렇게 차이가 갈리는 큰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건축 방식이 지금도 계속되는 걸까요?
@been-cs1pe5 ай бұрын
10:24 세운상가가 저렇게 많이 긴 줄 몰랐네요..
@gyn66905 ай бұрын
경주에 갤러리 들어온다고 했는데 이거구만!!
@johnny0320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80년대 외벽을 타일로 마감한 곳 많았지요
@_--qm7fq5 ай бұрын
재미있다.
@pumpkin7845 ай бұрын
일본에 타일이 많은게 그런 이유였군요. 전 일본여행 갈 때마다 타일로 마감 된 건물들이 참 예뻐보여서 우리나라도 예전엔 타일로 마감된 건물이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없어서 참 아쉽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ㅜㅜ
@user-ey6kl1ry2w5 ай бұрын
일본보다 겨울이 추워서 타일보단 두깨가 있는 벽돌이 선호되는 면도 있는 듯합니다
@user-qe2ek5op9j5 ай бұрын
대한민국은 추워서 안 돼..특히 중부지방에 타일로 된 옛날 건물 보면...타일 다 떨어져 있어... 그렇다고 그 타일 몇 장 붙히자고 사람 부르고 스카이 부르고..뭐 하다 보면..100만원... 그렇다고 다 괜찮은것도 아니고...계속 떨어지니까...그냥 손 놓고 있는거지...
@kellyc.45085 ай бұрын
타일이ㅡ예뻐보인다니. 한번도 생각지 못했네요.
@shunya1185 ай бұрын
타일 마감이 예뻐보인다니... 아주 특이한 취향이시네요. 머... 취향이니까...
@pumpkin7845 ай бұрын
@@shunya118 저는 아무 특색없고 조잡한 장식가득한 한국의 회색건물보단 간결하고 깔끔한 일본의 타일장식건물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취향 특이하다고 할말 다 해놓으시고ㅋㅋㅋㅋ취향존중하시면 그냥 이런댓글 달지말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user-rl1zd9vv4w5 ай бұрын
요새 셜록현준 영상 너무 재밌네요 ㅋㅋ 이야기가 참 신선합니다
@richmond1275 ай бұрын
런던살지만 부자가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한국분들의 인식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여긴 정확하게 반대입니다. 중산층 이상, 3인가족 이상 부터는 보통 땅을 공유하지 않는 단독주택에 살고 싶으실 거에요. 사회경제적 지위가 올라갈 수록 커다란 벽을 쳐서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게 만고불변 인간의 습성입니다. 1층은 공용공간(거실-주방-가든) 2층은 마스터베드룸 3층은 자녀들 베드룸으로 해서 계단정도만 공유하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돈 좀 있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방식인데 한국처럼 가족간에도 프라이버시가 존중되지 못하는 대단지 서민형 아파트를 왜 선호할까요. 그저 부동산 팔아먹기 좋은 것이니 그렇죠. 2.35m 닭장같은 층고는 덤이구요.
@jwas2295 ай бұрын
한국은 집을 사는 것이 투자라는 인식이 있어서 구조보다는 향후 집 값이 오를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존재합니다. 그리고 서울이 아파트 단지가 많다보니 주택을 지을 공간도 부족하고 주택을 짓는다고해도 단지 근처에 주택을 지으면 주변 고층 아파트에서 사생활이 다 보일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팬트하우스를 택합니다. 저도 한국은 집이 Home 보다는 House의 개념이더 크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richmond1275 ай бұрын
@@jwas229런던도 주거가 투자란 개념은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아파트보단 단독주택을 사야 공간분리해서 월세 주기 편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훨씬 좋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집이 당연히 향후 집값도 유리하죠. 한국 대단지 아파트는 제가 보기에 미래 월세 수익성이 너무 약합니다. 공간분리가 안되니 쉐어개념으로 돌릴 수도 없고.. 언젠가 서울도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개념이 증가되면 아파트보다는 혹은 아파트 중에도 공간분리해서 월세주기 좋은 주거형태가 더 수익성이 좋을거에요. 물론 서울이 런던과 비할바는 아니지만 여기는 방 3개정도만 월세돌려도 보통 월 4-500정도 들어옵니다. 고층아파트에서 주택 사생활이 보인다는 도시내 유럽 상류주거형태를 잘 모르셔서 그런 말씀입니다. 공유되는 곳과 공유되지 않는 곳의 분리가 구조적으로 명확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땅은 공유하지 않을 때 가치가 가장 높습니다.
