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직후 쓴 일기: 합격 당시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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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세무사시험 #세무사합격 #세무사유예
올해의 합격자 발표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세무사 시험 합격자 발표 나고,
다음날 새벽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눈이 떠져
기분을 고스란히 평생 보관하고 싶어 쓴 일기.
그때 느꼈던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리며,
주말부터 발표일까지,
전전긍긍 하실 모든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36

@HoHo-mf3ot 8 ай бұрын

세무사님 아래 댓글 적었던 사람이에요! 다행히 60기 시험 합격했습니다. ㅎㅎ 아래 답글로 해주신 말씀도, 올려주신 영상들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PureKorean_TaxStory 8 ай бұрын

캬! 이런 댓글 달리면 정말 뭉클하고 그런데요. 합격 발표한 하루, 이틀 사이에 이렇게 찾아와서 소식 전해준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긴장 많이 하셨을텐데, 고생도 많았습니다. 좋은 말씀 오히려 제가 다 감사하고, 향후 진로에 원하는바 다 이루어지는 세무사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hp1fj5bm3q Жыл бұрын

그 어떤 영상보다 동기부여가 되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ek1qe7vq3w Жыл бұрын

이번59기 붙었습니다ㅜㅜ 그냥 심심할때마다 수험관련영상 봤었는데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올게용!~~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답변이 늦었습니다. 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소식 남겨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수습처에서 일하고 계시다면 보람차고 좋은 세무사의 첫걸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alexanderrodriguez-ws3ez Жыл бұрын

28살 3차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입니다. 붙는다면 붙을거 같고, 떨어진다면 떨어질 것 같은 기분으로 기다리는데 어떤 기분이셨을지 조금 공감이 가네요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꼭!! 좋은 일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바라면서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alexanderrodriguez-ws3ez Жыл бұрын

@@PureKorean_TaxStory 55점대로 평락했습니다. 응원해주셨는데 죄송하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alexanderrodriguez-ws3ez 아이고. 죄송하긴요! 시험때까지 몸도 고생하셨고, 발표때까지 심리적을로도 고생 많으셨어요. 어려웠을텐데 이렇게 찾아 와주셔서 소식 전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 계속 공부하실 예정이시면, 중간중간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alexanderrodriguez-ws3ez 8 ай бұрын

올해 턱걸이지만 합격했습니다 자소서 쓰다 탈락했을 때 위로 말씀이 기억에 남아 글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lh8zm5bn8n Жыл бұрын

