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새도 사람도 분주히 봄을 맞는 양재천

  Рет қаралды 85

Daenyen Kim

Daenyen Kim

4 ай бұрын

물새도 사람도 분주히 봄을 맞는 양재천
- 암컷 비오리 한 마리의 나홀로 먹이 활동 -
Mar. 05. 2024 / Dianthus (ㄷㄴㄱ)
한 해의 겨울철을 보내면서 겨울 장마라 할 만큼 비가 많이 내리더니 17차례의 눈이 내리고 흐린 날 미세 먼지 많은 날의 연속으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손꼽을 만큼 적은 날이 이어진 겨울을 입춘(0204) 우수(0219) 경칩(0305)을 보내면서 기다리는 봄을 맞이하려는 자연과 사람들은 바빠져 사람들은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산책을 하고 영동 2교 램프길 곁에는 언제 피었는지 봄을 맞는 꽃 영춘화가 다섯 장의 노란 꽃잎을 보이며 뽐내고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불거나 겨울 바람에 눈발이 희끗희끗 날리는 저녁 날에도 견디면서 노란
꽃잎을 펼치고 있어 반갑기에 그지없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눈인사로 인사한다. 영동 1교와 2교 사이에는 청둥오리 무리 가운데 나홀로 먹이 활동하는 비오리 암컷 한 마리가 유난히 눈에 띄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이 활동에 열중한 나머지 인기척이 있음에도 멀리 달아나지 않는다. 날씨가 차고 물이 얕아 물속에 사는 물고기나 물속의 작은 생물들도 쉽사리 찾을 수 없어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지만 별 소득이 없어 이리저리 이동하더니 사람이 뜸한 물 가운데로 자리 잡고 휴식을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물의 양이 알맞고 깊이가 적당한 곳은 하천 가장자리 보수 공사를 해서 아직도 생태계의 먹이 사슬 서식처가 훼손된 상태이기에 먹이 구하기가 더 어렵다. 무리 지어 먹이활동 하는 물새는 대부분 청둥오리나 흰뺨검둥오리 무리이고 백로나 왜가리는 가끔 날아와 모습만 보이다가 금방 날아가 버리고 작년에 흔하게 보이던 작은 물오리인 쇠오리는 거의 볼 수가 없고 쏜살같이 날아다니는 비오리가 자주 눈에 띄지만 늘 상주해 먹이 활동하지 않는 경향인데 짝 지어 3~4 마리 씩 날아다니던 비오리는 보이지 않고 암컷 비오리 한 마리만 먹이활동 하는 모습이 양재천 영동 2교 수변 공원 아침의 모습이고 대치교 하부의 비오리 암컷 한 마리가 먹이활동 하는 모습이 다른 어느 날과 다르게 보인다. 바쁜 사람들의 일상은 늘 그렇겠지만 겨울철이 지나면 겨울철새들이 자취를 감추게 되기에 더 많은 종류의 새들을 만나 관찰하고 싶은 소박한 욕심이다. 우선 파란 하늘을 보고 싶고 얼른 따뜻한 새봄이 오길 고대 한다.

Пікірлер
석촌호수 어린 청둥오리의 나들이
11:34
Daenyen Kim
Рет қаралды 36
Was ist im Eis versteckt? 🧊 Coole Winter-Gadgets von Amazon
00:37
SMOL German
Рет қаралды 39 МЛН
Who has won ?? 😀 #shortvideo #lizzyisaeva
00:24
Lizzy Isaeva
Рет қаралды 63 МЛН
- А что в креме? - Это кАкАооо! #КондитерДети
00:24
Телеканал ПЯТНИЦА
Рет қаралды 7 МЛН
Жайдарман | Туған күн 2024 | Алматы
2:22:55
Jaidarman OFFICIAL / JCI
Рет қаралды 1,8 МЛН
산책길(240711)
1:33
김종호 산책길
Рет қаралды 161
반월호수 민물가마우지의  생활
8:23
Daenyen Kim
Рет қаралды 77
겨울 보내고 봄을 맞는 왜가리의 생활
11:18
Daenyen Kim
Рет қаралды 50
5월 양재천 생태 공원 인근 물새와 산새
10:06
Daenyen Kim
Рет қаралды 53
Was ist im Eis versteckt? 🧊 Coole Winter-Gadgets von Amazon
00:37
SMOL German
Рет қаралды 39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