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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 만안구쪽 개발이 늦어짐. 안양동 박달동은 뉴타운 해제되고 낙후되면서 젊은사람은 다 떠나고 중장년층이 대부분. 만안구는 일자리도 신산업은 없고 예전부터 있던 공장들 뿐이고. 일번가 자체도 너무 노후화 됨. 대로변도 그렇고 안쪽도 그렇고 건물주들 리모델링이나 신축을 안해서 시골 읍내 분위기 됨. 근처 가장 큰 건물인 2001아울렛도 그 타일외벽 80년대 모습 그대로라 을씨년 스러움. 젊은가구는 대부분 동안구에 살아서 거리도 먼데 분위기도 그러니 갈 이유가 없음. 경기도권에서 광명 성남은 구시가지 빠르게 전체 재개발 들어가서 지금은 천지개벽 중. 그거 보면 안양은 대체 10년간 뭐한건지 모르겠음. 재개발 반대하던 주거민들이나 선출직 공무원들이나... 무능하고 멍청한 인간들.

제가 나고 자란 안양이네요 😅 크리스마스 이븟날엔 사람이 골목안 가득했었어요.. 안양일번가에서 신나게 웃고 떠들고 마시던 20대때.. 그때가 그립습니다..

안양일번가에서 CGV 나갔을때 게임 끝났다고 봤죠.

사실 범계나 평촌도 그렇게 갈만한 곳이 많은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양1번가가 저 정도로 밀린다는건 정말 심각한겁니다. 몇번 안양1번가 가보면 교통 엉망진창, 거리 지저분, 노점상 난립, 점포들도 오래되고 지저분, 사람들도 구석구석 담배에 침뱉고 있고 정말 어디 하나 다시 가고 싶은 구석이 없어요.

재래시장 상인들이 대형매장 반대하고 안양뉴타운 반대하고 안양만안구는 계속 노후화되니 주변 신도시에 밀리는건 당연한 결과죠..

인구는 줄고 상권은 늘어가고 온라인쇼핑이 대세이고.. 오프라인 상권은 힘들어지는게... 시대의 흐름인가ㅠㅠ

안양에 꽤 오래살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주 이용 고객인 10-20대 인구가 절반이상으로 줄었어요. 일번가를 이용하던 10-20대는 서울로 가거나 평촌쪽 성인상권으로 넘어간거고. 지하상가나 1번가는 10-20대가 메인이였던 상권인데 젊은이가 없음. 유입되는 젊은층도 없고 젊은층은 나가고 있던 사람은 나이가 들어 늙어버린.. 00년대 초반만 해도 지하상가는 사람이 넘치다 못해 정말 어깨빵하면서 다니던 동네였던 기억이..

임대료가 비싸면 그만큼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가격이 비싸지면 소비자는 발길을 끊겠죠 빠르면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에 갖다주는데 오프라인매장갈이유가 없죠

경기 침체도 있지만 소비유통과 물류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상가 매입하시거나, 갖고 계신 분들... 세 받아 먹을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장사하세요. 그리고, 장사 하시고 싶은 분들 역시 비싼 세 들어가서 등골 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장사는 무조건 자기 소유의 점포에서만 하는 게 살 길입니다. 이게 다 건설사들한테 속아서, 상가/아파트 비싸게 산 것의 부작용이고 후유증입니다. 건설사만 꿀 빨았지, 상가주인, 세입자, 소비자 한테 도움되는 거 단 하나도 없습니다. 뭐가 호재라느니 하는 말에 제발 속지 마세요. 그거 다 상가/아파트 비싸게 팔아 먹기 위한 사탕발림일 뿐입니다.

주차가 힘듭니다... 예전 10,20대 소비층이 20,30대가되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주차가안되면 힘들어요요 ㅠ 그나마 평촌 백화점에 주차가 가능해서 그리로 많이빠져요.

96년 연말 안양역에서 내려서 친구와 같이 가던 안양일번가 당시 사람 바글바글했는데 ,,,, 당시 김현철임상아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리어카테이프에서 흘러나왔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지금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냥 1번가는 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이 되어버렸습니다.

