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여)서대문구가 연복중학교 후문 인근
안산 산복도로에
450미터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남)안개 분수 시설도 설치해
황토가 늘 촉촉하게 유지되는데요.
구는 황톳길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성협 기잡니다.
【 VCR 】
길게 이어져 산을 오르는 사람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도 걷었습니다.
맨발에 닿는 촉감이 낯설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해독과 제독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황토를 밟자
그간의 병마가 치유되는 듯 합니다.
【 인터뷰 】
( 정혜원 서대문구 연희동 )
"머리가 많이 아프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많이 안 좋았는데,
많은 환자들이 열심히 걸어서 건강했으면 좋겟어요"
【 VCR 】
서대문구가 안산 산복도로에
황톳길을 조성했습니다.
길이 450미터, 폭 2미터로
양쪽 끝 지점엔
세족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길 중간엔 황토족탕도 조성했습니다.
폭신한 찰흙같은 황토의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 스탠드업 】
황톳길엔 안개 분수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로
사계절 촉촉하게 황톳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 VCR 】
배수와 황토 유실에도 신경 썼습니다.
굵은 모래와 황토를
균일한 비율로 배합하고,
횡단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와도 물이 잘 빠집니다.
【 인터뷰 】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접지 운동을 통해서 우리 몸 속에 있는 전류를
전부 땅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떼문에
신진대사를 워놜하게 해줘서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
"암도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톳길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VCR 】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등
지역 내 황톳길을
더 확대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조성협입니다.
#안산 #산복도로 #황톳길 #안개분수 #황토족탕 #세족시설 #마사토 #횡단배수로
● 방송일 : 2023.08.22
● 딜라이브TV 조성협 기자 / jshkh@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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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