@user-cg6mi4gs4g5 ай бұрын
@@richmond127보안과 프라이버시때문입니다 오히려 아파트가 cctv 경비 등 내집으로 타인이 침투할 위험이 떨어지지요 단독주택은 담만 타넘으면 침입하기너무 쉬워요 특히 고급단독일수록 타겟팅이 되겠지요 또 단독은 밀집도가 떨어지기에 헬스 사우나 학원가 도서관 지하철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밀집도 많은곳에 개발을 시켜야 수지타산에 맞으니까요
@user-ed7rh5dr9v5 ай бұрын
한국도 단독주택을 훨씬 선호해요.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그렇지 ㅋㅋ.. 서울 중심부는 심하면 50억 100억까지 나가는데 일반인들은 사고 싶어도 못 살죠
@richmond1275 ай бұрын
@@user-cg6mi4gs4g 단독주택이 프라이버시가 약하다는 말씀은 제대로된 중산층 단독주택을 이용해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가족간에도 프라이버시가 중요합니다. 한국 아파트는 거실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기 방에 가고 화장실까지(심지어 어떤 곳들은 소리마저)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별로죠. 한국이 친구나 귀중한 손님을 집에 초대 안하고 다 밖에서 외식만 하는 이유는 주거형태가 그렇게 된 까닭도 있다고 봅니다. 보안은 주거형태적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안전망의 문제죠. 한국 정도의 치안이 좋은 나라가 이제 달동네가 아닌 중산층 이상 단독주택 보안 걱정할 사회는 아니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상권-편의시설 접근성은 잘 지어진 도심내 단독주택 형태가 아파트와는 비교도 안되게 좋습니다. 런던의 말리본(Marylebone) 정도만 보셔도 아실 수 있을거에요. 다들 서울의 단지형 아파트만 살다보니 거기에 틀이 갖혀버린 겁니다.
@Tweet_Boss5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부자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베벌리힐즈처럼 대저택에서 살고 초고층은 투기용,비지니스로 쓰는것 같에요.
@alimsu3575 ай бұрын
저도 지식 쇼츠 영상 만들어보고 있는데, 영상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교수님 오늘 영상도 재미있게 많이 배워갑니다ㅎㅎ
@electricityer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릴때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를 보면서 셜록교수님같은 건축가가 되고 싶었던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지금도 그 꿈을 이루고 싶어서 현장일을 선택하고 일하고 있는데요 스마트시티 영상을 보면서 문득 이러한 영상도 보고 싶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한국내에 여러 계획도시들이 있는데요 일례로 제가 살고있는 원주에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인구이동의 문제로 상권이 특이하게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혁신도시는 평일 점심에만 식당을 운영하고 저녁과 주말장사는 포기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도시는 원주 구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도로망, 신호체계등으로 인해 이동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궁금하구요! 앞으로 계획되는 도시들은 어떻게 어디에 어떤구조를 가지고 계획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스마트시티를 만드신 계기일지는 모르지만) 김포의 라베니체나 송도국제도시도 문제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의 여려 계획도시들의 문제들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늘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palange05 ай бұрын
수원 화성은 18세기에 지어졌음에도 그 이전에 지은 성보다 더 낮은데, 이건 대포의 화력이 좋아지면서 전쟁이 장거리 포격 위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대신에 수원 화성은 포격을 이겨낼 수 있게 성벽이 더 두껍고 성벽의 경사가 완만해서 쉽게 허물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carlyounsh5 ай бұрын
0:42 제가 일본 살 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주거 형태에서 '이건 왜 이렇게 하지?' 라는 걸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있다면 지진이 이유라고 하면 십중팔구 얼추 맞는다. 라고 말이죠.
