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2년만에 부수고 다시 지은 다리가 있다?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많아 결국 다시 지어야 했던 당산철교. 이 때문에 서울지하철 2호선은 순환선 완성 12년만에 순환운행을 멈추고 당산행과 합정행, 홍대입구행으로 단축운행을 해야 했습니다. 1996년 12월 31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운행 종료 후 1999년 11월 22일 튼튼한 새 다리로 다시 지은 이야기 전차라떼에서 만나보시죠!
Пікірлер: 210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구 당산철교 철거와 재시공에 대한 이야기는 철도기술연구원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m.blog.naver.com/krriblog/222433805056
@alterrrrrrr2 ай бұрын
여담 : 이 당시 당산철교 재시공으로 인해 2호선 순환이 멈춤으로써 홍대입구역 주변 부동산가격이 많이 낮아졌었고, 이 때문에 많은 인디예술인들이 홍대로 모여들었습니다. 덕분에 지금의 홍대상권이 형성되었어요
@user-fh7mg2qq3lАй бұрын
와 이게...?
@mochi_04082 ай бұрын
당산철교 부실공사는 그 당시 MBC 카메라출동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최일구 기자님께서 열차 운행이 없는 새벽에 직접 당산철교에 올라가 취재를 한것으로 기억하는데 하마타면 제2의 성수대교 참사가 이어질 뻔 했죠..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진짜 큰일날뻔 했습니다
@seoul97612 ай бұрын
최일구 상병
@godbluesuryutan2 ай бұрын
병장 최 일 구!
@Chicago_Ohare2 ай бұрын
@@kuunivable 본인이 정치적으로 치우친건 아닌지?
@user-js1ot5ou8m2 ай бұрын
@@kuunivable 맞아요. 민주당의 미친개예요
@yong.yong_952 ай бұрын
그렇게 성수와 삼풍으로 수많은 목숨을 잃고 당산철교 마저 재시공한 나라가 또 다시 아파트에 철근을 빼먹고 있습니다.
@oilozz14562 ай бұрын
소 잃었으면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마땅한데... 그냥 두고 있으니 비통할 따름이지요.
@user-iq4le9gt2n2 ай бұрын
또하나 서해훼리호 참사로 많은인명사고를 겪고난후 세월호참사사건으로 또 많은 인명 피해를 되풀이 대한민국은 안전불감증이 큰문제입니다
@user-kr2vp7kn9v2 ай бұрын
진짜 시간 빠르네요. 벌써 25년 전이라니.. 신촌이나 이대 친구만나러 갈때 공짜 셔틀에서 사람들 우르르 내리는 모습이 엊그제같은데ㅎㅎ
@lattemetro2 ай бұрын
25년 전이라고 하니까 진짜 옛날얘기 맞네요 ㄷㄷ
@user-mz9bq1vh7b2 ай бұрын
어떻게 보면 5호선 개통이 신의 한수이기도 하네요. 강밑을 터널로 통과하고 영등포구청과 충정로에서 2호선과 환승도 되니까 셔틀버스와 함께 당산철교 재시공으로 인해 시행된 대체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중간다리를 잘 해낸 것 같기도 합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보완할 수 있는 노선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yeongminware10352 ай бұрын
그 외에도 그러잖아도 목동아파트 주민들의 수요 유치를 위하여 92년에 신도림~양천구청 구간으로 성수지선에 이은 2호선의 두 번째 지선인 신정지선에 개통하였고(여담으로 신정지선이 93년 3호선 양재~수서 구간과 비슷한 시기 개통하여 두 노선 사이 비슷한 특징이 많습니다) 96년 5호선 방화~까치산 개통과 동시에 양천구청~까치산 구간이 연결 개통하여 까치산~신도림으로 수요가 몰리기도 했죠…ㅎㅎ
@qkrwsgud2 ай бұрын
알림 뜨자마자 왔습니다ㅏ 당산철교에서 보는 한강은 진짜 낭만 있습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낭만 그 자체죠
@HanaiStory2 ай бұрын
저녁노을 질 때 외선구간(합정>당산) 보면 몇분(본인포함) 사진 찍습니다. 풍경 좋거든요..