세무사님 제 긴 질문에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답변해주신 글에 추가하여 몇가지만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1. 회계학 1부 2부의경우 유예강의를 다시 수강하며 꼼꼼하게 다시 다독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 아니면 기본서를 보아가며 독학하는것이 좋을까요? 제가 김현식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세무사 커뮤니티에는 다른분 추천이 많아 세무사님께서 말씀하신 열심히 그리고 잘해야 합격한다에 잘한다는것과 거리가 있는것 같아서요. 2. 부끄럽지만 세법학 사례형문제나 판례형문제가 나올경우 특히 낮설게 느껴지고 출제하신 교수님이 무엇을 묻는지 판단하는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21년도 세1과락 한번 있었습니다) 또한 세법학 판례를 자주 접하는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조세일보 예규판례서비스에 가입하여 읽어보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예를들어 강사님이 ''법인세법에서 매출누락등에 따라 대표자상여 처분한 금액을 회수하고 익금으로 수정신고한경우 유보처분한다'' 라고 설명하시고 중요한주제로 강조하신다면 조세일보에서 검색하여 보는방법입니다. 워낙 방대한 판례가 있어서 무엇을 선별하여 읽어야 할지 몰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3. 제가 유예까지 가져간 전략은 (회계학1,2부) 시간내 모든 문제를 풀수없으니 80%를 꼼꼼하게 풀 되 그 중에서 80%의 점수를 획득하자는 전략으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번시험에서도 회계학 14점 1문제 법인세법 20점 1문제 풀시간도 없었고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연습서 1권만 외울때까지 회독한다면 시간부족이 자연스럽게 줄여져 모든 문제를 건드리게 되고 그 정도가 되어야 합격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긴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시는 업무가 바쁘지 않으실 때 짧은 댓글 주셔도 되니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1. 저도 김현식 선생님 교재로만 외울정도로 풀었던 것이고, 예전엔 김현식 선생님 강의만 들었었습니다. 다만 유예땐, 재무회계 실력이 저는 좀 있었으니 다른 강사들은 똑같은 주제를 어떻게 가르치나 볼 목적+익숙치 않은 강사들의 문제를 풀어볼 목적으로 위너스 선생님들 유예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실력이 형편없지 않는 한, 유예 1기 수업 정도는 듣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기존 김현식 선생님 연습교재를 현시점에도 거의 다 풀 만하면 다른선생님으로, 그렇지 않고 여전히 틀리고, 놓치는 부분이 많다면 김현식 선생님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려요(수험생은 무조건 익숙한 것을 반복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2.판례를 자주 접하라는 뜻은, '수험생 목적의 판례를 [원문]을 보면서 공부하라'는 뜻이어서. 말씀하신대로 수험교재 또는 강사분들이 강조한 판례는 대부분 요약되어 설명하거나 책에 있을테니. 이 판례들만 원문을 찾아서 전부다 읽어보라는 뜻이었어요.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3. 회계학 1,2부는 꼭!꼭!! 시험장에서 '모든 문제를 건드릴 수' 있어야 합격합니다. 따라서 공부할 때에도 버리는 챕터는 없어야해요.(고급회계는 일단 별개로) 1차시험처럼 어차피 다 못푼다는 개념으로 80%만 공부하면 이젠 합격하기 어려운 때가 된 것 같아요. 단순 숫자만으로 생각해보면 80% 건드려서 풀고, 그 중 80%만 점수를 받으면 64점인데. 합격하기 어려운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user-lh8zm5bn8n Жыл бұрын

궁금했던 질문에 자세한 답변을 달아주셔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세무사님! 앞으로도 유튜버로서 양질의 영상 많이 업데이트 해주세요 !

@user-lh8zm5bn8n Жыл бұрын

좋은 하루 보내시고 연말 행복한일 가득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alwaysukyung Жыл бұрын

송세무사님~ (닉네임이 변경돼서 모르시겠지만..) 저 이번에 유예로 합격했습니다ㅠㅠ 아침에 확인하고 엉엉 우느라 목이 다 쉬었어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축하드려요. 정신 없었을텐데 이렇게 찾아 오셔서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잘됐어요 정말!! 충분히 즐기시고, 곧장 수습 받으실 예정이시면 좋은 수습처 찾아서 세무사 첫걸음이 보람찼으면 좋겠습니다!

@alwaysukyung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이 Sukyung Lee 였어요) 이제부터 시작이겠지만 교육 전까지는 조금 마음 편히 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올려주신 영상들 정말 많은 도움 되었고 특히 형광펜 색깔별로 요약본에 정리하는거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다른 수험생분들도 송세무사님 영상보고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 수험생 신분은 끝이지만 앞으로 세무사로서 열심히 또 응원하겠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alwaysukyung 캬 느낌이 맞을 것 같기는 했는데, 혹시 했었거든요 ㅎㅎ 시험을 잘 보셨을지, 좋은 느낌일지, 결과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정말 좋은소식이에요!! 앞으로도 일 하시면서 궁금하거나 고민되는 부분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저 또한 응원하겠습니다 :)