안양이 70년대에 공업도시 되면서 근로자들 월급타면 돈 쓰고 놀으라고 계획적으로 만든 유흥가가 안양일번가였음. 현재 6-70대 이상 베이비붐들 세대들이 2-30대부터 즐기던 곳. 한달내내 주말도 없이 야근과 잔업 죽도록 하고, 한달에 한번 월급으로 업무 스트레스와 젊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였음. 암튼 90년대까지만 해도 극장도 몇 개 있었고, 독특한 까페들, 외국 프랜차이즈 등 신문물 접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많이 아쉬움. 인구도 줄고, 살아가는 방식도 많이 바뀌었는데, 꼭 먹고 놀고 쇼핑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변신해도 좋을 것 같음.

안양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완전히 바뀌면서 오프라인 매장 어마어마하게 죽었어요

90년대 안양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예전 심야영업 제한때도 안양은 관광도시라 고해서 해당이 안되어서, 서울에서 원정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걷지도 못했는데~ 아~그립습니다... 풍물시장....곱창골목 밤늦게 놀다가 매일 막차타고 오곤 했는데

지역 이름만 돌아가며 나오는 거일 뿐... 사실 상 상권 과공급과 앞으로의 인구소멸(수요감소), 부동산 거품으로 인해 지금 문제되고 언급되는 상권들이 다시 살아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다들 건물 및 상가에 대해 관심 가질 땐 진짜 심사숙고해야할 듯 ㅜㅜ