@user-zm9gn4yd4x2 ай бұрын
최일구 삼촌 생각나네 당시 mbc기자였던 최일구삼촌이 성수대교 붕괴후 한강에 모든 다리 검진결과 당산철교가 완전 붕괴일보직전이여서 당산철교가 임시철거를 하게되었죠^^ 참고로 실제 저희 외삼촌이 신도림살았고 외숙모가 이대에 사셨는데ㅋㅋ 이때 삼촌 숙모가 버스갈아탄다고 아우 불편해 하면서 신촌에서 놀았던 연애썰을 풀었답니다 ㅋㅋㅋㅋ
@lattemetro2 ай бұрын
큰 역할을 하셨죠
@dokdo_is_kr2 ай бұрын
최일구님은 와우시민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였기에 더 예민하게 했다고 하죠
@JH-zv3zi2 ай бұрын
프사 ㄷㄷ
@user-by9xj7cg2uАй бұрын
@@dokdo_is_kr 와우아파트는 71년초인데 그때 거기 살았나보네..
@hjow72 ай бұрын
어릴 때 저 철교 좋아했음. 지날 때마다 특유의 진동과 소리가 커서 스릴이 쥑였음.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진짜 목숨 건 스릴감이네요 ㅠ
@user-vq7rv1tt6z2 ай бұрын
기관사는 피똥싸기직전
@user-sj3hr8cj2n2 ай бұрын
ㅋㅋㅋ 그진동이 좋아 서서 졸았어요😅
@노량진2 ай бұрын
그때 당시에 당산행과 합정행.. 잊혀지지가 않네용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저런 형태로 3년 가까이를 운행했었네요…
@croatiakosovo48562 ай бұрын
합정행은 별로 없고 대부분 홍대입구행이었음
@yj810104Ай бұрын
우와 썸넬 봐. 열차가 3년 후 도착인데 첫차 놓치면 두번째가 신도림행이야. ㅎㄷㄷㄷ 이번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바2 ай бұрын
예전에 대학교 통학 때 합정에서 2호선을 타고 당산철교를 건너다녔던 게 생각나네요 당산철교 철거 이야기는 그 이후에 알게 되었는데 새로 시공된 다리인데도 살짝 소름이 돋더라구요 재시공 되기 전의 성수대교나 당산철교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어떤 심정일지 참... 그런 대형 사고들을 겪으면서 많이 안전해진 것 같으면서도 아직도 간간히 대형사고들이 터지는 걸 보면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ㅠ
@lattemetro2 ай бұрын
타고 가면서 늘 조마조마했을 것 같습니다…
@math23982 ай бұрын
구. 당산철교 문제를 보도했던 기자 분이 어린 시절에 마포였나? 아파트 붕괴 사고를 목격하면서 부실 공사 문제에 대해 예민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었네요. 03:52 수많은 시민의 안전이 걸린 문제에 돈이 좌우되서는 안됩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최일구 기자님이 큰 역할 하셨습니다
@user-vq7rv1tt6z2 ай бұрын
당시 새로 온 서울시장이 구자춘 시장입니다. 포병출신답게 직접 지도보고 노선을 슥슥슥 그려서 그대로 설계 시공한걸로도 유명하죠
@user-by9xj7cg2uАй бұрын
구자춘은 박통때 서울시장 아닌가?
@yushin19942 ай бұрын
97년도는 그 때 당시 4살이었는데 그 시기에 당산철교를 철거 했었군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저 다리때문에 몇년동안 시끌벅적했었습니다
@kuunivable2 ай бұрын
칭구야 술 한따까리 하자
@Beast-ig2xf2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DAEGUcitizen062 ай бұрын
4:56 친절한 안내네요... 만약 저런다면 대구2호선은 달구벌고가도로 계획때문에 대부분의 역에 부착해야 될 듯
@user-zr6tv8qw1v2 ай бұрын
보통 지하철 노선을 안내할 때 예를 들어 1호선의 경우 이렇게 방향을 안내하는데 저는 순환선인 2호선의 경우 < 당산, 신도림, 서울대입구 방면 반대로 합정,을지로입구,성수 방면-> 이렇게 안내합니다.. 과거에 2호선에 존재했던 행선들 위주로 말인데 과거 2호선 일부 부분개통(80년대) 및 당산철교 재시공 잔재가 섞여져 있게 말입니다..
