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사님의 강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거시적으로 큰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역사가 옛날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현실에 와 닿아서 좋네요. 1차원적인 교훈이 아니라 입체적인 관점이라 좋네요

내가 알고싶은 것만, 내가 하고 싶은 것만 내가 듣고싶은 것만 해서는 안되는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능력있고 고분고분하지 않은 부하를 좋아할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게 현실이다. 박사님 말씀대로 능력있고 고분고분하지 않은 사람보단 능력없고 고분고분한 부하를 더 좋아함.

잘한 것만 가르치고 좋은 것만 가르치는 것은 후대를 우물안 개구리로 만드는 비극입니다. 시대적 상황과 주변국의 상황을 파악하고 선조들이 놓쳐버린 그래서 역사의 아품이 된 사건들에 대해서 교훈을 얻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깨우치고 대비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 교육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강의 였네요 저도 그동안 배워온 역사나 내 안에 고정되어 있는 지식들을 깨고 새로이 생각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지금 역사학계는 연구가 계속 되어서 최대한 업데이트된 정보를 이야기하는데 대중들은 변한것없는 옛날 교과서 가르치는 수능 강사들 유튜브보고 와서 아니라고 우기는 ㅜㅜ

'당신은 선조보다 나으냐?' 머리가 띵하는 말입니다. 고분고분하지않은 창의적인 부하를 놔둘수 있느냐...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네요.

능력있고 창의성있어서 고분고분하지 않은사람..! 머리가 띵하네요 진정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네요

결론이 참 좋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기가 짙어지는 지금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준비하는.. 즉 내가 손해보는 거 하나 없는 시나리오를 희망하느라 현실감각을 잃는다면 암만 열심히 준비해봐야 아무 소용 없는 거겠죠.

임박사님과 기자님 콤비 진짜 좋은데 정가적인 코너까지 생긴다니 너무 좋네요!! 요즘 미래 산업 먹거리 산업들 2차전지, 자동차, 친환경 등등 개별 기업이 아닌 정치랑 엄청 연결 많이 되어있는데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서 좋은쪽으로 갔으면 싶네요…

임박사님이 진짜 말씀을 잘하시는게,, 조선은 해외로 도자기 산업적 기반이 없었다라는 비판 보다는 산업의 부흥은 기반에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로 애둘러 말해서 참 좋음. 강의 마다 국뽕을 뺀 담백한 역사의 교훈을 배우는거 같음.

기자님이 처음에비해 대화가 계속 레벨업되어가고 계셔서 다음이 더 기대됩니다 주3회 해 주세요

머니올라 좋은 컨텐츠 준비중이네요~!! 재밌게 그리고 배울점 있는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우와.. 매번 임용한 소장님 콘텐츠보면 깨닫게 되는 게 많습니다. 역사를 통해 배운다는 걸 제대로 알려주시네요. 역사를 외우기만 해봤지, 그걸 가지고 나의 삶과 생각에 대입해보지는 못했습니다 . 역사적인 사실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확장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자님도 좋은 인터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자막도 넣어주실 수 있나요?

인문학적 역사관 참 좋았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원래 왕들은 강력한 군대를 가진 총사령관이 전쟁을 오래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반란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우왕이 위화도에 있는 이성계에 진격을 재촉한것도 그런 이유죠. 결국 반란을 일으키지도 않고 국난을 막아낸 장군이 역사에 충신으로 남습니다

박사님의 한말씀 한말씀이 주옥같습니다. 역사의 가장 큰 교훈 중 하나가 겸손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소중한 컨탠츠 감사합니다. 임용한 소장님 팬으로서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임용한박사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임박사님 고맙습니다~!!

질문과 답변의 티키타카가 좋네요. 컨텐츠 또 기대하겠습니다.

진짜 임박사님 말씀 하나 하나가 값진 보석 같고, 그런 보석 같은 이야기를 마치 숙련된 광부처럼 능숙하게 캐내는 질문을 던지는 장혁진 기자님 사랑해...

질문내용이 너무 좋아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네요

좋아 좋아요.

너무 재밌습니다. 정기코너 꼭 부탁합니다.

