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0,883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현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습니다. 겉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속은 상당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100kW의 최고출력을 내는 모터와 38.3kWh용량을 가진 배터리로 인해 차의 성능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 덕에 어느 정도 운전 재미를 말할 수 있는 전기차로 거듭났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도 271km로 늘어났는데 무엇보다 회생제동시스템이 상당해 좀처럼 주행가능거리가 줄지 않습니다.
전기차를 탈 때 막연하게 생기는 주행가능거리에 대한 염려도 일부 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주행감각도 개선했습니다. 앞 스트럿, 뒤 토션빔 방식을 쓰는 서스펜션은 폭 205mm에 16인치의 왜소한 타이어를 신고도 좀처럼 신경질 부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배터리를 2열 시트 아래 납작하게 깔았다고 해도 서스펜션 세팅을 상당히 잘했습니다. 아이오닉 EV를 타며 운전이 재밌다고 느낄 수 있는 까닭은 이런 안정적인 하체에서 비롯됩니다.
겉과는 달리 인테리어는 꽤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대폭 바뀌었는데 가로형 센터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높이도 비슷해 시선의 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차의 정보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하이글로시 패널을 통으로 사용해 손가락 지문에서 자유롭지 않고 빛 반사에 약한 점이 아쉽지만 조작 정확도는 훌륭합니다.
더 뉴 아이오닉 EV에는 무릎을 치게 하는 몇 가지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먼저 센터 디스플레이를통해 볼 수 있는 현재 배터리 전력량을 갖고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지도 위에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울 뿐만 아니라 어쩌면 가장 필요한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대시보드에 불이 깜박거리는 것도 좋은 아이디업니다. 마치 스마트폰 충전할 때처럼 깜박거리는데 바깥에서도 한눈에 배터리가 얼마나 충전됐는지 알 수 있어 편합니다. 기대이상의 운전재미와 합리성으로 기분 좋았던 더 뉴 아이오닉 EV를 만나보시죠.
아이오닉 일렉트릭
파워트레인
모터 영구자석형 동기모터
배터리 용량(kWh) 38.3
최고출력(ps) 136(100kW)
최대토크(kg.m) 30.1(295Nm)
변속기 1단
섀시
서스펜션 앞/뒤 스트럿/토션빔
브레이크 앞/뒤 디스크
스티어링 랙&피니언
타이어 앞, 뒤 205/60R 16
크기
전장X전폭X전고 4470X1820X1475mm
휠베이스 2700mm
공차중량 1530kg
트렁크 용량 651L
성능
0-100km/h 가속 NA
최고속도(km/h) NA
공인연비(복합/도심/고속) 6.3/6.8/5.7Km/kWh
이산화탄소 배출량 0g/km
1회 충전거리(복합/도심/고속) 271/292/246km
가격 4440만원
유튜브 / @carjam_tv
네이버 포스트 naver.me/5azCm42q
네이버 블로그 jr0217.blog.me/
티스토리 oneteworld2.tis...
네이버TV tv.naver.com/onetv
인스타그램 / timlee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