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영상 찾다가 우연하게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지금 저희 엄마가 우울증을 앓고 계신데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살이 7키로 이상 빠지셨고 맨날 누워만 계시고 내가 왜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음식도 못해 밖에 나가지도 못해 사람들 만나는것도 싫어 밝은것도 싫다 하시면서 방에만 누워계세요...처음엔 우울증인걸 부정하시다가 이제는 받아들이고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처음엔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하시고 잠도 못주무시고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편하지가 않다고..발작적이게 몸을 떨고 해서 119도 2-3번 불렀었는데 6개월정도가 된 지금은 어느정도 약먹고 잠은 잣다하고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조금씩은 하시거든요.. 근데 아직도 몸이 무겁고 눈에띄게 나아지는거 같지가 않아요 물론 사람마다 낫는데 차이가 있지만 보호자 입장 딸 입장으로선 낫기는 하는건지 예전의 우리엄마로 돌아갈슈 있는건지 궁금합니다..지금음 우리엄마가 아닌거 같아요ㅠ 그리고 점점 좋아지는 순서도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못자던 잠을 자고 입맛이 돌아오고 사람들 만나고 감정이생기고 이런식으로요.. 저도 딸로써 보호자로써 희망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댓글 달아주시면 너무큰 힘이 될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힘내" 이말이 싫더라구요. 힘이 안나서 아픈건데 뭘 더 힘을 내라는거지.. 생각을 바꿔바라는 말도 얼마나 ㅈ같던지 ㅋㅋ 대신 "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라는 말은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 강하신분이세요 더 아픈이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공감되서 울면서 봤네요. 힘내라는 말보다는 잘하고 있어 괜찮아 라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더라고요.. 우울증 극복하신거 너무 다행이네요! 쉽지않겠지만 저도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ㅠ 영상 정말 잘보고 가요😀

우울증 환자만 알수있는 기분.. 진짜 우울증환자들만 알아요 .. 경진님 용기내서 감사해요..!

스스로의 약한 모습을 드러내실 수 있는 포도님을 보면 언제나 참 용기있고 멋지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 역시 우울증이 심각했던 시절 누군가의 공감이 필요해서 유튜브에 우울증을 수십번 검색하다 포도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우울증이 걸린 사람에 힘내라, 할 수 있다는 말은 독약이나 다름 없죠. 나 자신이 너무나 쓸모없게 느껴지는 순간에 이 마저도 못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은 '너는 이제까지 죽을 힘을 다해 버텨온 거고, 지금은 무너져도 괜찮은 때가 온 것 뿐이다.' 라는 말이었어요. 포도님이 힘이 됐다는 말과 비슷한 결의 말인 것 같아요:) 매번 드러내기 쉽지 않은 것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족들과 또 순대와 함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꺼내기 어려운 기억일텐데 용기내주어 고마워요 경진님🤎 저는 반대로 제가 힘들때 경진님과 대화나누고 위로 받으면서 많이 이겨냈고 실제로도 엄청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인지 이 영상이 너무 와닿고 값지고 그렇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 경진님 얼마나 힘드셨을까.. 견디고 버티고 이렇게 밝게 잘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영상을 찍고, 경험을 공유해주시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겠죠?!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포도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제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에요! 늘 응원합니당^_^

포도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네요... 방송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감사합니당 ^^

이 영상 보고 앓기만 하고 지인들한테만 말하고 의욕없이 있는거보단 하루 빨리 정신과를 가서 치료해보고 빨리 삶을 살아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울증 관련 영상 찾다가 첨 뵈신 분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포도님 안녕하세요! 저도 최근에 우울증 때문에 퇴사했는데요... 퇴사 이후에 후회했지만 (승진 이후에 퇴사해서ㅠ), 포도님 영상 덕분에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힘이 되네요^^ 지금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고, 아직 멀긴 하지만 조금씩 웃을 수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이 생겼어요! 항상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맞아요 진짜… 넌 어쩌구 불쌍하다 ㅠㅠ 이런 공감보다는 ㅇㅇ이는 강한 애잖아 하는 말이 진짜 힘이 됐어요

