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오동잎. 1976년 그 해 초겨울. 천지가 오동잎 노래뿐이었다. 레코드점에서도 다방에서도 미화 나이트에서도 하루에 수십 번 듣게 되는 지정곡이었다. 청춘이 막 불타오르는 그 시절 오동잎에 순아도 번안곡 카사블랑카도 전 국민을 홀릭시켜 버렸다. 그런 최헌이가 좀 더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chujacho4112 Жыл бұрын
아 그립다 사랑하는 사람의 코트에 살짝 손 넣으면 따뜻하게 잡아준 커다란 손 그사람은 어떻게 변해있을까나 모두가 그리운 젊은날 한국의 가을이그립다
@user-dj8bu2lg6y Жыл бұрын
가슴 한켠에 고이접어두었다 불현듯 생각날때 펴볼수있는 추억을 가진것만해도 아름다운 인생 아니겠습니까.
@user-nn2id4js7q Жыл бұрын
허스키한 최헌 형님
@user-rz1ey2xb6u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최헌님이 그렇게 빨리 가실줄을~~ 최헌님의 당신을 몰라 노래도 너무 좋으네요
@user-zr8qi7ko1x6 ай бұрын
76년 청춘이 막불타오르던 시기가 그립네요
@user-ji7vf2sf7x Жыл бұрын
블루진곡^~ 슬글픈 사랑 넘 오랫만에 들어보니 아련한 옛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날것같네요 그때는이곡을 얼마나 좋아햇던지 지금도 좋아요
@user-yw1he2ud3k4 жыл бұрын
내나이 60을넘었지만 70년대 이 노래는 아직도 내가슴에 와닿는다
@user-jx6wb5lp7i2 жыл бұрын
서글푼 사랑 81년 부산대 학촌 음악 다방에서 75일간 신청해서 들어던 기억이 나네요 일편단심 민들레 돈 크라이프 아제인티나 페임 고래사냥 듣던 기억이 생생 나내요
눈부시고 아름답던 청춘은 아니었던것같고 격정과격동의 청춘이었던것 같습니다,,,전,,, 그러나 동년배의 아련한 여운은 느낍니다,가슴이 아리는 그 무엇,,,
@user-nl9qg9qw6y3 жыл бұрын
같은생각 ㅠ
@user-mg5tq1wd6v3 жыл бұрын
ㅂ7
@user-fw2po7ih3x3 жыл бұрын
@@user-ri5su4sv6u 아픈과거가??? 짝사랑 했나?
@user-my9vb3iz6p3 жыл бұрын
아련한 그때의 추억들이 가슴을 짠하게 하네요~~
@tv-oy5ll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많이 불러읍니다 멋진곡 입니다 한표던집니다 최고여라 👍👍👍
@user-oc5gk1pn1k Жыл бұрын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암튼 너무 좋은 노래 입니다
@suckwonkang32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추억이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학창시절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user-iw9qy4xo2m Жыл бұрын
이 노래가 나왔던 시기는 머리에 쇠똥도 다 벗겨지지 않은 중학생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랑 광복동 거리를 걷다 보면 레코드 점에서 옥외 스피커를 통해 자주 들려줬던 곡이었는데, 꼬마 녀석이 뭔가 아는 듯 그 자리에 서서 끝까지 들으며 생각에 빠진 날이 많았다. 세월은 참 빠르다. 그 중학생이 벌써 60대 중반이 넘었으니... 명곡은 반세기가 지나도 역시 명곡이다!
@user-kk8ih1gq8i Жыл бұрын
아 ㅇㅇㅇ000ㅁ0ㅇㅁ
@user-iw9qy4xo2m Жыл бұрын
@@user-kk8ih1gq8i 올려주신 글 무슨 뜻인지 알켜 주실 수 있나요? 해석불가 라서요^^
@user-ie9sc2kk2s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시절이 어느듯 60대초가돼었군요
@user-zk5hi2pz6s Жыл бұрын
@@user-iw9qy4xo2m 죄송하나 그냥 감탄사 아닐까요.가사없는 곡만의 명곡도 있드시요.