박사님 말에 제일 와 닿는 말이네요. 통찰력 있는 말씀입니다. 선조(경영자 입장): 무능한게 아니라 똑똑하지만, 내 말을 안 듣고 바른말만 하는 능력있는 부하가 싫었던 사람, 특히 원칙과 정의에 근거하면 반박하는 사람인 이순신이 싫었던 경영자. 따라서, 선조는 능력있는 신하를 키우지 못했던 경영인으로 볼 수 있음 이순신(부하 입장): 본인이 옳다고 하는 것에 신념이 강하고 능력자. 그러나 고분고분하지 않은 사람 ==> 우리시대 경영자 및 리더는 과연 능력과 신념있는 사람을 조직에서 포용하고 키워줄 리더가 우리사회에 있는건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용한 박사가 바이블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우리 역사를 주변국에 대한 기록+당시 상황을 통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는 학자이긴함. 그래서 지난 몇년간 비난도 받고 국방TV에서 탄압으로 프로그램이 날아가기도 했지만 역사학자입장의 객관적 시각은 인정해줘야함.

정말 영양가 가득한 영상이네요

한국사에 있어서는 임박사님의 다양한 의견은 정말 좋음. 사회자분은 조금 경청하고 요약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듯.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다각적으로 역사를 보는법을 배워갑니다. 고정 코너가 생긴다니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정기적으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교수님이 역사분석에서 시대상황과 전체적 맥락을 잘 보고 분석하시는듯.. 현대적 자신의 사상관점에서 당시 역사와 인물을 분석하는 오만한 사상가들이 한국 역사학계에 너무나 많아요. 그게 대중에게 잘 먹히니까.. 지금 어떤 평가를 해도 역사는 변하지 않죠. 감정적 대리만족을 할뿐이지..

15:40 실리/중립 타령하시는 헛소리에 쉽게 현혹되는 분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 국수주의적으로 "우리는 절대 한 푼도 손해보기 싫다"는 투정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대국에서 어느쪽이 차악이냐는 걸 봐야.

이 시리즈는 진짜 주옥 같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질문도 좋고 내용도 유익했네요. 다음편 기대됩니당

회사생활 25년째입니다만 상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이 능력없고 고분고분한 사람이라는 말은 절대 진리입니다. 그건 인간의 본성인것 같습니다.

역시 임박사님~

와... 내생각이랑 똑같다. 이순신을 등용한 것 또한 선조.

그치 기본적으로 능력 만땅에 창의력까지 넘치는 사람이 뭣하러 남의 회사 밑에서 일하고 있겠나... 예전에 중국에 칭화대같은 명문대학생들 설문조사 해보면 졸업 후에 취업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건 능력 없는 애들이 하는 것이라는 말에 충격을 먹었었다... 쉽게 말해서 자기 능력있으면 창업을 하지 아무리 돈 많이 준다 한들 결국 남 좋은 일 시키는거 아니냐라는 것인데 물론 그네들이야 창업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장치들이 있으니 했었던 것이지만... 암튼 능력있고 창의력까지 넘치는데 남의 밑에 있기 정말 쉽지는 않죠...

임용한 박사님은 진짜세요.

전쟁에 대비하는 방법은 우리에게 있는 것을 너무 믿지 말고 우리에게 없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첩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이런거 좋아해요....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박사님

훌륭한 설명이시네요

기자님께서 질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하신 것이 느껴집니다. 게스트와의 호흡이 너무 좋습니다.

13:54 역사는 나를 바꿀려고 배우는거

사이다❤

댓글보니까 ’당신은 선조보다 나은가‘라는 질문의 본질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이걸 바꿔말하면 ‘당신은 선조를 비난하는데, 선조와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가?’ 일듯. 많은 댓글들이 질문의 본질을 파악 못하고 ‘아니지, 선조가 뛰어나지 않다’는 등의 말을 하는데, 여기서 박사님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선조를 그냥 무능하다고 ’비난만‘하고 넘길게 아니라, 우리도 선조와 동일란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걸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동일한 오류를 범하지 말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거지. 실제로 많은 지도자들이 동일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당신은 선조보다 낫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어찌보면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역사를 배우는 것은 교훈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박사님의 철학과 정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소장님 말씀이 귀에 와닿는군요. 다음에는 6.25전쟁을 소재로 하시는건 어떤가 싶어요. 기존의 공영방송에서 묘사하는 민족사의 비극, 수난 이런 시각이 아닌 군사적 관점에 의해서 평가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고정 코너가 생기나요? 기대되네요

믿고보는 임소장님❤❤

정말 명쾌한 답입니다.