지금 나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 그거알아? 언니는 힘들어봐서 누구보다 다른사람의 기분을 섬세하게 살피는거 내가 내힘든 얘기를 장황하고 길게 설명을 안해도 언니가 내가 무슨 느낌 어떤 감정이구나를 잘 이해해주는거 같았어 처음에는 신기했지 우린 성향도 성격도 너무 다른데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게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언니가 너무 섬세한 사람이더라 ♥️ 내가 추가로 내가 기분이 안좋고 가라앉고 자존감이 낮아졌을때 언니한테 받은 위로 방법이 너무 좋았는데 언니는 알고있을까 몰라 ? 언니는 정말 좋은 리스너야 그래서 언니가 어떤 화려한 위로의 말을 건내지 않아도 내 말을 차분히 그리고 묵묵히 진지하게 들어주니깐 내가 말을 하면서도 내 스스로가 정리가 되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어 언니는 탁월한 힐링존인거같아♥️ 언니는 늘 우리때문에 우울증 극복하는데 도움이 됬다고 하는데 언니가 우리 사이에서 해주는 역할이 엄청 크다는거 알고있니? 요새는 내가 마음이 정말 힘들때는 언니랑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어♥️ 언니는 요정이야 칭찬요덩 위로요정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고마웠단 말 하고싶어 고마워 사랑해♥️

극복하신거 너무 축하드려요! 영상으로 봐왔는데 그 시간들을 함께한거 같아 마음이 더 따뜻해져요. 핑크빛나날을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늘 행복하시길 감동 !

일 쉬면서 더 악화된 거 너무 공감이에요,,ㅎㅎ 전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만뒀는데 오히려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어서 드디어 상담 예약을 잡았어요.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되고 또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이겨내고 또 살아내요.

웃으시는모습보고 미소짖게되네요

내가 지속적으로 싫어지는 그 감정.. 너무나 힘든 것 같아요. 전 아직 이겨내는 중이지만 포도님을 보며 힘을 내봅니다. 영상을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

정신력이 강한분이군요... 저는 짐이 되었구나 그말에 공감이 가요. 내가 남에게 그짐을 지운듯 해서 스스로 짐이되어 남에게 지우고싶진 않아요. 제가 찾아보던 유튜버 영상중에서 보석같은 영상이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 먼저 감사하게 생각해요.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다른것이군요..... 내편이 있다는것이...

대한하시네요, 잘 이겨내셨습니다. 응원합니다. ^^

포도님~ 힘든기억을 다시 꺼내서 이야기하는게 힘들었을텐데 박수를 보냅니다. 구독 좋아요는 힘이 됩니다.~ ^^

저랑 친한사람이 너무 우울증때매 힘들어해서.. 위로해주고 싶어서 찾아보는데 잘 배워갑니다..

저희 남편이 공황장애로 병원과 약물 치료를 받았었고 이제 약을 안먹어도 될 정도로 나아졌다는 사실을 지난해 정도 알게 되었었고요 그때 포도님 영상을 처음 접했었죠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저희 남편은 이제 책도 다시 읽고 쓸 정도로 나아졌어요 연말도 되고.. 포도님 잘 지내시는지 보고싶어 찾아왔어요 ㅎㅎ 포도님도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신 것 같아 정말 기쁘네요 ㅎㅎ 힘든 순간에도 브이로그를 남기고 기록을 남기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러웠어요 우리 남편도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 같이 제가 눈치채지 못할 만큼 일상을 지켜며 견뎌냈던거 같아요 즐거운 연말 되시고요 자주 찾아올게요!

