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공급되는 양과 질이 달라집니다. 그럼에도 최상의 생선 만을 골라내 마트, 재래시장 등에 공급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산공동어시장의 '중도매인'들입니다. 중도매인들은 선사가 잡아온 고기를 어시장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유통처에 납품합니다. 중도매인은 생선 품질에 대한 냉철한 판단뿐 아니라 경매사와 다른 중도매인 간 심리싸움을 통해 손님이 요구한 생선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빠른 손과 눈빛으로 다른 중도매인과 생선을 두고 한판의 싸움을 벌입니다. 낙찰에 성공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손님이 원하는 생선을 구하는 데 실패한 자도 나옵니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치열한 승부의 현장이지만, 서로 양보하는 의외의 모습도 있습니다. 피시랩소디에서 생선 하나에 울고 웃는 중도매인을 만나보세요.
00:0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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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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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생선 품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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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가위바위보로 생선 가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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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2 손님과 생선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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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1 경매사와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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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매일 고등어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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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중도매인 1인칭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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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20년째 어시장에 안 나오는 손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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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부산 #중도매인 #부산공동어시장 #피시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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