@ToE-pm2iy5 ай бұрын
교수님, 만약 현대나 철도공사에서 계획한 드론자동차(?)나 하이퍼루프 같은 교통수단이 나온다면, 도시형태나 건축물 양식의 변화는 어떤 방향으로 갈까요? 민간이라던가 관공서라던가 다들 교통수단에 대해 연구하는걸 보면서 궁금증이 들어서 혹시나 해서 여줘봅니다.(혹시 일론머스크의 궤도인터넷 같은것도 영향을 미칠까요?)
@seijin705 ай бұрын
타일의 다른 장점이 흰색 산화 티타늄타일은 햇빛을 받으면 대기오염을 분해시켜 주는 효과가 생기고 건물 외벽이 빗물 받으면 깨끗해 지는 효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간혹 이 산화티타늄 타일은 수술실 내벽에 사용 되기도 합니다.
@ohnato4 ай бұрын
산화티타늄은 페인트에도 들어가요. 굳이 타일을 쓰는 이유로는... 산화티타늄은 비싼 재료도 아니고, 독성도 없어서, 물감, 페인트, 썬크림, 심지어 사탕이나 공기청정기에도 들어가요.
@four_name2475 ай бұрын
타일벽돌 너무 추워먼 깨집니다 ㅜ -15도 이러면 갈라지고 깨지더라구요
@user-fq2hl4tu4d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일본으로 유학 을 갔다온 건축가들이 지은 1960,70년대 건물은 외벽 타일 마감이 많았음...
@user-ej1dv9su2b5 ай бұрын
세운상가 없애는건 괜찮은거 같은데
@LHKtube5 ай бұрын
6:01 진짜 돈 많이 벌면 단독주택으로 이사갈 생각을 하고있는 중인데... 아파트라는게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편하지만 이웃간에 발생하는 문제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빠져나가고싶습니다. 주변 인프라는 그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인것같습니다.
산성의 방어상 잇점을 감히 부연설명 드리자면 말씀하신대로 성벽이 언덕의 능선 위에 서 있기 때문에 공성무기를 사용하기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전근대시대 공성무기들은 일단 성벽에 직접 접촉해야 하는데 가파른 언덕 위에 있으니 그게 아예 불가능하죠. 산성에서 공성무기를 사용 가능한 부분은 성의 정면 정도입니다. 좋은 예가 고구려 안시성이죠. 당태종이 수십만 군대를 이끌고 와서도 죽어라고 성의 정면만 파고든 이유가 그부분만 평지 위에 서 있고 성의 나머지는 우리가 풍수지리 개념도에서 익히 보아온 좌청룡 우백호 형상의 산능선위에 벽을 세워둬서 접근이 안되었거든요. 그리고 그런 형상의 산세를 이용해 성을 둘러치면 성 안쪽에 식수원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방어의 큰 강점입니다. 식량만 충분히 쌓아두면 1년 넘어까지도 존버를 할 수 있었죠. 인조도 남한산성에 식량만 미리 잘 쌓아뒀으면 머리 안 박았을 겁니다ㅎ
@user-ov8br2nn3b5 ай бұрын
평소 대만다닐때도 작은 타일마감이라서 궁금했는데 일본영향을 믾이 받은것도 그렇고 지진이 잦은 곳이라 같은가봐요 궁금증 해결하고갑니다 ㅋㅋㅋ
@user-zo6sc8hn1tАй бұрын
저희 집 근처에 공사하는 데가 있어서 ''여기 뭐 생겨요?'' 했더니 ''복합 미술관이 생겨요~'' 하셔서 속으로 '와~ 너무 좋다~ 근데 그냥 미술관이 아니라 좀 이슈가 될만한 게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유현준 교수님이 디자인 한 거라든지..'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거기가 거긴가 보네요. 전 경주시 노서 고분 근처에 산답니다~ 공사가 얼마나 됐는지 스윽~ 보고 와야겠네요~
@kaesory5 ай бұрын