안양 산본 범계 평촌 다 살아본 입장에서 안양 일번가 몰락한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 (1) 주차 문제 요즘 군대 가기전 20대 초반들도 차를 가지고 다닐 정도로 20~50대 세대 구분 없이 주차 협소한곳은 잘 안가려고 함 자동차 1대당 1~2인을 생각할게 아닌게, 다수가 모이기로 할 경우에도 1~2명 혹은 1~2팀만 주차 불편한곳은 기피할 경우 결국 다수가 주차 편한곳에서 만남 장소를 정하게 됨 공영주차장이 생겼지만 주말이나 평일 피크때는 유료로 주차하기에도 힘들 정도로 주차 한번하려면 대기해야하고, 주차장 공간도 협소해서 문콕으로 차량 파손 각오하고 주차로 정평이 나있음 또한 상가 이용시 주차권을 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몇군대 이용해본 경험상 많은 상가들이 주차권 지급을 기피하거나 아예 안하는 가게들도 흔함 범계 평촌 산본의 경우 건물마다 주차장이 다 있고, 주변에 시청 구청 대형마트 등으로 인해 이용 로테이션타면 5시간 이상도 주차비 없이 누릴 수 있지만, 안양 일번가는 그나마 무료 주차의 대표격 3건물 엔터식스(구 롯데백화점) , 롯데시네마(구CGV) , 대동문고(구 본백화점)인데 이용비용 대비 주차시간이 너무 상업적일 정도라 애슐리에서 밥을 먹거나 &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와도 무료주차시간을 초과해서 주차료를 내는 경우가 태반이라 방문 자체를 기피하게 됨 안양일번가내 상가들은 구축으로 건물에 주차장이 아예 없다싶이해서 차있는 사람들 and 차있는 사람들을 만나려는 지인들까지도 방문을 기피하게 됨 예전에는 그나마 안양 일번가 테두리와 근방에 불법 주차가 허용되었기에 커버가 되었지만 현재는 클린 도로가 되면서 오히려 사람들은 줄어듬 (2) 범계 산본 평촌 번화가의 진화 10~20년전만해도 안양 일번가의 주고객층인 10~20대들은 집 근처에 버젓이 깔끔한 신축 빌딩 번화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 일번가로 모이는 문화가 있었음 하지만 MZ세대들은 어떠한가..... 기존에 오랫동안 암묵적인 룰과 같은 안양 일번가로 모이는 문화 자체를 박살내버리고 집에서 더 가까운 번화가 있는데 굳이 뭐하러 꼭 안양 일번가에서 만나야 되냐는 합리적인 마인드로 각각 본인들 거주지역쪽의 범계 평촌 산본 번화가쪽으로 자리를 바꾸게 됨 이로 인해 유동인구가 늘면서 기존에 어차피 손님도 적은데 오는 손님에게 비싸게 받는 한탕 장사 분위기가 많았던 범계 평촌 산본 상가들이였지만 많아진 유동인구들을 상대로 경쟁 구도가 생기면서 기존에 안양 일번가 대비 물가가 높았던 분위기에서 가격 변화가 생기고, 인테리어 시설 & 운영 전문성 & 음식 퀄리티 & 등등 모든면에서 발전하게 됨 (3) 기존 본질을 잃고 휴대폰 매장 버블 / 일번가 폰 매장 집단 사기꾼 판매 인식 확산 본거지가 서울이라 10대의 전부를 서울에서 살았던 입장에서 서울 사람들도 안양 일번가는 굳이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갈 정도의 의류 잡화 쇼핑의 명소로 옷이나 신발 모자 악세사리 등등을 쇼핑하러 오는곳으로 유명했었음 서울도 서울 나름이겠지만 내가 살던 서울 지역의 경우 당시 의류 잡화 구매시 메이저 5대장이 동대문, 이대, 명동, 신촌, 안양이였고 / 2군 3대장이 이태원, 남대문, 부평 정도였음 하지만 2000년 초반부터 패션 잡화 쇼핑 거리였던 지하상가와 지상 일번가 거리가 휴대폰 업체들로 점점 바뀌더니 어느새 안양 일번가 휴대폰 가게들로 도배가 되버림 명소의 상징이였던 의류 잡화 매장들은 멸종 수준이 되버리면서 당시 안양 일번가는 의류 쇼핑의 명소에서 휴대폰 사러 가는곳으로 바뀜 이때 정말 일번가 폰 매장들 특히 집단 유행했던게 안양 일번가 휴대폰 가게 10중 10정도가 사기쳐서 호갱님들 장사했음 당시 나도 사러 갔었는데 가는곳마다 사기치면서 장사하길래 "사장님 그건 사장님이 할인해주시는게 아니고 통신사에서 제가 요금 매달 쓰는거 약정거니까 해주는거고요, 매장 할인을 말씀해주셔야지요" 라고 여쭈어보면 10중 7~8은 바로 돌변하면서 딴데 가서 사라고 하고 & 2~3은 진짜 못배운 사람처럼 장사하는 사람이 바로 손님 앞두고 쌩까고 딴데 쳐다보고 기분나쁘게 알아서 나가게 함 이따위로 장사를 해왔으니 당연히 타지역 유명 휴대폰 판매 단지처럼 생존하지못하고 안양 일번가 휴대폰 매장은 쇼핑 잡화 명소만 박살내버리고 자뻑 몰락해버림 휴대폰 매장 버블 당시 폰 사러 일번가 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사람들이 폰 쇼핑하다 좀 쉴겸 or 약속 기다릴때용으로 카페는 더 늘어났지만 음식점 PC방 오락실 노래방 보드게임방 비디오방 등등 놀이 시설들은 줄어들면서 커플이나 친구들이 놀만한 곳들이 많이 사라져버림 역시나 늘어난 카페들도 기존 놀러오는 사람들은 줄고, 폰만 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일번가 카페는 필패 폐업의 연속 (4) 안양예술공원(구 유원지)의 진화 예전에 안양은 안양 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수원 같은 타지역들에서도 굳이 차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놀러오는곳의 대표적인곳이 안양 일번가와 안양 유원지가 투탑이였음 안양 일번가는 위와 같은 맥락들로 하락한 방면 안양 유원지였던 안양예술공원은 완전 풀체인지급으로 변화하여 이용객들이 기존 대비 x비교불가로 많아짐 이로 인해 구 안양 유원지(현 안양예술공원)는 기존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고, 이는 안양 일번가에서 범계 평촌 산본 번화가로 빠진 점유율에 추가로 안양예술공원쪽으로도 분명 점유율이 빠지게 됨 이 외에도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1. 자동차 이용자 점유율이 높아진 여가 문화에 치명적인 주차 문제 2. MZ세대들의 안양일번가 원탑 전통 문화 박살 3. 패션 쇼핑 놀이의 번화가에서 과도한 휴대폰 매장 점유율 & 폰 매장들의 집단 사기 영업으로 이미지 하락과 동시에 휴대폰 구매 단지 짧은 수명으로 자뻑 몰락 4. 2Km거리 옆동네 타지 방문 양대산맥 안양예술공원의 풀체인지 & 기타 범계 평촌 산본 번화가로의 이용자 분산 이 거의 정확하다고 봄 안양을 대표하던 No.1 명소였던 안양 일번가는 아직 완전 끝나지 않았다고 봄 몇십년째 존재하지않았던 송도 인천 시흥 광명 판교 분당을 가로로 질러가는 지하철역이 조만간 월판선으로 개통 예정임 월판선이 없는 현재까지도 지하철로 송도인천쪽에서 ~ 판교분당쪽을 가려면 무조건 서울 구로 & 수원을 경유로 돌아가야만 했는데 몇십년만에 중간에 생기게 된 것이고, 이로 인해 안양지역에서 가장 수혜를 보는곳이 만안역(석수동)과 안양역2(일번가)임 이로 인해 분명 현재보다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이 시기가 안양 일번가의 부활의 기점이냐 마지막 기회였냐 가 판가름 날것으로 봄 개인적으로 방문 횟수 순위는 범계 뉴코아롯데 > 예술공원 > 광명역 > 안양 일번가 > 산본 중심상가 > 평촌 로데오 순인데 확실히 10~20의 추억이 있는지 안양 일번가를 갈때마다 감성이 분명 달라서 부활을 응원해봄