@user-yv1pk4mx9u Жыл бұрын
바로그거죠 명곡과 레전드는 유행을타지않죠
@user-ly6qs6sm5w4 жыл бұрын
중학교 시절 친한 친구하고 비오는 교정 창문가에서 같이 이 노래를 부르던 그때가 생각합니다 찬란히 빛나던 시절 가슴이 시리도록 사춘기 시절이 그립습니다
@treekms54 жыл бұрын
찬란히 빛났던게 뭐였나요
@user-fm5yz4kk5y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때는ㅋ
@withneejeon59353 жыл бұрын
@Moving Stone Lee 대충결론은요?
@saguchi23 жыл бұрын
1978년 가을..그러니까 41년전 이네요. 대학 떨어지고 종로에 있는 정일학원에서 재수할때.. 김정호님이 운영하던 무교동에 있는 "꽃잎"이라는 술집을 간적 있는데 ..그때 창백한 모습으로 애절하게 노래하던 김정호님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당시 잘 나가던..어니언스,한경애씨등을 거기서 보기도 했습니다.
@user-mi5dz6dh4j Жыл бұрын
대전에서 늘봄 다방 DJ 음악 신청곡 당신은 몰라 듣고 커피 두잔 마시면서 친구들 멋지고 잘지내고 있겠네,
@lyh46003 жыл бұрын
박건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옆에서 마누라가 40~50년전 저런 멋진 명곡이 있다니 놀랍다네요ㅎ 지나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ㅠ
@user-ng3cd5wd4d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js8ch8dv6o2 жыл бұрын
아!옛날이여그립다노래가있어서행복하다~
@user-jx6wb5lp7i2 жыл бұрын
벅건의 인생 그사람 이름운 잊어지만 서글푼 사랑 이것이 벅건의 인생 아닐까 생각 함니다
@user-to5jo6de8v2 жыл бұрын
@@user-ng3cd5wd4d &ㅊㅊ0"0ㅔ
@sanjook12 Жыл бұрын
어렴풋이 희미한 추억속에 정겨운 목소리 박건. 오랜만에 대하니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big75v74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아~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내가~ㅎㅎ~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행복 가득 채우시는 한주 되세요~감사합니다🍀👍🍀❤🍀👍
@user-wb3sh1mo5z2 жыл бұрын
이십대에 외항선 출항 하루전 왼지슬퍼 듣던노래 육십중반인 지금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user-xk5do6ns6i Жыл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이 제게도 있었지요 딱 이맘때..
@user-qm9ur1kw7l Жыл бұрын
옛날 동숭동 마로니에 서울대문리대자리 눈앞이 아련하네요
@17r354 жыл бұрын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노래가 유행할때가 1971년 이었지요~중3시절 학교 담 넘어선 지하철 1호선 공사가 막 시작.되었구요 ( 용두동서울사대부중) 외국곡 같지요 김희갑 선생님 작곡 참 고급스러운 노래입니다~ 50년이 흘러갔네요~영상 고맙습니다~동하. 이은경(성신여)
어제 레전드 락 페스티벌을 시청했는데 He 식스가 출연했어요. 그러나 리드보컬 최헌님이 없는공연은 허전했고 보고싶었습니다. 최헌...!
@user-zt5di5nv8b3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립네요 최헌님 ㅜ
@kalicerobert82513 жыл бұрын
이 시절이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낭만이 있었고 희망이 있을때였는데.그시절이 그립군요! 10대말 이었는데!
@user-gt2eb3wk7r3 жыл бұрын
@@kalicerobert8251 그러쵸 이젠 다마셔버리고~ 음악에 맞춰 다리떨고 참좋았던 시절였는데요.이젠그 추억에 젖어 살다가 본향으로 가야겠죠.정말 그립네요 .
