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썸녀가 우울증일때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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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ыл бұрын

#연애 #썸 #우울증
썸남 썸녀가 우울증일때 대처하는 방법
1.우울증을 고백하면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며 연애를 시작하려 한다면 이런 연애는 피하셔야 해요.
이렇게 자신의 약한 부분과 상처를 드러내면서 상대방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사람들은 이성을 꼬시는 레퍼토리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2.실제로 건강한 정신을 갖고 있으신 분들은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지 않은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만나봤어도 이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하신 분들은 자신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빨리 도망갑니다.
3.유독 우울증인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고 보호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면 자기가 공감능력이 높고 동정심이 높고 괜찮은 사람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 무의식적인 동기가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런 분들은 본인한테 구원자 콤플렉스가 있는지 한 번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4.우울증을 쉽게 생각하고 간단하게 우울증 치료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신건강을 전문적으로 배운 전문의도 단시간에 그 사람을 극복 시키지 못하는 경우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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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6

@차희연 2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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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gd9iw4cp4e Жыл бұрын

우울증에 대해 이렇게 솔직히 말씀해 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우울증 환자는 장기투병 환자와 같아요. 감기라고 비유하는 의사들보면 진짜 화가 남. 우울증을 옆에서 지켜보기 진짜 짜증나는 이유는 의지가 없는 알콜중독자 같다는 것입니다. 평생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고 싶으면 연애든 결혼이든 응원합니다. 실제로 자기인생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1달만 지켜봐도 손절해야 된다는 걸 압니다. 우울증과 결혼한다는 것은 의료적으로 공인된 폭력자와 산다는 뜻입니다. 멘탈이 강한 것이 내세울만한 장점이 아니듯이 멘탈 약한 것이 자랑이 아닙니다. 멘탈은 스스로 감담해야 할 부분이지, 동정심을 구걸하지 마시길.

@chellimandoo5521 Жыл бұрын

결론은 정신건강이 힘든 사람은 만나지마라

@danylee1123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면서 여기저기 공감가고 이해되는 말들이 많았어요. 내가 우을증이 있어도 상대방의 우울증을 전부 이해는 못해준다. 정말 굳게 마음먹고 평생 같이 할거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말라는거 여기서 정말 울컥했습니다ㅎㅎ 진짜 호기심으로 만나보겠다는거 우울증 있는 사람들에겐 더 큰 상처가 될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을 기쁘게하려 노력하고 잘보이고 싶은거 정말 안좋은 습관이라는거 아는데 왜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걸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aarrrccchhh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슬픈 마음이 듭니다. 20년이 넘게 우울증을 앓고있고. 관계적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구원자 컴플렉스도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으로 석사를 받았고, 또 다른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과 결혼해서 10년. 가정폭력으로 결국 이혼을 합니다. 싱글맘이 되었고. 최근 2년간 집중적으로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치료중이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해나가고 있지만 정말 가까운 관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따스한 사랑이 너무나 고픕니다. 건강한 관계를 정말 간절히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영상의 메세지는 저같은 사람은 기피해야할 대상으로 구분되어지는 것 같아 너무 슬픕니다. 일반적인 대중에게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메세지라는 건 알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그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qm0000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입장으로써 동감하고 갑니다 ..정말 힘드네요

@user-gd9iw4cp4e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은 부모가 감당해 줘야 할 부분입니다. 곁에 있으면 기가 빨리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긍정적으로 말하는 거지, 곁에 있는 사람의 삶도 지옥이 됨.

@user-gd9iw4cp4e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을 극복하신 후 결혼을 하시거나, 전문가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게 낫지요.

@user-wy5sq8cz6v 6 ай бұрын

명확하게 봐야 합니다. 1.우울증은 전문가에게 치료받자 2.연애를 할땐 장기전이다. 3.상대가 우울증이면 어설프게 덤비지 마라. 최소 전문지식 몇개는 알고 가며 지칠자신 없으면 연애하지 마라

@user-zv2ie1xx3f 5 ай бұрын

내 멘탈이 건강해지고 본인이 단단해 지시면, 주변 사람은 그런 사람들로 자연스레 변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영상은 멘탈이 건강한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이 아니라, 선생님처럼 나의 결핍이 존재하기에 저런 상대를 만났을 때 올바른 사리분별과 판단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함이라 봅니다. 멘탈이 건강한 사람들은 나에게 독이되고 실이되는 상대에게 인간적으로 단순 연민의 감정을 가질 수는 있지만, 나를 희생해가며 유지하지 않아요.

@newafter11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은 현재도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는 정신 증상이고, 유전적 형질로 정해져서 나온 것도 있지만, 사회적 관계나 새롭게 겪는 일들 때문에 감기처럼 왔다가 가는 경우도 있어요. 우울증이란 결코 나을 수 없는 만성질병이라고 여길 때 의미있는 대처법인 거 같아요.

@poordoll223 4 ай бұрын

옳으신 말씀인것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user-zv2ie1xx3f 5 ай бұрын

상대방의 행동이 저의 사고회로는 이해하는데 한계가 오더라구요. 한 달도 제대로 만나보지 못하고 결국 이별을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불안과 우울을 모르고 살았지만, 헤어지고 불안증상이 오더라구요. 내 개인적인 상황이 너무 힘이들었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불안정한 감정의 전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당시 나의 부족함으로 상대를 회피를 해버린건 아니었나, 상대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게 맞았나, 나의 선택이 바른 선택이었나, 등등 이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심리학책을 열심히 읽었고 저의 문제가 아니었다라는 점.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 확인 후 저의 불안도 가시더라구요. 정말 주변환경, 평생할 내 짝을 찾는데 있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점. 많이 배웠습니다. 아무나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본능적으로 도망가게 되어있다는 말 맞는 말입니다. 건강한 나의 직감은 무시해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