근데 안양1번가 코로나 이전에도 이미 좀 사람들 줄고 있었음. 나부터도 잘 안 갔음. 너무 지저분하고 난잡하고 좀 이미 그때도 너무 올드했어.

대구 동성로도 박살났어요. 한때 엄청난 인파로 모이던곳인데 지금은 곳곳에 임대현수막ㅠ 전국이 다똑같구나! 임대료비싸고 인구는 줄고 상권은 나뉘고ㅜㅜ

젊은이들이 없어요. 트랜드고 나발이고간에 지금은 어떻게 바꿔도 안 됩니다. 안양역 엔터 젊음트랜드에 맞춰 확 바꿨는데 손님은 없고 직원만 보입니다.

안양 사는 사람들 이라면 일번가는 다들 추억이 있는 정겨운 곳이였지. 작년에 몇년만에 술마시러 갔더니 오래된 약국, 청사초롱등 익숙한 모습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 서서히 쇠퇴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듬

서울과 바로 붙어있는 대도시들도 저렇게 유령화 되는 곳들이 늘어나니 하물며 지방들은 앞으로... 인구소멸 외에 소비 트렌드 변화도 영향 있겠지만 어쨌든 앞으로 오프라인 상가는 사라져가고 건물주들도 일부 빼고 애물단지 유령건물 떠안는 사람들이 될듯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게 느껴짐

빈점포 관리비는 소유주가 내야지 다른 임대인이 나눠낸다는게 황당하네

내나이 41 고등학교때만 하더라도 학교 끝나고 1번가 가면 진짜 사람에 치였었는데 ... 조흥은행앞 모이세분식앞 롯데리아앞 모이는장소였는데... 그립네요 용인살고 안양은 가끔 지나다니지만 1번가는 안가본지 10년이 훌쩍..

만안뉴타운 했어야함 그 때 반대만 안 했어도 다들 이런 걱정 없었을 텐데 앞으로 10대 인구 더 줄어들고 더 나은 상권 많아질 텐데 자업자득

고령화 되는거죠 젊은 사람들이 점점 줄고

요즘엔 아파트단지내에도 아이들이 예전만큼 없어요 4,50대이상사람들만 바글바글해요

지금 서울에서도 상가들 다 망하고 있어요. 이화여대 싱권, 이태원 경리단길, 동대문상권, 가로수길, 홍대상권, 지식산업단지 상가들 그리고 지방 혁신도시 상가들…… 아니 서울도 이런데 한참 떨어지는 안양지역 상가가 잘 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헐 안양사람인데 일번가가 이 채널에 등장하다니 슬프네요ㅠ 월판선 개통하고 지하상가 정비 좀 하면 나아지려나요 저도 지하상가는 횡단보도 건너기 싫을때 통로로만 지나갔지 올리브영말곤 뭘 사러 최근에 간적이 없어요ㅠ 토박이인데 지하상가 업체 다른것도 처음 알았네요ㅋㅋㅋㅋ