선조도 이순신도 능력은 있는데 고분고분하지 않은 사람이고, 그런 두 사람의 관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선조가 이순신에게 잘못한게 있긴 하지만 동시에 이순신이 그렇게 빠르게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도 선조 덕분이었죠. 이순신의 승진 속도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는데 그런 결정은 임금의 지지 아니었으면 못했죠.이순신을 가장 괴롭힌게 선조라고 사람들이 보통은 그렇게 알고 있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선조가 없었다면 이순신의 신화도 없었겠죠.

15:21 준비를 지 하고 싶은것만 하는거에요...' 사실 국가 뿐만 아니라 개개인도 그렇긴하죠...ㅜㅜ 모든 방면에서 철저한 준비가 있을때 결실을 맺는법 가령 시험이랄지

워후 꿀잼

임용한님의 인조 평가는 어때요?

갓용한과 기자님이시여!!

이순신 장군도 이력을 돌아보면 대쪽같은 원칙주의자 =범인들은 일상에선 아마도 너무 깐깐하고 인정없다고 멀리했을 유형. =>원칙주의자를 그렇게 대하는 우리의 인식을 바꿔야.

임교수님 감사합니다 ^^

박사님 감사합니다!

머니올라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자극적은 역사유투브보다 훨씬 가치있으신 분이 임박사님이시죠

임박사님 최고~~~

결국 혁신이나 전쟁에서의 승리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진짜 알차고 뼈있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선조에 대한 평가 중에 꽤 신박한 기준이 하나 있음. 현재 우리나라 화폐에 그려진 인물 중 세종대왕만 제외하면 모두 선조 때 인물이란 점. 그게 선조와는 무슨 상관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어쨋든.. (퇴계 이황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어쨋든 선조 3년에 사망) 1원 - 무궁화 5원 - 거북선 10원 - 다보탑 50원 - 벼(쌀) 100원 - 충무공 이순신 500원 - 학 1000원 - 퇴계 이황 5000원 - 율곡 이이 10000원 - 세종대왕 50000원 - 신사임당

생존왕 이일 특집도 기대해봅니다

선조는 오히려 이순신에게 편애 수준의 믿음을 줬음. 한번도 얼굴본적 없는데 올라오는 장계와 객관적 실적만 보고 능력있는 사람이라 판단하고 온갖 반대 무시하고 조선 수군 다 내준거임. 임박사님 말처럼 선조 욕하는 사람 중에 사람 보는 눈 선조보다 뛰어난 사람 몇이나 있을까

진짜 진행하시는분 질문도 좋고 준비많이해오시는게 느껴지네요

똑똑하면서 고분고분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능력은 부족해도 고분고분한 사람을 좋아하는 게 대부분의 사람인 것 같습니다.

선조가 도망간 것이 선조 혼자의 결정이 아니였을 것으로 보는데... 조선의 정치를 보면 어떤 일을 왕이 혼자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러 대신들과 논의하여 결정했다. 형용사가 많은 우리나라 언어 때문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너무 강하다.

입장 바꿔 내가 이순신 같은 부하를 뒀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한방 크게 맞았네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부하직원이 능력이 있으면, 고분고분하게 상사의 명령을 이행을 할까요?

선조도 능력있는 사람이고, 그래서 이순신을 견제했지, 진짜 말씀하신 견제없는 성인'같은 군주나 리더가 있을까...누구나 역사의 결과 모르고 선조의 상황이라면?

