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칼 만드는 과정은 일반 식도 가는 과정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요.
다만 1차숫돌(800방)에서 버핑을 하여 미세한 톱니를 만드는 과정으로 마무리가 된다는 차이가 있어요.
김밥의 마른김은 특성이 미끄럽고 질긴 성질이 있는데요. 안의 내용물은 밥과 익힌 야채, 잔멸치나 돈까스 등 찰지고 단단한 재료가 들어있지요.
잘들지 않는 칼로 김밥을 썰게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아마 김밥집 사장님이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겸험해 보셨을거예요.
아무리 예리하게 벼려놓은 칼날도 몇백개 정도의 김밥을 썰면 무뎌져서 김이 터지거나 밑에 김이 잘리지 않고 줄줄이 연결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칼은 제가 온라인에서 김밥 전용칼로 판매하는 "평화 K2-250" 제품인데요.
7년간 출장칼갈이 일을 하면서 경험을 토대로 엄선한 제품입니다.
김밥칼 칼날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시켜 드리기가 어려운 관계로 아래 블로그에 김밥칼 관련 포스팅을 개제하였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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