@kwkim5102 ай бұрын
저때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국제철도연맹(UIC)에서도 거의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후문에 따르면 만약 사고 발생시 조사단 합류를 위한 준비단까지 구성되기 직전이었다는 후덜덜한 이야기가...
@mika-mg8lm27 күн бұрын
구 당산철교 때는 어렸을때라 그쪽동네를 갈일이 없어서 잘 못느꼈지만 현재 거주하는곳이 응암역, 직장이 영등포구청역이다보니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당산철교를 건넙니다 솔직히 외관은 다른 한강다리들에 비해서 볼품없는데 25년동안 문제없이 버텼다니 다행이네요
@lattemetro26 күн бұрын
디자인보다 튼튼하게 짓는 데 집중한 느낌입니다. 생긴 건 무난무난하죠 ㅎㅎ
@user-sj7dw3zi6dАй бұрын
순환선이 멈춘지도 몰랐네요. 어릴 때라 그랬나? 큰 집이 나름 망원동에 있었는데요.
@_ddulgi_Ай бұрын
전차라떼님 혹시 같은 노선을 2번 이상 안타고 수도권에 있는 모든 노선을 다 탈수 있나요?
@user-sm9yx5th9m2 ай бұрын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픽하면 홍대가서 놀았었는데 그때마다 2호선 이용했어서 당산철교 많이 오고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그랬던 당산철교가 새로 지어졌던 거고 그 과정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네요 ㅎㅎㅎ 영등포 사는 저로써 홍대 신촌갈때 자주 애용하던 길이었어서 그런지 더 관심있게 봤네요. 97년도면 제 나이 5살때인데 그때 이런일이 있었을 줄은 ㅎㅎㅎㅎ
@Saeroro2282 ай бұрын
약간 시작할때 느낌이 돈슐랭이였나 암튼 그것 같이 변해서 신기하네여 ㅋㅋㅋㄱㅋㄱㅋ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돈슐랭 팬입니다. 근데 이렇게 단박에 알아차리시다니
@Future_SouthKorea_Strongest2 ай бұрын
2호선 전체구간으로 지하화 하지않아요? 한양대-잠실, 신림-신도림, 영등포구청역-합정역 지하화하는것이 불가능하나요?.. 한강밑 터널 뚫는거 안되죠? 5호선은 한강 밑에 터널 이미 있지만..
@100SuKimC2 ай бұрын
와 저당시 저기 살던 사람인 저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 맞다 그랬었지 하는 기억 추억이 떠오르네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만큼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jungdaenam2 ай бұрын
1998년 옥수동 거주할 때 양평동 한강전자공예고등학교(현재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 진로체험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 당산철교가 끊겨있을 때라 옥수-교대까지, 교대부터 당산까지 쭈~욱 갔던 기억이 납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때는 그 경로가 최선이긴 했네요
@sshome9999999Ай бұрын
이로서 라떼님의 연식(?)이 드러났습니다
@user-ln3tk9sr1f2 ай бұрын
성수대교 완공 사진 보니 1979년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첫날이라고 들었어요 열흘 뒤부터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지는 걸로
@user-fy1fr5ft8y2 ай бұрын
이시기에 지하철 파업이 한번 잇었음 파업 찹가 안한 기관사가 피로누적으로 사고날뻔 본적도 잇었지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뉴스에도 크게 나왔죠…
@user-sj3hr8cj2n2 ай бұрын
저때 직장다니는 관계로 매일 쟈철을 이용했고 당산철고 운행을 잠시 멈춘다고 했었죠 여러가지 붕괴사고가 많아서 당산철교 초록색다리는 꿈에도위험하다 생각지 않았어요^^ 지금도 하루에 두번 당산철교를 다녀요^^ 13년 매일 타도 끄덕없어요😊
@hazelnut37942 ай бұрын
님 귀여움
@uk94312 ай бұрын
와.. 이 영상 보면서 소름인게... 트러스교 인데 특이하게 위아래가 뒤집힌 구조? 자세히 보니 구.성수대교와 구.당산철교의 구조가 동일했네요 ㄷㄷ 저런 구조가 진짜 문제가 있는 구조인건지...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비슷한 형태에 부실시공까지 더해지니 두 다리 다 위험해졌네요…
@user-bk2bk7nn5o2 ай бұрын
