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교회 다니면서 양다리 걸치는 형제,자매를 소식으로 많이 들었어서 심지어 그런형제가 목사도 되더이다. 동물의왕국.. 공감합니다. 간접적으로 듣는것조차 휴유증이 남더라구요. 에휴..ㅠㅠ

유미 자매님 저는 7년동안이전교회에서 신앙생활하다가 어릴때다니는교회로 옮기면서 다니게되었는데요ㅠㅠ 근데 소외감이 게속들지만 저는스스로 노력하는편인데요ㅠㅠ 사람하고 부디치다보니ㅠㅠ 소외감이드는이유는 남들이싱어할때 소외감드는데 어캐이겨내요?? 그리고 연애신학을읽고있는데ㅠㅠ 연애를 하고싶은데 아직친해지기는했는데 연락처는 못주고 받았어여ㅠㅠ 어캐하면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면 될까요?ㅠ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교회는 신념으로 다녀야될것같습니다. 제가 다닌 교회 청년부 형아는, 어떤 누나와 연애하다 헤어지니 양쪽 끝에 앉고, 그 누나가 다른남자와 결혼하자, 그 형아는 또 청년부 안에서 연애해서 결혼 하더군요. 청년부 킬러인줄...

유익한 강의 입니다. 저희 교회 청년들께도 알려 주어야겠습니다 ^^ 해외에서 외롭게 있다보니 이성을 많이 그리워 하는 경향도 있답니다.

혹시 결혼은 안하고 일정 나이 까지 연애만 해보는건 좀 아닌 것 같나요?

유미 사모님, 질문하겠습니다!! 요즘 많은 인생 선배님들이 하시는 조언이 20대때는 연애를 많이 해봐라 라는 조언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연애는 내가 하고싶다고 해서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마음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상황이나 사정이 되지 않아서 연애를 할수 없는 상황이 왔다고 하면... '짝사랑'(?)이나 어떤 이성에게 호감을 가졌던 '경험'(?) 이라도 도움이 충분히 될 수 있나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에요! 신중에 또 신중을, 주님께 누를 끼치지 않고 영광을 드릴 수 있는 만남을 가지기💖

딱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교회 안에서 연애하게 해주세요~ 라고 지나가던 총각 목사가 주저리 주저리...

저는 크리스챤으로서 연애는 배우자로 결정하게 된 사람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쉽게 연애를 결정해서 쉽게 헤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연애로 쉽게 결정하지 말고, 연애를 결정하기 전에 다양한 사람들과 충분한 만남(정말 단순한 이성간에 데이트)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다가 호감을 갖게된 사람을 만났더라도 바로 연애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정말 결혼을 전제로 하나님이 주신 사람이 맞는가 생각해 보고서 연애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연애의 시작은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쉽게 결정하지 않고 정말로 신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만남(데이트) - 관계 - 연애 이 과정이 있기 훨씬 전부터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신다면, 그런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실 것이고, 그 보다도 먼저 기도하는 가운데 내 자신이 그런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준비시키시고 성숙시켜 주실 것입니다. 장황하게 댓글을 올렸는데, 이 내용은 20살 때 제가 봤던 크리스챤들이 해야될 데이트와 연애에 관한 책 내용이 생각나는 데로 적어보았구요. 저는 이 책 내용대로 적용하여서 3년동안 배우자를 위해 기도했고, 정말 하나님께서 저에게 꼭 맞는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지금 배우자로 만나게 해주셨어요. 제 아내와 만나기 전에 물론 저도 다른 자매들과 만남(데이트)은 있었어요. 또 그중에 호감이 가는 자매도 있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 자매라고 생각이 들었을 때는 연애로 발전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 책을 본 이후로 연애는 딱 한번 했었고 지금 아내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그렇게 연애는 하나님께서 배우자로 허락하신 자매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크리스챤 중에도 이혼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이혼을 했다고 해서 정죄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개개인의 사정과 각각의 상황이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미혼인 크리스챤들이 연애와 결혼에 앞서 주님의 뜻을 구하여서 더욱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