@user-lh8zm5bn8n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세무사님 저는 이번 59회 세무사 2차 시험에서 평균 0.5점 부족하여 불합격 하였습니다.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모두에게 미안해 아침부터 펑펑 울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60회 1차 2차를 도전 하려고 합니다.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1. 3차생이라서 1차를 새로이 보아야 하는데 선택과목과 재정학이 걸립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하여야 좋을까요? 21년 1차시험에는 각각 70점 90점 정도 맞았으나 현재 기억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기본강의를 새로 들어야 할까요 2. 재무회계나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의 경우 연습서로 회독하며 공부하는것이 1차 대비에도 목적적합 할까요? 3.세법학의 경우 제가 따로 요약북을 만들어 이동할때나 밥 먹을 때 틈틈히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이론형이 아닌 사례형으로 나올경우 시험장에서 손이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세법학 관련하여 팁이 있을까요? 4. 연습서로 풀 때와 다르게 시험장에 문제를 받으면 문제의 구성이나 지문의형식이 낯설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모의고사를 응시하며 참여하면 해결될까요? 5. 이전 영상에서 보니 아침 8시부터 새벽1시까지 공부계획을 잡아두셨는데 순공부시간이 얼마정도 됐을까요. 질문을 많이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험생을 위해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먼저, 발표 직전까지 심리적으로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1) (전 유예로 합격해서 3차분들의 일정은 모르겠지만) 재정학, 선택법은 작년에 고득점 하셨으니 다시 보면 분명 머릿속에 남아서 다시 금방 체계를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내년 초부터 조금씩 준비하다가, 3월초쯤부터 객관식 준비를 철저히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2) 유예생 탈락한 것이니까, 회계학 과목 연습서를 내년 1월까지 보셔도 1차대비에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입니다(오히려 더 좋겠다는 의견)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3) 세무사들마다 주장하는바가 다르지만, 전 세법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저의 다른 세법학 공부 영상에도 있는데, 법조문 원문을 보면서 법 구조를 익히고, 법률 표현을 익히고, 틈틈히 판례도 읽으면서 '법리를 이해하는 방법' 등을 체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PureKorean_TaxStory Жыл бұрын

(4) 연습서 문제와 시험장에서 문제가 괴리감이 느껴진다면, 냉정하게 말해서 공부가 잘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셨는데요. 어떤 선생님의 교재라도 연습서를 외울만큼 공부했으면 실전 시험문제가 '절대' 낯설 수가 없습니다. 유예2기니 3기니, 이런 모의고사에 치중하지 마시고 꼭! 연습서를 외울만큼 풀고 또 푸는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저의 경험상)

@HoHo-mf3ot 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세무사님 지금도 답변을 주실지 모르겠네요. 60회 시험을 3차로 보고 결과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험친 후 발표가 나기 전까지의 긴 시간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시험 친 후 합격할 것 같다는 막연한 확신이라도 드셨나요? 저는 답을 적어오지 못했고, 무서워서 강사님들이 올려주시는 가답안도 보지 못한 상태에요. 그러다보니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시험 전 가채점하고 예상하고 대비해야할지, 발표날때까지 편한 마음으로 쉬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발표기다리는 3개월 어떤마음으로 보내셨나요?

@PureKorean_TaxStory 11 ай бұрын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1) 저는 살이 많이 쪘기때문에(아주 비만..) 발표까지 운동과 식단으로 살을 뺐습니다. 그 외 실무를 위한 공부라든가 엑셀을 잘하기 위한 공부라든가 이런 것은 전혀 하지 않았고, 정말 쉬기만 했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11 ай бұрын

(2) 시험 끝나자마자 저는 붙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랑 같이 공부해서 붙었던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동일한 생각이더라구요. 물론 매년 수습들이랑 대화해보면 그런 생각 안들어본 친구들도 많기는 해서 일반적인 답변은 아닙니다.

@PureKorean_TaxStory 11 ай бұрын

(3) 2번과 비슷한 답변이지만, 저 정도 공부 했으면 무조건 붙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말하면 미련도, 아쉬움도 없었던데다가 합/불을 떠나 다음 단계를 위해 3개월은 무조건 쉬어서 충전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예셈도 바로 탈퇴 했었구요. 사람들 말 휘둘릴까봐. 그땐 강사들이 가답안을 올려주는 분위기도 아니었던 때기도 하고, 답안을 써서 나와서 채점해보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어차피 떠나보낸 답안지고 결과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심리적으로 괜히 예민해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PureKorean_TaxStory 11 ай бұрын

정말 열심히 지난 1년 보내온 것이라면, '그냥 무조건 쉬어라' 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어요. 꼭!! 좋은 소식 있어서 댓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내용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지난 영상이라도 댓글은 다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