포도님을 만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보고싶어요 큰 위로가 되어요 응원응원해요ෆ

항상 행복하세요:)

저도 우울증이 있는데 용기내어 아빠한테 말했더니 저의 마음가짐이 잘못된거라고 그래서 엄청 크게 상처받았고 내 주변엔 내 편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가 우울증인데 제가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감이 명확하지 않았어요 말씀하신 것 참고하겠습니다💜 덤덤히 옆에 있어주고 받아주고 괜찮다고, 천천히 다 지나간다고 말해야겠어요

너무 예뿌시네요! 마음도 이겨내는 용기도 예쁘신분이네요!

고맙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 남편이 있어서 이겨나갈 수 있는것 같아요 공황 불안 우울증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얻고 갑니다

저는 감정을 표출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게 살아오면서 그동안 누적이 되다보니 불안장애로 나타나게 된 것 같아요. 가끔 제 문제로 인해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누가 된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들이 주는 사랑덕분에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네요.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큰 힘을 얻고 갑니다.

아직도 우울증을 사람 의지 문제로 치부하는 게 문제입니다. 저는 취준생인데 여러번 서류 떨어지고 자격증 낙방해서 많이 힘든 상태였습니다. 근데 저는 포기하기 싫었습니다. 그치만 지인을 만났는데 괜찮아요, 언니 마음 다 이해해요 그 말 듣고 이겨내고 있고 자격증 공부도 하려고 합니다. 못해도 3월달에 취업을 이루려고 합니다. 사실 이게 엄청난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한데 저는 꼭 이루고 싶습니다.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ㅠ

히히히 아름답지만 잔인한 세상이에요 🐱🐱 경진님의 솔직한 영상에 위로를 받습니다, 평안하십쇼~🐵🐵

정말 정신력이 강하십니다. 저라면 못했을거예요. 일단 전 든든한 지원군이 없습니다. 저를 죽고싶게 만드는 말만 늘어놓는 가족들만 존재합니다. 나만 사라지면돼. 이 생각 참 많이 합니다.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 된것을 느낍니다. 신랑 잘 만나셨어요.

공감합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좋은 남편이네요 ^^

우울한사람한테 꼭 너만 제데로 하면되 라고 하는사람 꼭 있는데 그런 말 보다 옆에 있어주거나 공감해주는게 나을듯

든든한 편이 있으셨네요 부러워요 힘을 얻고 갑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환자의 가족으로써.. 이런 영상 올려주시니 감사하고 도움이 됩니다.. 포도님은 얼마만에 이겨내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 거의 5년넘게 옆에서 보니 지칠대로 지쳐갑니다. 건강염려증 불안장애는 이십년이 되가고요 .. 그냥 넋두리 하는건데.. 주변가족으로써.. 자기가 우울증이 심하고 오래되어간다면.. 제발 가족들한테 안풀었으면 좋갰다는 생각이들어요. 피말리네요.. 근데 그런표현을 조금이라도하면 당연히 짐이라는 생각을 들게해서 자살할까봐 말도못하고 받아주니 계속 같은 얘기 반복해서 가족은 피말리고.. 본인이 알아서 남한테 차라리 풀었으면 좋갰어요.. 다른 고민도 아니고 맨날 같은 짜증 같은 얘기 .. 정말 출구없는 미로속에 있는 기분이에요..

진짜 포도님 남편분은 찐사랑이에요🙂 리트리버씨 짱♡ 포도님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영상처럼 진짜 제가 생각하던 우울증은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하고 사소한 일에도 슬프고 눈물나고 이런 병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겪어보니 평소에 하던 일, 좋아하던 것들 조차 귀찮고 흥미가 사라졌고, 도전은 커녕 아무 행동도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감이 지배적이더라구요. 책을 읽어보려해도 읽히지 않고 집중도 안되고 , 방금 전 했던 생각조차 선명히 기억하지 못하는 제가 멍청해진 것만 같아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너무 혐오스러웠어요. 지금은 약 복용중인데, 사실 약에 기댄다고 나아질거란 기대는 안하지만...조금이라도 이 무기력을 떨쳐버리고 '되든 안되든 한 번 해보지 뭐' 했던 무모하면서도 용감했던 저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 힘내자구요