역사는 결과보다 과정 .......선조의 행동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되네요

삼도 수군통제사같은 자리는 왕과 장군이 독대를 해서 술도 마시고 해서 선출한다고 하더군요. 아마 대신들의 심사도 엄격했겠죠. 그런 자리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한테 쥐어놨으니 불안하지 않을 리더가 어디있느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임요한 박사만 믿고 본다

선조는 영특했으나 조선 최초의 방계 임금이었고 정통성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자신을 무시하는듯한 느낌만 받아도 아주 히스테릭하게 반응하였고 충성에 매우 집착했습니다. 정철 관동별곡 등등 쓴거 보면 아주 낯뜨거워질정도.. 그리고 기축옥사만 하더라도 임진왜란 발발 3년전 1천명의 선비들을 죽게 만듦. 이 모든게 결국 왕의 정통성이 정국을 이끌어 나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사례.. 그리고 정통성없는 어린왕에게 신하들이 얼마나 쿠사리를 많이 줬으면, 말년까지 적장자에 집착하고 신하를 시기 질투하고 자신의 영특한 재능을 나라의 능력을 소비하는데에 씀. 마지막으로 영창대군을 나음으로써 후대 광해군에게 어마어마한 정치적 부담을 앉기고 죽어서 광해군 또한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했고 자기 아버지 선조처럼 정통성을 올리는데, 집착하다가 쫓겨남.

기자님 진행실력이 나날이 늘어가시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2024년에 한 장군한테 국군병력 절반을 통솔하고 인사권 사법권 행정권을 다 가지고있다고하면 그 장군이 아무리 잘싸워도 정치권뿐 아니라 국민들도 곱게만 볼리없죠. 선조의 견제는 당연한거죠.

선조가 정말 똑똑한 사람이었다는 데 완전 동감함.. 말단 한직에 있던 이순신 현감을 발탁,파면,재발탁 이런 과정 거치는 거 웬만한 사람 머리로 절대 못 함..

선조가 능력이 있었고, 인재보는 눈도 좋고, 선조가 이순신을 적극 기용한것도 맞고요... 지역수령 휘하에 이방형방들의 6방이 있는것만 봐도 사또도 지역의 왕이나 마찬가지 상황인 조선의 체제인데가 전쟁시에 삼도수군통제사 역할을 제대로 수항해내니 위협을 느낀것도 맞겟죠.... 그래도 선조의 광해군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임난 초기시의 퇴각시의 행각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그릇이 작다는건 피할수 없네요.... 다른건 몰라도 칠천량 전투는 정말 안타깝죠..... 알뜰살뜰 키운 조선수군이 한방에 날라갔습니다.... 그 여파로 조선백성의 피해도 있었겟고요... 선조의 뻘짓으로 인한 칠천량 패전은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선조의 부족한 부분이 계속 누적되어 나타난 결과로도 생각됩니다... 그래도 선조가 이순신을 즉시 불렀기에 망정이지 지체했다가는 심할경우 조선이 망명조선이 되고, 이순신통제사가 망명조선의 팔도수군통제사가 될수도 있었습니다.. 능력있느냐 말잘듣드냐 이런개념은 식당같은 작은 업장에서 사장이 소규모 직원들을 다룰때 기준이 정확히 그렇습니다... 큰 단체나 국가를 운영하는 기준에 대입하는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조는 류성룡, 이순신, 이황, 이이, 이항복, 이덕형, 정철 등 조선시대를 통틀어서도 우리가 알만한 인재들을 발탁하는 신들린 명석함이 있었음 ceo가 지녀야할 덕목중에 인재발탁 능력만큼은 100점임

토크멘터리 전쟁사 :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 "쟤는 저러지만, 나는 아니다."이다. 인간은 근본이 똑같기 때문에, 쟤가 저러면 나도 저럴수 있다는걸 항상 명심해야한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맨날 아프다는 말만 나옴. 징비록 완독한지가 10년전쯤인 것 같은데 제 기억엔 류성룡이 명나라 까는 내용이 절반 느낌; 일본군과 명군 둘중에 누가 침략군인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고 가슴을 치는 장면도 있습니다. 보급부대 없이 전투병력만 왔으니 잠자리 먹을거리 내놓으라며 민가에 패악질 부린 사례는 부지기수;;

임용한박사님이 좋은게 어느 한쪽에 치중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지않고 넓은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접근하심.