노후화된 것도 있지만 안양일번가는 10대,20대초반 상권이었는데,젊은 인구가 급감해서 망한 것임. 평촌,범계상권은 20년전에도 있었지만 그때도 안양일번가 장사 잘됐음. 또 롯데백화점,CGV 나가고 상권 망하는게 가속화됨

장사가 될때 투자를 해야 했는데, 권리금 장사를 했으니 상권이 이동하면 도저히 감당을 못하는 거지. 투자를 안하니 변화는 없었고, 장사를 했기에 고정비용은 높아졌음. 그런 상황에서 매출과 이익이 쫙 빠지니 감당을 못하는 거지. 하지만 한국인은 절대 못 배움. 지금 잘 나가는 상권들도 시간 조금만 지나면 다 안양이랑 똑같이 될거임.

나 어릴때 안양1번가는 진짜 서울에서도 놀러가는 번화가였다. 왜 인기 있었냐면 저렴하게 많은걸 누릴수 있었다. 근데 주변에 리모델링 마니하고 가격이 우후죽순 오르니 안가게 되지. 머하러 비싼곳 멀리까지 가나? 동네에서 즐겨도 되는데 상권에서 단합해서 가격내리고 서비스 좋게 해봐라 부산에서도 놀러간다. 사람들 많이지면 서로 경쟁하듯 가격 올리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거지

몇해전 전문가가 우리나라엔 자영업자들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할때 수요가 있으니까 그만큼 공급이 충족되는것 아닌가 했는데.. 코로나 이후 온라인쇼핑 수요의 급증 인구감소등이 과잉공급의 실상이 수면위로 떠오른거지 임대료를 낮춘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

슬프네요😂 아직도 1번가 자주가지만 확실히 학생때랑 달리(청소년) 텅텅 비었어요. 안양1번가도 도시재계획해서 다시 살려주세요....

진짜 바글바글했었는데 놀랍네요

11년 군번 부사관 출신인데 그당시 부대에서 안양1번가까지 택시비 5천원이라 주말마다 갔을때 그당시 사람으로 골목골목까지 미어 터졌는데 10년만에 망하다니 신기하네요

20년전... 안양 1번가 정말 추억많은곳인데 안가본지는 거의 7년됐고 많이 침체됐네요 저런곳은 정말 다시 살릴방법이 없나요?

땅집고 채널 볼때마다 그저 아 그렇구나 정도였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안양1번가에 친구랑 술한잔 먹으려 갔었는데 임대문의가 엄청 보여서 친구한테 땅집고 채널 설명해주면서 요새 다 이렇데 했는데 안양1번가가 이렇게 나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진심 임대문의 엄청많더라구요

나의 살던 고향 안양 초 중 고 다 저기서 나오고 주말엔 친구들이랑 모여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술마시고 쇼핑하고 웬만한 브랜드들 즐비하게 있었음 내가 좋아하는 system 이랑 enc ㅠㅠ 카페는 밥스터 갤러리 44 이정도만 기억 난다 중심가 라인 카페는 자리가 없을 정도임 우리 조흥은행 앞에서 만나 12시~

쿠팡이 예전에 핸드폰이 카메라,mp3,내비게이션,pc를 잡듯이 모든걸 잡아먹고 있다.

진짜 어마어마 했는데 ㅠㅠ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곳ㅠㅠ

요즘은 여기 건너편 중앙시장이 사람많음 마트보다 싸고 물건 좋아서

대학을 안양으로 다니고 자취할때도 안양에서 살아서 여기 많이다녔는데..여기도 이렇게 무너져가는구나..참 마음아프다ㅜ

안양1번가 커피스미스아시는분? 진짜컸는데 망했습니다...

