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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장동인 한국 신작 가곡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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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me/xaoBuGXD
깨벗고라는 말은 발가벗고라는 지방사투리인데,
즐겁고 구김살 없던 어린날을 추억하며 쓴 이해선 시인의 시에 곡을 지은 작품이다.
천진난만하게 발가벗고 뛰어다니며 노는 어린 아이들의 발랄함과 순수함이 담긴 곡이다.
옛날에 어린아이가 자다가 실수로 오줌을 누게되면 키를 쓰고 소금을 꾸러다니게 했는데
요즘엔 찾아볼 수 없는 아련한 기억에 대한 장면도 담겨있다.
깨벗고 / Childhood Memories
(이해선 작시 / 장동인 작곡)
유년시절 참 그리운 시간들이죠
깨벗고도 부끄럼 없이 뛰어놀던 때
자신감이 넘쳐 소리치고
뛰어노는데도 정열이 넘쳐
유년시절 참 그리운 시간들이죠
깨벗고도 부끄럼 없이
뛰어놀던 때
잠속에 꿈꾸다 방뇨하면
키를쓰고 소금 꾸러 다닐 때
친구가 볼까봐 맘 조리던 그 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재밌는 추억이지만
너무도 잔인한 처방이 아니었나싶어요
유년시절 참 그리운 시간들이죠
깨벗고도 부끄럼없이 뛰어놀던 때
그리운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