신라 백제 접전지 가보면.... 도시 아닌 곳에 가보면... ㅎㅎ... 산성 쌓은 이유 알 수 있음.... 모 고속도로 휴계소에 연결된...충청도 산성은... 와... 지금봐도... ㅎㄷㄷ 함.... 고가차도로 만든 고속도로 보다 더 위에... 멋지게 지어짐...물론 복원이지만 ㅠㅠ
@user-hb5qs2mm8w5 ай бұрын
일본에 사는 사람인데.. 10년전에 본가집이 새 집 짓기로 결정하고 목조와 콘크리트 무엇으로 짓냐 고민할때 전문가가 상세히 설명을 해주신게 기억나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그래서 최근 짓는 이름 있는 고층건설업자들 건물은ㅡ 타일이 정교하게 붙여져 있는 맨션등을 아직도 사용하며 잘 볼수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단독주택은 타일 보다 가볍고 화재에 견고한 세라믹외벽이나 새로운 소재의 콘크리트소재 외벽무늬를 붙이는게 일반적이여요 일본은 목재 주택이 많아서( 홋카이도나 오키나와 제외) 단열을 위해서라도 외벽을 중시 설치 여기는 분위기구요 디자인 주택이나 돈 좀 들여서 콘크리트 건물을 짓는 분들은 외벽을 설치 안하지만 기본 골절 구조를 두껍게 지으면서 노출 콘크리트 식으로 처리하는 편이지만 대도시는 땅이 좁은곳에 내부를 조금이라도 넓게 사용하기 위해서 아직도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편이죠 콘크리트 건물 보단 저렴한것도 강점이 된거 같은데요.. 뭐 결론은 한국 사람입장에서는 뜨끈한 ㅋ 온돌방이 있는 집이 최곱니다.
@sangpal5 ай бұрын
대구 앞산에도 10채-20채 주택 묶어서 재개발 하면 좋겠어요
@user-ip7gu2cy1h5 ай бұрын
교수님 건축주 되기가 꿈인 사람입니다. 동년도에 태어난 아주 나이많은 아줌마 이며 실내건축을 전공했고 지금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별 재미없는 일상에 우리교수님 영상을 애청하며 삶에 비타민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교수님 뵐 일이 건축주되기보다 힘든 일이 지만, 혹며 우리지방에 강연이 있음 현수막 만들어 환영 하겠습니다. ^^
@ChunSik2624 ай бұрын
스마트 시티의 거점 이동 문제는 지하철로 해결하면 되겠네요 ㅎㅎ
@user-sj3ps5zd8p5 ай бұрын
8:58 심시티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나중에 심시티 한번 해보시는것도 재밌을거같네요
@hi73535 ай бұрын
전문가분이 전문가 답게 이야기 해 주니... 이해가 다 되네
@user-fc4rp5wu6l5 ай бұрын
스마트시티 계획안 정말 재밌어요
@user-ng3kx5us5f5 ай бұрын
우리도 40년전에 빌딩 외장타일이 붐이였다 30년전에는 한 5년정도 습식외장타일 이라고 벽돌같은 외장타일이 유행했으나 백화현상에 약해 사라졌다 노태우 200만가구 공약에 화장실내부 도기질 타일이 부족해 결국 중국에서 최초로 타일을 수입하게 되었는데 처음 수입된 중국타일은 비스켓 처럼 약해 몇장을 손으로 부러뜨릴 수 있나 내기도 했다는 심지어 중국타일은 눈으로 째려봐도 깨진다고 우스개 소리도 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ㅎ
@user-uq5vx4eq7z5 ай бұрын
일본에서 외장재로 타일을 쓰는 이유는 1) 내구성이 좋습니다( 포세린 계열) 오염에 강합니다.따라서 세월이 흘러도 낡아 보이지 않습니다..2) 전용 탄성 본드로 붙이기 때문에 지진이 나도 탈락이 되지 않고 부분 수리가 용이합니다 3) 타일이 가볍기 때문에 건축물에 부담이 적고 시공이 용이 합니다..마지막으로 공장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 인 듯 합니다..기술적으로는 탄성 접착 본드가 핵심 입니다..