2호선 대학 재학하면서 몇년동안이나 매일같이 드나들던 당산역인데 이런 과거가 있었단 생각할때마다 뭔가 신기하네요ㅎㅎ 바쁜 와중에 셔틀버스 갈아타느라 얼마나 불편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당산역 종점 시절에 영등포구청 방향으로 회차를 위해 만든 임시 건넘선로가 존재했었죠 ㅋㅋㅋ 또 파업 때였나? 임시로 데려온 일용직 기관사가 졸아서 합정역 방향으로 역주행을 때려버린 일도 있었고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흔치 않지만 또 위험천만한 사고였죠 ㄷㄷ
@user-vq7rv1tt6z2 ай бұрын
역주행이 아니라 오버런 때린거아닌가요
@kimseongil--74492 ай бұрын
애초에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렇죠
@magickid70282 ай бұрын
당시의 공사하는 마인드를 생각하면 지금과 상당히 달라서 그런거란 생각이 듭니다. 성수대교 첫 개통당시에도 고도성장기에 빠르게 짓는 인식이 붕괴의 원인이 된거로 판단합니다.
@seojin_b2 ай бұрын
저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시험 끝나고 이대입구역 놀러가느랴 당산역에서 셔틀버스 몇번 탔었어요
@user_edylsb36552 ай бұрын
오늘 떠먹여드릴 라떼는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인사말 다시 바꿔야겠습니다…
@user-gc1nl1uo5tАй бұрын
❤❤❤❤❤❤❤❤❤❤
@bearangry90752 ай бұрын
최일구 아나운서가 기자생활 할적에 직접 올라가서 발견했을 정도니까요. 그분이 그럴 수 밖에 없었는게요. 어린시절에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을 보고나서는 부실공사에 관련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다니게 되었다고 하시네요.(그 아파트 다른동에서 살았었다고 합니다.) 당산철교가 1월에 재시공이 들어간게 신의 한수 였던것도 해체과정에서 기존 교량이 붕괴하는 바람에 조금만 늦었으면은 대형참사가 터졌을 뻔했다고 하니까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큰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user-wj2ey6to8x2 ай бұрын
와..제기억속엔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25년전 99년도라니.. 그만큼 나이를 먹었단 거겠죠😂 잘보고갑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어느새 그렇게 됐네요 ㄷㄷ
@user-ed2nt2wx1l2 ай бұрын
그래서 당시 신촌쪽 갈 때 다른 방향으로 갔던 기억나네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저때 여러모로 번거로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user-ji9ii8kh3x2 ай бұрын
안양교통,신촌운수,보영운수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했었죠.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기존 업체들의 차량을 활용했군요
@HanaiStory2 ай бұрын
어릴 때 합정동에서 살고(전철이 지하에서 올라오는 근처) 지금은 강건너 선유도역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1. 회차시설이 없는 합정역은 회차시설 공사 후 따로 개통되었습니다. 지금은 지하에서 올라오는 부분이 지붕으로 덮여 있지만 그땐 지붕까지 덮여있지 않아서 회차 대기 중 엔진소리 들렸습니다. 2. 당산철교 해체 전에는 느리게 다녔는데 당시 합정-당산역간 소요시간이 3~4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승차할 때 쓴 마그네틱 티켓은 개찰구를 나오면서 회수가 되는데 당산~홍대역에서 내리는 사람은 티켓 회수 안해도 됩니다 ㅋㅋ (셔틀버스를 타려는 사람도 있어서)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아 그 부분의 방음터널이 옛날 다리에는 없었나 보네요? 개찰구는 티켓 안 넣어도 빙글빙글 돌아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HanaiStory2 ай бұрын
@@lattemetro처음에는 지하로 들어가는 부분 방음벽이 6:51 처럼 되어 있었고 나중에(당산철교 해체 전) 좀 더 올린거로 기억합니다. 당산철교 재개통할 때는 이사간 후라 잘은 모르지만 보도자료를 찾아보니 방음벽의 터널화는 당산철교 다시 지으면서 이루어진듯 합니다.(주택과 외국인묘지와 절두산성지가 있어서?) 절두산에서는 방음벽도 없던 90년대에 비해 매우 조용해졌습니다.(그때는 소음이 콰콰콰쾅!! 이었습니다)