예전엔 서울사람들도 안양 일번가와서 놀고 그랬는데 ..청년들도 많이 줄어들었고 우리만큼 술마시는 애들도 그닥 없고하니까 일번가 갈 일이 별로없지 쇼핑도 거의 온라인으로 많이 하고..

인구가 줄어드니 곳곳이 텅비어가네. 무섭다. 유령도시로 변하고 늘어나면 국가가 어떻게 되나. 위협감을 느끼고 인구 늘리는 정책을 대대적으로 최우선 으로 해야한다.

정책이 만안구에서 동안구로 다 옮겨가니 만안구가 죽을수밖에 시청도 만안구에서 동안구로 가고 보험회사도 다 옮겨가고 안양시장이 그렇게 만들었네요.

단순히 공실이 늘어난다는걸 넘어서 진짜 오래 장사했던 가게들이 사라지는게 보이니까 진짜 큰일이다 싶어요.. 안양 토박이는 아니라 더 오래된 가게들이 뭐가 있는지 잘은 모르지만 최근 사라진 조마루감자탕도 최소 10년은 봤던 가게입니다.. 언젠가 삼덕갈비까지 날아갈까봐 겁나요...

안양일번가 식당가 체인점밖에 없으니 안 가게 되더라구요 ~ 그 가게만의 특색을 느낄수있는 식당이 있으면 찾아서 가겠지만 굳이 체인점을 안양까지? 그냥 집앞에서 사 먹지 하고 안 가요 그렇다고 밥집말고 술집이 잘 되어있지도 않고

일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경기침체가 주원인이 아니오..향후 상황은 여기 뿐 아니라 어디든 계속 악화될겁니다..근본 원인을 고민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여기 상권 완전 박살났지..

이 기회에 건물주가 직접 장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가야.. 그래야 물가도 내려가고 가격경쟁력도 생기고,,,

결국 인구 줄어서 생기는 폐단임.. 기득권이 얼마나 헤쳐먹으면 사람들이 애를 안나 이제 소극적저항이 시작된 결과가 나오는거임 대한민국 이제 살기 힘든나라임 이제는

경제법칙, 즉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지 않는 임대료 문제는 결국 모두가 파국으로 치닫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지ㅠ.ㅠ

일단여기는주차가안돼요 잠깐골모에세우면딱지끊기구 편하게들릴수가없어요 범계 평촌은 주차가능한곳이많아요

지하상가가 진짜 폭망했음 ㅋㅋ 10년전만 해도 금토 저녁에 인파 뚫으려면 마음 먹고 들어가야 했는데 지금은 텅텅비었음 상가도 죄다 문닫고

안양 오랜만에 보네 학교다닐때는 일번가가 핫플이였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 안타깝네 닭갈비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지금도 닭갈비집 있으려나?

이미 범계로 상권넘어간지는 10년이 넘었어요...코로나로 인해 더 타격받아서 사실상 끝난거죠..

이 채널...방송 좀 만들어본 프로 제작진인 거 같네요. 구성, 촬영, 편집이 그냥 프로수준이네.

건물주 엄청난 욕심도 !!박수를

안양1번가 상권이 이렇게 됐다니 충격이네요. 학창시절에 놀러가면 항상 바글바글했던 곳인데

안양 중앙시장 근처 2000년대만 해도 대단했는데 참 격세지감이네요 수원사람이지만 안양역 가면 수원역과는 또 다른 번잡한 맛이 있었죠.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안산에 번화가 중앙동,고잔동도 상권영상도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크리스마스이브날 일번가 나갔다가 사람사이에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난리도 아니었었는데, 정말 놀랍네요

신도시 생긴지가 30년 되가는데 이제 와서 뭔 소리야.

베이비부머가 사라질 수록 시장은 힘을 잃게 된다. 아웃도어 사라지는 거 봐라 당연히 부동산은 말할 것도 없음

안양1번가 정말 물 좋았는데.... 평촌? 거긴 명함도 못 내밀었었지.... 인근 도시들 죄다 안양1번가로 작업하거 다 넘어왔었음... 여기가 명동인가 홍대인가 싶을 정도로.....