내 마음속의 가시가 주변사람들을..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찌르는 것 같아서 너무 힘이 드네요.. 단순 심리적 우울증이아닌 특정 질환으로 인한 우울증이라 더 답없는거 같네요... 휴

😊정말 정신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본인의 어쩌면 감추며 숨기고 싶었을 모습을 인정하시는것 보니 완치되신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해요!ㅎ 아, 그리고 웃는 모습이 순수하세요👍

저는 올해 상반기(정말 올해의 딱 절반...!)는 백수였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은 제가 취직을 하면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거라 하셨어요ㅋㅋㅋㅋ 저도 자기효능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던 상태였거든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출근길에 포도님의 영상을 보면서,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맞았던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회사에 다니면서 생기는 자기효능감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일이 잘 안되서 좌절스러울 때도 있구... 다시 반복되는 일상이 공허할 때도 있거든요😶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쿠키를 구워서 남자친구랑 가족에게 나눠주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다시 새로운 활력소를 찾은 것 같아요ㅎㅎㅎ

포도님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우울증은 현대사회의 질병인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은 단지 그 병명만 진단받지 않았을 뿐 마음속에 약간의 우울감, 그리고 그것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슬픔이 있는 것 같아요. 포도님께서 해주신 말들은 우울증 환자 뿐 아니라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힘내세요.

몸도 마음도 쉬어갈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저도 자영업을 쉬고 있을때 계속 첨에 아팠었는데 쉬는데도 계속 아프니까 좀 이상했음. ㅎㅎ 지나고보니까 일정시간이 지나면서 몸도 마음도 그동안 못쉬고 고생했던게 쌓여있어서 그게 밖으로 나오고 풀어지는데 시간이 걸린것 같음.

10살 딸이 며칠전부터 불안장애, 정서장애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옆에서 너무 괴로운데 무엇보다 아픈 딸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잘 이겨나갈수 있게 힘내보겠습니다

먼저는 꺼내기 어려우셨을 이야기를 용기내서 말씀해주시고 또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데요..꼭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간절한데 치료를 받으러 가도 똑같다, 나를 이해하지 못할거다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요. 요즘엔 불안함도 많이 커져서 점점더 우울감이 깊어지는것 같은데 치료를 거부할 때 가족들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우울증은 자기연민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주변의 아무 말도 안들리는 것 같아요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고 좋은 말만 해줘야 하나봐요ㅠㅠ 지인으로서 힘듭니다...

힘을 얻고 갑니다^^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여자친구는 받아주엇고 그리고 상대방은 바른데로 자기상항을 이야기해주엇고 그래도 전 같이하면 행복하다는 확신이있어서 나와 내 반쪽을위해 공부를하고있엇습니다. 이영상을보고 너무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

이 영상을 주위 사람들과 꼭 공유하고 싶네요!! 힘드셨을텐데도 영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작년에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약에 거부감이 심해서 못 먹고 있었는데 요즘 좀 심해져서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예전 브이로그에서는 약을 드시고 있던 거 같았는데 혹시 단약하셨나요!?

불안장애약을 먹으며 치료중인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감사해요

나는 ‘괜찮아질거야’ 같은 위로나 다른사람의 걱정어린말을 듣기가 힘들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마음이 무너지는 포인트) 나는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데 그 순간 ‘아..나는 괜찮지않구나..’라고 아주 강하게 깨닫는거 같아요. 몸이나 마음이 아픈 환자에게는 위로보단 그냥 가만히 평소처럼 존재해주는것 자체가 큰 위로가 된다고 생각해요. 이번영상은 부럽기도하고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나도 다른사람에게 아픈부분을 이야기해줄만큼 씩씩해져야지! 💪🏼