@HanaiStory2 ай бұрын
@@lattemetro 셔틀버스용 출구(=티켓 회수 안하는 출구)가 따로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geny126 күн бұрын
그냥 개찰구 옆에 자유롭게 길을 열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마음 먹으면 무임승차도 가능했죠
@shkim73922 ай бұрын
재공사 당시 기관사가 종착역인 당산역에서 멈춰야하는걸 오버런해서 임시통로 망가지는등 사고도 있었죠 당시 기관사가 대체기관사였는데 잠 제대로 못자면서 근무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 영상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어린시절의 저도 기억이 날 정도로 강력한? 뉴스이긴 했습니다
@nochinesedream33202 ай бұрын
최근 들어 중국산 전기버스가 시도 때도 없이 사고나는 일이 있는 데, 상당 수 대부분은 애당초 수입할 수 없는 불량 제조업체였습니다.
지은 지 얼마 되지도 않는 다리가 문제가 있어서 재시공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수준이 이렇구나 깨달았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저당시엔 급속성장했다고 좋아했는데, 어두운 이면이 있었습니다
@user-hy2kr8bc9fАй бұрын
제 생각에는 기존 당산철교의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래로 삼각형 형태인 트러스트교자체의 문제인데 교각이 직접 상판에 접합된 형태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talkkingshin22 күн бұрын
합정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갔던 기억이.......
@zenganddaeng55322 ай бұрын
이 당시에 당산철교가 다시 공사해서 재개통하면서 다시 순환선이 달리게 되었죠~ 외국인들은 이게 흔했죠~
@Ycmjg371432 ай бұрын
그 이후로 요즘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티스푼으로 천천히 원칙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대신 아파트 부실공사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긴 합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부실공사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user-vq7rv1tt6z2 ай бұрын
???:보수공사하면 되는거아니냐 사용하는데 지장없다
@user-rd2dd2kf7n2 ай бұрын
이걸보면서 느낀점은 예전에 국가기록원 2호선건설과정 영상을 보면 공사하는걸 보면 OK싸인보면 소름이 아직도 도네여
@Bee04152 ай бұрын
리히터 규모 5.5면.. 그때면 몰라도 지금 들으니까 살짝 불안한 느낌이 있네요
@foolishcountry2 ай бұрын
성수대교덕이었죠~~그 사고아니었음 당산철교도 위험했었죠ㅜㅜ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user-iq4le9gt2n2 ай бұрын
그때 홍대나 신촌가려면 당산에서 하차해서 무료셔틀버스타고 양화대교 건너고 많이 불편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하나의 추억이 되었지요 여담으로 요즘 아파트 건설하는데도 철근도 빼먹고 부실공사에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내가 사는 아파트 짓는것처럼 50년이상보고 튼튼하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동네 40년된 아파트 아직도 튼튼한거보면 옛날아파트들이 튼튼하게 잘지은듯 하네요
@shinwoori842 ай бұрын
가끔은 인명의 가치가 자본의 논리에 의해 소홀이 다뤄지는 현실이 무섭더라구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래서 저때 대형사고들이 너무 많았죠 ㅠ
@user-ye6gg6ow9t2 ай бұрын
현재 있는 잠실야구장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야구장을 짓는동안 잠실 주경기장에서 안전문제로 12000~13000명 정도 관중만 가능하다고 하니(정확하겐 경기후 봉은사역으로 안내해야 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난리난리 치는 꼴을 봐도 답없는 사람들이죠. 멀리 갈거 없이 이태원 사건을 보고도 ...
