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론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이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번 돈은 쓰기 쉽고, 부작용도 따르기 마련입니다. 아주 예쁘고 근사하고 좋아보이는데 빠르게 접근하는건 더 이상해 보입니다. 어떤 사람을 알아갈때 차분히 지켜보는것이 건강하다 생각합니다.

금사빠인지, 그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장난치는것인지 알아보는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이 있다면 몇번의 대화만으로도, 카톡 내용으로도 알 수 있겠죠... 일반화해서 말씀 드리긴 힘듭니다. 뭐 당연하고 자연스럽지만, 시간을 지연시키고 한 발짝 물러나도 천천히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기회를 줄만하다 생각합니다. 금사빠에 욕망의 출구로 연애를 하려 하는 사람들이 포착된다면 그들에게 틈을 주지 마세요 칼같이 끊어네세요 정색하고 명확하게 싫다라고 표현하세요...

어려운것인데 잘 해내셨네요… 그 힘듬의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면 무척 유익한 배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여성분이 연락에는 잘 대답하시나요? 남자분이 연락 먼저 하시나요? 얼마나 자주 연락하시나요? 소개팅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여자분이 먼저 대답하는 경우도 있나요? 다음번 만남이 약속되어있나요? "자신은 마음을 주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라는 말이 여성분이 아예 호감이 없는거라는 느낌은 아닌것 같아요. (짧은 정보에 추측밖에 할 수 없지만) 말 그대로 여자분에게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성분은 여성분이 마음에 드신것으로 보입니다, 맞나요? 남자는 '성취' 하고 싶어 합니다 완전히 상대방을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내 감정대로 내 속도대로 하고 싶은건 본인의 마음이고 일방적인것 같습니다, 남녀 관계는 일방적으로 형성되는게 아니죠. 일방적인것에 반응하는건 의존적이라는 뜻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는것 이지요. 그 여성의 표현에 그리고 속도에 맞춰걷는것은 좋은 관계의 기초이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척 바람직하고 좋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은 남성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오랫동안 깊이 남습니다... 여자는 정말 섬세하고 세밀해요 단순한 수학 연산이 아니라 '시' 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다릅니다.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인정하는 마음을 갖고 여자분이 걷는 속도에 맞춰보세요 어느순간 같이 걷고 있을수 있습니다. 좋은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다가가보세요 =)

@@noah88love 이렇게 정성스레 답변주실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 포기하려고 했는데, 생각을 조금 바꿔봐야겠네요..

응원합니다!

에데닉 님이 말씀하신 부분 같은데요 건전한 이성관계를 ‘교제’라는 말로 정의하는것 같은데 맞나요? 공감합니다 :)

교재는 보통 책을 말하는 것이고, 사람과의 만남은 교제죠^^;;

그럴수 있겠네요... 남자의 입장에서도 차분히 기다리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충분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자가 마음에 든다는 표현을 했는데 너무 쉽게 마음을 여는 여성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남성이 더 직선적이고 결과를 보고 직진하는 성향이 강하고 여성은 그 시간을 지연하고 참는 능력이 남자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유를 했습니다) 시간을 통과해야만 본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압박, 사회의 기준, 세상의 기준은 우리를 압박합니다. 결혼을 빨리해야 한다 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혹은 일부 사람들의 경우 당장의 욕구를 충족시키는것이 목적이 될때 본질보다 결과에만 집중하게 되는건 아닌가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나는 왜 결혼을 하는가? 나는 어떤 기준으로 결혼을 하고 미래를 생각하는가? 나의 이런 마음과 생각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것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