남편분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우울증 남편과5년이 되어가네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싶어요 남편은 어떻게 그시간을버티셯을까요 처음은 괜찮을거라고 많이 격려했지만 이젠 지쳐서 저도 화를내고 불만을 말하게되네요

저도 공황장애때문에 이번해 초에 휴직했다가 다시 회사 잘다니고 있어요!!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세가 생겨서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 중이예요. 가장 힘든 것은 이런 제 속사정을 터놓고 얘기할 배우자나 여자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님에게 따뜻한 남편이 있다는 거는 정말 큰 축복입니다. 우울증세 있을 때 옆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한 일인거 같아요. 님의 동영상보고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밀만 있으시길

영상보고 반성합니다 가족에게 상처되는 말만 했네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월세와 생활비를 직접 벌면서 졸업준비를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하루에 코피가 두번 날 정도로 지친 상태였고 시험준비도 잘 안되는 상태였는데 알고 보니 과로로 인한 우울증 이라고 쉬라고 하셨네요.. 공부하려고 타지생활을 하는데.. 일을 안하면 생활이 어려워지다보니 둘 다 몰아붙이게 되는 생활이 한 3년 정도 넘은 것 같네요.. 듣고 싶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다 그만 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와...생각이흘러간방식??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처음으로 이게 진짜 병인거구나..를 인지하게되었어요.전까지는 자신을 부정하는,병원아서 검사받고 상담받고 심한우울증이라는걸 들었음에도 진짜인가?내가 꾀병이 아닐까?의심상태였거든요.. 정말 용기내서 영상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제일 의지하는사람에게 우울증을 알렸는데 제가 항상 평소처럼있어서 그사람은 제가 심한걸 인지못하는상황인데 영상보고 위로받고가요. 저는 취준하다가 우울증을 알게된거라 제가 더 쓸모없는것같더라구요^^,,,항상 아 사라지고싶다 하다가도 내가 왜??나도 늙어서 같이 나이든 친구들이랑 하하호호 하고싶어! 하며 매일 싸우고있는데.... 언젠가 제가 이 싸움을 완전히 이겨내면...만약 정말 그런날이 온다면 감사인사하러 들릴게요..!

좋아하시는 여성분이 우울증이여서, 만나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라고 생각했는데.. 포도님이 해주신 말씀을 토대로 잘 말해보면 괜찮을 것 같네요.. 과하지도 않고 부담스럽지 않게

💙💜❤️💚🌿🌿🌿🌿🌿🌿🌿고마워요.

결혼초기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던거 같아요. 상담이나 병원은 가지 않았구요.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서 좀 사라졌는데, 만성적인 무기력은 툭툭 튀어나와요. 일주일 전에 신랑이랑 다퉜는데 신랑이 내뱉은 말이 많이 상처가 되요. 하면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라는 내용의 말.. 아,... 더이상 방치하면 저도 공황이 올까봐 무서워요. 더 만성이 되기전에 더 심해지기 전에 상담 받아보려구요. 채널 구독하면서 도움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경진님 감사해요..ㅠ