@user-vq7rv1tt6z2 ай бұрын
요즘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순살아파트에 붕괴, 보수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건설업계의 관행 ㅡㅡ
@user-zd8me1qv7r2 ай бұрын
돈은 쥐를 양으로 만든다 - 게오르그 짐멜
@ykl4175Ай бұрын
99년에 신림 녹두거리 하숙집에서 신촌 연세대까지 통학했는데... 당시에 녹두거리에서 버스 타고 신림역 가서 지하철 타고 당산역에 내려서 셔틀버스 타고 합정역 가서 다시 지하철 타고 신천역 갔음... 글구 학교까지 2-30분 걸어 다녔음... 학교 끝나면 반대로...
@janghyun1981Ай бұрын
최일구 기자가 아파트 홍대 와우 아파트로 이사 왔다고 들었죠
@user-sj7dw3zi6dАй бұрын
정부의 빠르고 옳은 판단이 많은 시민의 목숨과 안전, 그리고 편의를 지켜줬네요.(정권을 떠나서요.)
@sukang24102 ай бұрын
90년대 초부터 흔들렸다고 하는데 1989-1991년에 걸쳐서 2호선을 6량에서 10량으로 늘린것과 관련있을듯함
@radical_pro29 күн бұрын
이런 일이 있었다는건 첨알았네요
@lattemetro29 күн бұрын
엄청 큰 일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잊혀져 가네요
@pyeonghwa01152 ай бұрын
실제로 철거 하려고 했을때 붕괴되었다고 하던데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죠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전에 철거해서 천만다행입니다
@spzle2 ай бұрын
성수대교 아니었음 당산철교가 무너졌을것 아마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겠지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jooni_x2 ай бұрын
당신역 이남에 있는 X자 건넘선은 아직도 존재하죠^^ 그 X자 건넘선이 지하로 들어가기 전에 있어 지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leeeunsaem862 ай бұрын
저 시기에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는데, 사립초등학교(홍대부초, 이대부초) 애들이 전학을 종종왔어요. 지하철이 끊겨서 통학이 어려워졌다며.. 지하철은 핑계였고 IMF로 비싼 사립초에서 일반초로 옮겼다는걸 나중에 알게되었네요.
@hazelnut37942 ай бұрын
leeeunsaem86
@Ruby-Korean-Center2 ай бұрын
교체공사전 당산철교를 지나가본 경험을 말하자면 당시 철교를 지날때 몸이 느낄정도로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면서 지나갔음
@lattemetro2 ай бұрын
그정도였군요…ㄷㄷ
@Mnose23as742 ай бұрын
그당시 당산철교 밑을 지나가면 전철지나가는 소리가 당산 당산(덜컹 덜컹)하더라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앗…
@lee.j.h07012 ай бұрын
당시 지하철이 파업을 해서 대체기관사가 당산철교로 돌진한 사고도 있었죠~ kzfaq.info/get/bejne/esxoo5eVp7rVnGg.htmlsi=xgUOCGKU4Rn4zw8F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이 일도 크게 보도됐었죠…
@user-op9ci2ee8v2 ай бұрын
순환라인 하나 더 만들어야 되는거 아닐까? 2호선 심각한데.
@lattemetro2 ай бұрын
GTX-D노선 강남쪽 노선이 그걸 노린 거 같긴 한데 언제 될런지 모르겠네요
@WARMAO13742 ай бұрын
당산철교 셔틀버스를 타봤다니... 주인장 연세가... 크흠...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유튜브 이름이 전차‘라떼’인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hazelnut37942 ай бұрын
@@lattemetro 말차라떼
@Ohmin122 ай бұрын
당산철교가 철거되고 다시 지어지는 동안 셔틀버스에 사람들이 많이 타서 엄청 혼잡했겠습니다..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그랬을 것 같다는 느낌이 문득 드네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셔틀버스를 1~2분간격으로 운행했다는데, 10량 전동차에서 한번에 승객들이 내리는 걸 감안하면 출퇴근시간대엔 많이 복잡했을 것 같네요
@user-ne6pg4mu8yАй бұрын
어디가심요 2주동안...주인장안보이시내요ㅎㅎ
@JW-72 ай бұрын
썸네일에 나온 라도시계 . 진짜 라도 시계인가
@user_FirewizardАй бұрын
5호선 티스푼공사 해서 개통 연기됬으면...지금 기억되는 한강다리 참사는 성수대교 뿐만이 아니었겠죠
@lattemetroАй бұрын
다행히 IMF 전이라서 속전속결로 개통했습니다
@JH-zv3zi2 ай бұрын
당산철교가 먼저 지하철 운행중에 붕괴 되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mintchocoL_2 ай бұрын
철거중에 무너짐ㄷㄷ 만약 5호선 개통이 연기됬다면 진짜 큰일날뻔한거네..