孫子兵法에도 군주가 전쟁에 나가 있는 상황을 모르고 현지 장군에게 이래라 저래라 작전 상황을 관섭하면 반드시 패한다고 했습니다.

굿

오늘도 뼈를 때리시는군

능력있는 투자자는 여의도 증권가 취업 안합니다 본인이 전업투자하죠 뛰어난 투자자가 증권가취업하면 투자 안시키고 보고서쓰는거 시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 스스로 창의적이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는사람은 남밑에서 시키는 일하는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을 두려면 내가 더 능력이 있어야 고분고분하게 밑에 둘 수 있다. 무례하게 대드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는 많은데... 그런 사람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이러이러하여 최선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며 리드하는 사람이 보스라면 누가 안따르겠는가? 그러나 그런 지식을 가지고 먹튀 안할 만한, 믿을 사람도 없는게야. 실력도 없으며 믿음직하지도 못하니 그것또한 문제로다.

솔직히 선조는 조선역사상 손꼽히게 능력있는 왕 맞음. 간과하고 있는게 선조는 여진을 견제하면서 왜란을 극복한거임. 그의 인성과 성품이 파탄났을지언정 능력까지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봄.

그러기엔 젤렌스키도 이승만도 똑똑하긴합니다

작게 놓고 말하면 선조가 똑똑한 사람이고 욕하기전 이해가 될만한 부분이겠지만...나라를 놓고 크게 보게 된다면 개혁은 필요하고 조선의 제도는 썩었으며 결단성있는 장군이 필요합니다...선조의 실수는 실수인게 맞습니다 왕의 입맛에 맞게 행동하려고 아첨하고 ,개혁을 꺼려하고 바른말 안하는건 간신에 속하죠,그리고 그런 제도하에 나라는 희망을 잃게 됩니다...유능한 장수는 왕이 자기를 알아주지 못하면 다른곳을 찾아가게 되고 ...이건 삼국지에서 유방 항우 에서도 알수있음 이어 누군가는 개혁을 강행해야 나라가 발전할수 있음, 그런 나라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됬고 ...지나온 역사를 해석하는건 승자의 얘기....그들 입맛대로 해석,이런건 말에 따라서 다름 역사의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어떤 사건으로 새로운 국면이 나오고 ,이건 자신들만의 판단....나라를 살리려면 자신이 희생할수 있어야하고 , 그러면 대담하게 나서야 한다, 마치 배 몇십척으로 일본배 몇백척에 맞서는것처럼...부하가 도망쳐도 장군이 앞장서고 ,이런데서 기적이 나오는법 ,이건 능력이고 또한 그 사람만의 개혁, 목숨만 부지하려면 왕에게 잘보이고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다 위험에 맞다으면 줄행랑을 치던지 아니면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던지 .... 선조 비판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선조 입장에서는 이해가 갈만하지만 ,시작과 결과를 아는 현대인으로서 충분히 선조의 판단이 틀렸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선조가 싫고 무능하다고 하는 이유는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순신에 대한 행동이라던가 개혁 적인 부분이 잘못 되었던 부분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 자리에 간다고 그 이상 할 수 있느냐는 그 정도 교육을 받고 그 정도 대우를 받고 그 정도 권력과 힘이 있었던 사람은 거의 없으니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정말 선조와 같은 교육과 권력을 태어나서부터 받고 했다면이라는 가정이 되어야 하니까요.

선조에 대한 식견 유익했습니다. 그러니까 김선태주무관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딴말)

우리나라 군도 똑같습니다. 드론봇 전투단이니 해서 자리하나 더 늘리는데만 관심있고 모든 분대가 드론을 활용할수있는 현대전 트렌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군함도 빨리 찍어내서 함장 자리 늘리는데에만 골똘할뿐, 전투에서 이길수있는 성능이 알차게 좋은 군함에는 관심이 적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도자기도 중국 도자기 기술자가 넘어온 몫도 있었음. 단, 자발적으로 넘어온 것임.

박사님 출연만 하시면 조회수 폭발 !! 역시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