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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연금술사 파로스입니다.
오늘은 착한 사람이 돈을 잃지 않고
퍼내도 퍼내도 줄지 않을
재물을 얻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놀부와 흥부의 이야기를 누구나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아이들이 줄줄이 딸린 흥부는
너무나 가난하여
배를 곯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자존심을 무릎쓰고
돈이 많은 놀부에게로
가서 밥을 좀 달라합니다.
그러자 형수가
밥주걱으로 흥부의 뺨을 때리며
화를 냅니다.
흥부는 뺨맞은 것도 잊은 채
자신의 뺨에 묻은
밥풀을 뜯어 먹으며 좋아라 하던
마당놀이의 한 모습이
참 눈에 선합니다.
아무튼 놀부에게서
욕과 빰만 맞고 돌아온 흥부는
다리를 다친 제비를
정성껏 치료해줍니다.
그러자 제비가 고마워 하며
박씨하나를 가져다 주는데,
그 박씨가 무럭 무럭 자라
사람 키만큼이나 커졌더랬습니다.
흥부와 아내, 가족들은
박을 잘라 음식을 해먹기로 하고
박을 자르기 시작합니다.
어영차! 어영차!
모든 가족이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잘랐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박이 잘라지면서
금은 보화가 쏟아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비를 치료해준 보은으로
그들은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이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저는 참으로 많이 좋아 했더랬습니다.
밤과 낮으로 일해도
돈이 없다, 먹을 것이 없다
하며 한숨을 쉬며
늘 고통에 찌들어 있는
부모님의 얼굴이
어린 나이에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었겠습니까?
착한 일을 많이 하면
흥부처럼 복을 많이 받겠지 생각하며,
어르신들 짐보따리 들어드리고,
자리를 양보하고
불쌍한 사람들 외면하지 않고
제 일 처럼 도왔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이런 저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는 큰 벽에 부딪혔습니다.
왜 착한사람들은 주어진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하려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 착한사람들에게 떠 넘기고
그냥 묻어가려고만 할 까?
오히려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한 사람들을
잘 난척 한다 비웃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저도 또한
몇 달동안 일한 돈을 받아 보지도 못한 적도 있고,
함께 살라 보증금을 보태 마련한 자취방에서
수술을 받고 나와보니
저에게 그 사이 말한마디 상의 없이
돈 한 푼 주지 않고
이사를 가 버린 친척도 있었습니다.
어디 이런 일 뿐이겠습니까?
어렵다 도와달라하여 도와주고 나면
그 다음날 부터
연락을 뚝 끊어 버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참으로 고단한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참 난감해지더이다.
그래서 교회에도 가보고
절에도 가보고
목사님 말씀도 들어보고
스님 말씀도 들어보았지만
사실 저에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는 방법도 찾지 못했고,
또 그렇게 생겨먹은 저의 마음꼴을
바꿀 수도 없어
애를 먹는 일들은 한동안 계속 되었답니다.
그렇게 컴컴한 산속에 길을 잃어 헤메이는 것처럼
살아오다 저는 우연히도 인생의 돌고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착하게 살아가야 하나,
아니면 독하게 내 인생 하나
잘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만 하며
살아가야 하나 하는 양갈래의
길에서 헤메일 때
명쾌한 답을 얻게 되었을 때
그때 제 마음속에 일어났던
환희를 지금도 저는 잊지 못합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 속에 절로 노랫소리가 가득차 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선 말하면, 인간은 될 수 있으면
착하게 선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돌고 돌아 다 복이 되어
나중에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돌고 돌아오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
착하고 순박한 사람은
여러가지 흉흉한 일에
그만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착하고 순박한 사람의 에너지가
그의 마음 그릇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릇은 크다란데다,
남들에게 활짝 열려 있으니
양심도 없고, 자기 이익만 채우고
교활한 사람이 이게 왠 떡이구나
하고 집어간다 말입니다.
한 사람만 집어가면 오죽 좋겠습니까?
친구도 집어가고 동료도 집어가고
가족도 집어가고 급기야
사랑하는 애인도 자식도 막 집어간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호구소리, 바보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래도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전생부터 쌓아온 복덕이 있어
그나마 재물이 좀 있더란 말입니다.
그런데 에너지가 약하니
그게 고만 남들에게 다 홀라당 넘어가서는
결국에는 그릇의 재물 에너지가 다 마르고
급기야 빚만 가득 채워지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큰 사업을 벌인 것도 아니고,
놀음을 한 것도 아니고,
매일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았을 뿐인데
매일 자갈밭을 걷는 길을 걷게 되니,
착하고 선한 사람들은
이를 두고 어찌 하늘을
원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일이 끝나며
오죽 좋겠지만
어떤 이는 너무 놀라
건강을 잃게 되거나
큰 일을 치르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 멀쩡하다가 갑자기 죽거나,
병을 얻는데에는
기운이 놀라 그럴 수도 있다하니
살아가실 때 놀랄일이 있어도
되도록
놀라지 마시고 마음을 차분히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감정과 기운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음을 기약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