온라인에 밀리고 새로운 상권이 형성된 것도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변화에 적응 못한다는 지적도 겸허하게 받아 들이지만 구조적인 문제점도 있습니다. 안양일번가의 대부분 건물은 4- 50년 된 낡은 건물들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서이면사무소로 인해 건축제한이 되어 있어 아주 어려운 형편입니다 지금 시대에 지하주차장이 없는 건물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용적률을 완화해 준다는데 어느 세월에 될까요? 사후약방문 하지 마시고 안양시는 획기적인 대응책을 내놔야 합니다 일번가 지하상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자협약을 체결해 17년째 매년 임대료와 관리비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상권이 온전할 리 없죠? 공실관리비는 방송 내용과는 달리 운영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동관리비를 상인들이 대부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 금액이 년 8억원이상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이면사무의 경기도문화재 지정, 지하도상가 민자협약 둘다 모두 신중대 전 안양시장이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안양시의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마시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만안구의 부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난 오히려 90년대에 멈춰있는 분위기가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비해서 갈아엎고 건물 새로 짓고 하는 것보다 그 강점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될 듯.

30여년전 범계역 옆 아파트 살때 안양 1번가로 놀러 다녔는데, 그땐 진짜 사람 많았는데... 얼마전 지하상가 가보니 사람도 없고 너무나 초라하게 변했던데..

욕심이 화를 불러 왔다

오프라인이 온라인애 완전 뒤집어진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의 상가건축에 반영해야할 듯.

일번가는 너무 티나게 깡패들이 물을 흐려서 망한듯 제일나이트도 참 놀기 좋았었는데 깡패들이 대놓고 돌아다녀서 분위기 조짐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영화를 찍겠다는건지 ㅉ

20살 때 안양1번가는 진짜 사람 미어터졌는데....

다른거 없고 안양 1번가가 10대 20대 가 다른 연령대 비해 많았을 뿐이지 상권을 유지할수 있게 주로 지갑을 여는 대상은 30대 였다 어차피 쇼핑이야 요즘은 인터넷으로 다 주문 하지만 평일이고 주말이고 주차좀 할려면 대책 없없지 아니면 주차비가 터무니 없이 비싸던가 불법 주정차 단속은 개 빡세고 그러니 발길이 뚝 끊길수 밖에 전국에 구 번화가들 몰락 하는 이유 이기도함 90년대야 지금에 비해서 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현저히 적었으니 주차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지 나 같아도 주차 하기 난감한 동네서 약속 잡히면 출발하기 전부터 스트레스 엄청 받음 당연히 꼭 가야하는 상황 아니면 아예 그동네 갈생각을 안함

평촌도 개발한지 오래되어서 이제 허름하네요

몇년전에도 월세가 1 ~ 2천 했고 건물주가 계속 올렸음 그래서 손절하고 나왔음

조금씩 줄어가도 그래도 이름값 하던 거리였지만 코로나가 말 그대로 막타를 쳐버림

1번가 자주가는 사람으로서 느낀점. 도로 지저분. 주차공간협소. 음식점 갈만한데가 손에꼽을정도로 갈데 없슴. 그나마도 젊은사람들 트렌드 위주임. 업종하나 뜨면 우후죽순 생겼다가 2년안에 죄다 사라짐. 설빙떴을때 100미터 안쪽에빙수집 너댓개. 크림짬뽕 떴을때 우르르. 뽑기방 우르르. 그냥 장사를 트렌드만 쫓고 장기적으로 보지 않음. 상권자체가.

생생한 현장의 유익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안양상권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상권분석이 필요한 분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박가게 앱을 이용해 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내나이 50 내 학창시절.황금기였던거같다 그땐 진짜 저기 난리도 아니었는데 얼마전 30년만에 갔는데 대동서림이 아직도 있는거보고 발전이 아예 안되는거보니 가슴이 아프더라. 80년대 후반 90년대 초 황금기를 누리던 곳

나 20살때 케이케이 제일관광 나이트가 엄청 핫했고 일번가에 술집과 카페는 늘 바빴다... 수원 산본 부천 등등 각지에서 놀러들도오고.... 그리운 시절이네 지금 내나이 37살이구나 ㅜㅜ 나는 평촌에산다 예나 지금이나.

