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99,275
2009년 작 ‘브라더스’입니다
2004년 동명의 덴마크 영화의 리메이크이며 전설의 명작 ‘나의 왼발’과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짐 쉐리단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2600만 달러 제작비에 4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준수한 흥행을 기록했으며
제 개인적으론 토비 맥과이어, 제이크 질렌할, 나탈리 포트만 등 최고의 배우가 함께해 원작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는 큰 틀에선 반전영화이며, 한편으론 가족영화이며, 성장영화입니다
전쟁이란 비참한 상황으로 무너진 한 군인,
그 만이 아니라 무너진 그를 바라보는 모든 가족의 아픔까지도 결국 전쟁의 결과물임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스스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가 있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족’이란 존재가 그 속을 채워줄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샘의 아버지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이며 전쟁의 아픔을 위로 받지 못해 폭력적인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은 동일한 아픔을 겪었지만 가족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의 진보를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 그렇기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영화
브라더스였습니다
영화는 유튜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