@sundaymorning16552 жыл бұрын
70년대초 외국팝이 원곡인 포크가요들이 많았던듯합니다. 그런데 팝 원곡보다 대부분 훨씬더 뛰어난 곡들이 많았습니다. 불루진의 서글픈사랑(폴 앵카의 크레이지 러브)도 그렇지요.. 임용재씨와 김명희씨...참 잘 부릅니다.. 기타반주로만 했는데 저런 훌륭한 곡이 나옵니다.. 당시 포크가요 특징이었지요.. 한대수, 트윈폴리오,허림의 별이야기나, 이용복의 대부분.. 김민기,양희은,서유석등등 대다수 통기타 포크가수들 모든노래들이 모두 기타반주로만...훌륭한곡들이 쏟아지던 당시 70년대초였습니다 불루진은 팀 해체후에 임용재씨는 오승근씨와 투에이스의 멤버가 되고, 김명희씨는 와일드캣츠의 멤버가 되지요.
이민생할 50년이넘어 이제 다시 내 고향으로 돌아가렵니다 진달래꽃 개나리꽃 가을엔 코스모스가 있는 내 고향으로~~
@hmc10711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생각 을 가져봤섰는데, 문재인 놈 하는짓 보고 마음접고 산천 좋고 자유로운 이곳미국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합니다. 80평생을 자유민주주의 세상에서 살았고 한국에서 6.25도 체험했는데 지긋지긋한 공산주의국가에서는 못살죠...?!
@user-wf6qv5mi9k3 жыл бұрын
@@hmc10711 님은 거서 오지마셩 부탁이여,,
@user-wf6qv5mi9k3 жыл бұрын
@@hmc10711 문대통령 당선된지 3년5개월인데 언제 공산당이 되었냐 ? 오지말고 거기서 사셔 무충이 같으니라고
@user-hu6ls5km4i3 жыл бұрын
고국으로 돌아 오세요 어느덧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로 나가고 있습니다 억압과 분노 핍박받던 시절들 이젠 그런것 없이 자유를 맘껏 누리는 대한민국~ 먹고살기 위해 죽어라 일만했던 그 시절들 해외로 노동으로 우리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과 희생으로 한세월을 보냈습니다 나라가 국민을 억압해도 그게 다 우리를 위해서라 믿고 묵묵히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어느덧 비주류였던 자들이 우리세상의 주류가 되니 주류였던 자들이 못마땅해 하는것 같습니다 어느덧 비주류였던 자들이 정권도 잡고 보니 세상이 그동안 얼마나,불공평 했는지 과거에 얼마나 우리들이 억압받고 살았는지 새삼 느낍니다 지금이 정말 자유를 맘껏 느끼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래 하나도 제대로 부르지 못한시절 금지곡이다 뭐다~~ 정말 지금생각해 보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세상은 변하고 이제 한국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변했어요 그걸 모르고 아직도 비주류들을 죽이려 달려 드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깨어있는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이제 과거의 잘못된 아픈 역사들을 겪진 않을겁니다
연록이파리들이 너울춤을 추는 우중충한 날씨때문일까요? 가을의 운치를 풍기는 마로니에는 ᆢ 20대를 연상케하는 추억을 소환하는 멋진음악, 정말 다재다능하신 멋진 선생님이십니다. 계속 잘 감사하겟습니다. 눈물은 책임지셔야겠습니다. 어쩜 이렇게도 ㆍ 감탄사만 연발할뿐 더 이상의 말을 잇질못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날만되셔요.^^👍
@user-vs7mm5lp5s2 жыл бұрын
조용한 노래소리 정겹게 들렸습니다
@hungwookstory8773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어면서 지나간 시간들의 아쉬움과 후회들을 되새겨 봅니다. 정말 정말 지나간 시간들을 한번만 되돌릴수 있어면 얼마나 좋을까? 저산너머로 기울어진 해인데, 밤마다 나도모를 눈시울로 이노래를 듣고있습니다.