30년전과 같은 곳을 언제까지 찾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요?

안양1번가는 청소부터 좀 했으면 좋겠다. 안양1번가 뿐만이 아니라 그 주변(안양1번가를 둘러싼 버스정류장 주변 및 구석진곳등)이 더럽게 청소가 안된다. 그 지역 청소과 담당 공무원이 일을 하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만안구에 5년 넘게 거주했는데 거의 가지 않는다. 직장이 안양1번가를 지나가야하기에 그냥 더러운 곳을 벗어나기 위해 빠르게 지나감

그냥 근처 오래 산 사람들은 앎...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안양1번가 똑같음 그렇다고 특색있는 가게들이 있느냐? 그것도 아님 옷이 다양하거나 아니면 먹거리가 맛있는가? 그것도 아님 그렇다고 가격이 싼가? 또 그것도 아님 심지어 거리는 더럽고 골목골목 위험해 보이는 길이 엄청나게 많음 주변에 산본, 범계, 평촌, 조금만 더 나가면 서울 내지 수원인데 굳이 저길 찾아갈 필요가 없는거죠

엠씨스나이퍼의 안양일번가라는 노래가 있을정도로 핫플이였음.. 시장도 가깝고 학교도 많이 밀집되어잇고.. 그런곳이 이렇게 되니 속상하다ㅜㅜ 나의추억아ㅜㅜ

최대호 시장은 이런거 전~~혀 신경 안씀. 그래도 시민들이 계속 뽑아주네😂😂

상권은 죽어가는데 보증 월세가 장난아님... 아직 정신못차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상권대부분이 옷가게 폰가게.. 도대체 놀수있는 조건이아닙니다. 또 주차가 너무 불편합니다. 여러모로 젊은사람들이 유입될만한 조건이 하나도 갖춰지지않음..

안양 일번가 하면 만남의 장소 조흥은행앞. 그리고. 파라다이스 줄리아나 제일광관 나이트 클럽. 삼원극장 대한극장 안양극장 화단극장 호프집은 맥주공장소주창고 해리피아 쿠젠 ㅋㅋ 진짜 유명힌곳 투성이였는데 지금은 다 사라지고 사람들도 사라지고 길거리는 너무 더럽고 건물도 더럽고 헬렘가 됨 ㅜㅡㅜ 안양일번가 다 밀어버리고 새상가 만들고 가운데 대형공원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니 인구는 주는데(특히 10~30대인구) 상가들만 계속 늘어나고 지역상권 나눠먹기를 하고 있으니 미래가 있나. 이젠 집값도 서서히 한계가 보일겁니다.

와.. 저래 되었다니.. 내 기억엔 안그랬는데..

이동네에 사는 사람보다도 문제를 정확히 짚었네요

예전에 잘 나갔던 곳들이 지금 대부분 상권이 죽었거나 죽어가는 곳이 많음.젊은층 인구의 감소,온라인쇼핑의 활성화,새로 만들어진 거주지와 상가들로 유동인구의 분산과 감소 등이 기존 상권들의 몰락을 가져왔음. 이제 본격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더 심해질 겁니다.

2000년도 초반에 진짜 일번가 나가면 미어터졌는데 참.. 슬프네 데몰리션노래방, 맥창, 줄리아나 그립네요 ㅎㅎ

와 진짜? 안양일번가 지하상가에서 옷 많이 샀었는데 .... 예전엔 진짜 사람 바글바글 했는데

만안구 안양1동 래미안 사는데, 여기 사람들도 범계 가서 놀지 안양1번가 안감 ㅋㅋ 가끔 떡볶이나 맥도날드 포장하러 갈 때만 가고 일번가 갈일이 없음. 건물주들이 리모델링을 안해서 너무 후져서 가기 싫음

방배동 카페골목도 강남 생기고 나선 멸망했죠. 안양이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또 은근 멀기도 해서 주변 인구가 몰린건데, 다른 대체제가 생기면 영향이 있을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