@johanjunho47885 ай бұрын
그냥 알겠던데 지진 때문에 대리석나 유리 파편이 떨어지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Kegluneq-zk5zq5 ай бұрын
교수님께 몰랐던 사실을 또 하나 배웁니다.ㅎㅎ 저는 일본 건물에 타일을 쓰는 이유가 바다에 접한 나라여서 염분에 강한 타일을 쓰는게 아닌가 생각했었거든요. 참고로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 건축된 관립고등교육기관 건물이였던 경성제국대학 이공학부, 경성광산전문학교 (구 서울대 공과대 건물, 현 서울과기대 다산관, 창학관, 대륙관)와 부산수산전문학교(현 부경대) 본관도 타일 마감으로 되어있죠. 특히 부경대 충무관은 타일덕후도 멈춰세우는 흔치않은 완성도의 타일 건축물입니다. 한국에도 이정도 수준의 타일 건축이 있었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요.
@hyunzoon5 ай бұрын
벌집 헥사곤 도시 멋져요!!
@Kalien-rr3pp5 ай бұрын
교수님, 오래전부터 교수님이 바라보시는 스마트시티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으나 주저했던 부분인데 도시에서 중요한 요소인 랜드마크와 이 스마트시티사이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그리고 도시안에 놓이게 되는 중요한 건물들인 Administration building들은 어디에 놓이게 됩니까? 이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zzsszzzss4 ай бұрын
타일 외벽인 건물이 세월이 지나도 멋스럽기도한듯
@madokamagika9474Ай бұрын
부산에도 1980년 이후~1996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타일 외벽이었습니다. 특히 그당시만 해도 타일 외벽 + 다크 브론즈 알루미늄 샤시 + 브론즈 컬러 유리는 국룰이었죠. 물론 재개발로 철거된것도 많고 노후화로 리모델링하면서 대리석, 알루미늄패널, 세라믹사이딩 으로 바꾼데도 있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더군요. 요즘은 일본 레트로 스타일이라고 일부러 그런 건물 찾는 경우도 종종 보이던.
@user-ch5os7vu1y5 ай бұрын
오 내 생각이랑 일치함...내가 아파트를 선호 하지 않은 이유가 있네...선형의 공원으로 링크 한다는 것도 상당히 멋진 이야기네요.
@MrFuturebank5 ай бұрын
20채 30채 소규모단위 재건축 공동지하주차장 구축. 중앙에 포켓공원.. 너무 좋은데 경제성이 떨어져서 못하는거 겠죠. 서울에 신규택지지구에 사는데 일반주택구역안에 지상 타워주차장구역만 몇년째 빈땅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TV-em2wo5 ай бұрын
도끼다시 ~ 라고 우리 어릴 적 한옥 수리 들어가면 온 집에 타일로 도배를 한 적이 있있음. 한 때 트렌드 처럼 유행했던 적이~~
@user-zi5wt1pb5h5 ай бұрын
교수님께서 서울시 심의위원이 되셔서 제발 세운상가 공원화 프로젝트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ddielee24705 ай бұрын
진행시켜!!
@ds-k78785 ай бұрын
1:42 망입 유리를 쓰는 것도 그런 이유였군요!!! 이상하게 일본 드라마 같은거 보면 유리에 망 같은게 들어가 있어서. 도둑놈들 창분깨도 들어오는거 막으려는 방범 용도인가? 했는데.. 지진 때문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