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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카우트 얼리어잡터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큰 시장에서떡갈비를 뒤집고 굽는 슈퍼우먼이 있습니다. 하동에서 열일곱 살에 대구로 시집와서 여든 살이 된 지금까지, 6남매를 키우기 위해막노동, 식당, 과수원, 시장 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했습니다.지금은 아들이 어머니 곁에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누구보다 치열하게 인생을 살며,가족을 지켜낸 어머니의 얘기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