그사람( 울 엄마) 이름을 잊으수가 없지요 그리고 국민학교 다닐때 선생님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user-qk2ly5iq3i3 жыл бұрын
쩡심이노래잘듣고갑니다~^^
@user-fd6tr7bh2g Жыл бұрын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가슴에있네 사랑은가도 옛날은 남는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벤취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이노래 가사를 완벽하게 기억 하시는분 가르처 주세요
@user-oz6td3tj5x Жыл бұрын
박인환씨 의 시 목마와 숙녀를 쳐보세요 제가 다외워도 쓰는게 힘들어요
@user-fd6tr7bh2g Жыл бұрын
@@user-oz6td3tj5x 언듯 지나가며 한번 들은노래 가사가 너무아름다워 꼭 알아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박인환시인의 시였군요 고맙읍니다
@user-kx7hk1kp4c Жыл бұрын
박인희님의 노래 입니다.
@user-dc4eu8xm1b3 ай бұрын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ㅡ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날의 밤을 잊지 못하지ㅡ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ㅡ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ㅡ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ㅡ박인환 시 ㅡ박인희 노래🎉
@user-dc4eu8xm1b3 ай бұрын
사랑은 가고
@user-nd1gi5kf5w4 жыл бұрын
추억속으로 가는 당신들이 그립습니다. 이젠 내나이 50을 넘고 앞만 바라보고 살아온 세상이 참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나는 늘 행복하다고 생각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생각만을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 입니다 ~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선배님들의 말씀에 반해 또다른 이장춘몽을 만들어 봅시다 다들 건강하세요
@user-qt9dh7fj9r3 жыл бұрын
@Moving Stone Lee ?
@user-rd2tb5gq7k3 жыл бұрын
@@user-nl9qg9qw6y 슬쩍 울어요, 속시원하게.
@user-bn7vr9ny2i3 жыл бұрын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을 송창식 선생님이 부르신줄 알았는데, 이 목소리도 무척 좋네요. 좋은 음악 선정해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d2tb5gq7k3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녀 이름도 모습도 또렷이 떠오르네요, 벌써 30년 전에 헤어진 그녀를 하루에 한번씩은 생각한답니다 그리운 그녀 이름은 마지막 글자는 경아.
@jumboonsu64423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 진짜는 박건선생님이십니다! 정말그분의 목소는 누구보다도 더 찐이십니다! 한번들어보세요! ~^^
@user-rd2tb5gq7k3 жыл бұрын
@@jumboonsu6442 제가 젊을때보다 어릴때 들어 뵛어요
@user-td6dp9rb9h2 жыл бұрын
그때는 몰랐지요 이 노래를 듣던 배고팠던 그 시간이 이토록 그리울 줄... 청춘도 사랑도 모두 떠난 지금... 돌아가고픈 시간들입니다ㅡ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들입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 계절의 끝자락 /철수 김원태 시인 가는 봄 품에 안고 토닥토닥 달래는 비 태동시킨 새싹들도 잘 자랄지 걱정이 앞에 선다 방황하는 봄비 잡아 추적추적 내려보내 목축이고 적셔주니 배치고 장구 치고 두드리고 떠들썩이며 웅성인다 비에 맞아 시들어진 봄꽃들도 봄날들도 추억하며 땀 계절에 이 젖어든다 젖은 구름 끌어모아 탈탈 털어 텅 비운다 빗물 품어 두리뭉실 한적한 시선 속에 살찐 구름 털어낼 날 올 때만을 손꼽아서 기다린다 구름 가듯 시냇물도 가는 길에 몰려있다. 장고하는 비구름도 채색되며 성장하길 그려본다.
@user-vv8le5ho2o2 жыл бұрын
눈물난다. 다시 올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그 아름다운 시절. 눈물 주루룩 흘러내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