@mi-naa2 ай бұрын
철거중에 붕괴사고가 났었군요 성수대교 사고가 안생겼다면 더 큰 사고가 생겼을수도 있었을지도 100%확률로 열차가 지나갈때 다리가 붕괴되었을 테니까 생각만 해도
@베이컨주안Ай бұрын
당산철교는 옛날에 성수대교 같았네요
@croatiakosovo48562 ай бұрын
그때 당시에는 당산철교 비주얼이 멋져서 아쉬워했는데 나중에 진실을 알고 어이가 없었지 여기 댓글에서 제2의 성수대교라고 하는데 사실상 당산철교가 먼저 무너질 뻔한거
@lattemetro2 ай бұрын
큰일날뻔 했습니다…
@user-jr3rf3jh5i2 ай бұрын
일구갑이 엄청난 일 해낸 겁니다.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chocoppang-32352 ай бұрын
당산보다 4년먼저 완공된 잠실철교는 아직도 건재하다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지은지 10년 갓 넘은 다리가 그런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였죠…
@user-yg2oi6cg1iАй бұрын
그당시엔 관리 개념이 없었씀 지어놓고 방치했었지 성수대교도 그러다 사고난거고 부실공사도 한몫했지만 요근래 일산 온수 수송관 20넌 만에 터져서 인명사고나니까 하는말이 용접이 문제다 말이 많던데 20년 버틴거보면 용접 잘한거지 관리 한번도 안하다 뒤늦게 사고나니 이런 말들이나 나불대니
@hazelnut37942 ай бұрын
당산역 - 개화역 광역환승센터
@user-vx5ll1rh9kАй бұрын
동호대교도 한강이 보입니다.
@suinbundang_Kwangwoon_univ2 ай бұрын
이런 안좋은일이 있었군요.😢
@lattemetro2 ай бұрын
90년대 중반 내내 시끌시끌했습니다
@isaku13922 күн бұрын
부전마산간 하저터널의 미래도 이거일듯... 초대형 인재 한번 터져 주고, 이 악다물고 지상교량으로 바꿔야 될걸?ㅎ
@Hyuchan10022 ай бұрын
내 군입대 기간하고 딱 겹치네 ㅋㅋ
@GAT-X1022 ай бұрын
그러다가 지하화 한다고 또 때러 부수면 어떻하지....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저도 모르겠습니다
@nessenty2 ай бұрын
지하철 2호선 10량열차 한칸에 혼잡시간에 200명 계산하면 삼풍백화점 보다 더 많은 인명피해이자 우리나라 최악의 참사로 기록 되었을겁니다.
@ikyong11102 ай бұрын
성수대교 붕괴사고 불똥이 2호선까지 튀어 당산철교뜯고 다시지었다
@sinju6282 ай бұрын
저 때 저기 끊겨갖고 한참 돌아갔던 기억이.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많이 불편하긴 했죠
@KillB-zr3on2 ай бұрын
6:05 소름..
@lattemetro2 ай бұрын
무섭죠…
@flouends7952 ай бұрын
저는 김바비고요, 오늘 제가 떠먹여드릴 이야기
@lattemetro2 ай бұрын
인사말을 한번 바꿔봤는데, 제 귀에도 비슷하게 들리긴 해서 아무래도 바꿔야 할 거 같네요
@sophisticate804862 ай бұрын
기본SOC 조차에 돈 아끼자고 하는 수준. 정작 이런사람들 대단하게 세금내는사람 없고 사람죽어나가면 나라탓만 하기 바쁨.
@1cyclohexane2 ай бұрын
kzfaq.info/get/bejne/nsCWbNGm16qwnJc.htmlsi=PdHGo-iyyLA4kbyl 재사공 안했으면 제2의 성수대교 될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