포도님, 저는 포도님이 다니시던 회사를 다니며 힘들어하다 우울증이 생긴, 이제 만 2년된 신입사원이에요. 회사를 가는 게 어느 멀고 무서운 곳으로 끌려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유튜브에 "퇴사"를 검색하니 포도님의 영상이 처음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요. 오늘 저희 그룹장께 휴직 후 퇴사를 하겠다고 말씀드려 날짜를 받고도, 내일 회사를 가야하는 게 두려워 잠 못 들던 와중에 문득 포도님 영상이 다시 다가왔네요. 정말 제가 가야할 길을 꼭 그대로 가신 분인 것 같아 혼자 가는 추운 길에 자그마한 핫팩이라도 하나 손에 쥔 느낌이에요. 포도님 영상을 통해 크진 않더라도 꼭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계시다는 걸 꼭 댓글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퇴사와 그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헤어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안녕하세요 우울증 걸린 사람들 곁에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영상 찾다가 진짜 제일 공감이 많이 되고 도움이 될 것 같은 영상을 찾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드려요 ㅜㅜ 바로 구독과 좋아요 눌럿어요!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상대방과 나누는 게 상대방한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싫어할까요...? 예를 들어서 제가 이런 영상을 보고 내가 이런 영상을 봤는데 이분은 이러셨다더라 나는 우울증이 이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는 이런 상태였던 거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혹시 다른 감정을 느끼는 건 없냐 이런 대화나 오늘은 어떤 마음이었는지 힘든 일은 없었는지 물어보는 것들이요! 주로 힘들단 얘기나 아프단 얘길 들으면 어떡하냐 내가 다 속상하다 많이 힘들겠다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고 들어 주는 게 전부였는데 어떤 영상에서 감정을 얘기하는 게 우울증 걸린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보고 도움이 된다면 하고 싶은데 이런 대화들을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 ㅠㅠ 횡설수설하네요... 아무튼 그런 대화들이 도움이 될까요?

저는 어언 3년정도 된거 같네요.. 아직도 저는 그런 소리를 듣고 살고 있으며.. 그런 생각들을 매일 수십번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위로라고 하는 말들은 제 자신을 너무나 자책하게 만들고 나만 없으면 모두가 편할텐데.. 나만없으면 모두에게 피해를 걱정을 끼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 이젠 더 이상 수면제의 강도를 늘릴수 없을정도고 수면제 복용이 없으면 잠을 잘수 없는 생활을 너무나 오래 해오고 있습니다... 일을하면 된다 ..젊은놈이 일을해라... 이런말들.. 이런 하지 않는게 아니고 못하는건데...누구도 알아주지 않더군요...경제적인 문제까지 있어서 더욱 더 힘들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저는 밤을 좋아합니다.. 밤이되면 다음날이 오는게 너무 싫구요.. 그러면서도 밤이 되기를 항상 기다립니다... 그리고 잠들기전에 늘 생각합니다.. 이대로 잠들어서 영원히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무 오랜시간 힘들었구.. 경제적인 문제까지 겹치고 .. 계속 나는 안되는구나.. 좋지 않은 일만 생기는구나.. 나만 없으면 되겠구나...지금은.. 오히려 아무생각도 아무걱정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그런 상태입니다..저도 2주에 한번씩 병원을 다니고.. 약물 치료를 하고..상담도 받지만...이제는...이제는.." 이만큼 했으면 되지 않았을까 "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저를 항상 위로해주고 안아준건.. 밤의... 혼자 있을때 조용히 안아주는 " 고용한 어둠 " 뿐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우울증을 이겨내면서 도움이 된 것들도 영상제작해주셨으면 좋겟어요.!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됩니다

우선 극복하신거 축하드려요~~♥ 21살 우울증 환자모인데요.대학병원서 취침기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해서 아이가 첨엔 따르려고 노력하나 싶더니...짜증만 내고 안나가네요 주로 누어 폰만보고 지내요 어리광이 7살수준이고 안받아주면 표정이 바뀌네요.어찌해야할지....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더 허약하게 하고 악화될까. 두렵네요....어리광과 취짐기상 운동관련 조언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저 위로 많이 받았어요..! 요즘 학교에서 친구가 없고 찐따인것 같이 너무 외로운데..그래서 인생이 공허하고 우울증 걸릴것 같거든요 ㅠㅠ 근데 같이 공감해주셔서 조금이라도 힘이 됬어요..전 항상 기다리면 원하는걸 이뤘는데 이번에도 기다리면 친구 많이 사귈 수 있겠죠..??ㅠㅠㅠ

영상 잘받습니다.도움이되어습니다.

제 동생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어요 3년전부터 서울에 혼자 올라가 산 이후 공황장애도 왔었고 최근 몇달정도 병원을 다니고있습니다. 2년정도 된 만성우울이라 하구, 죽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대요. 약을 좀 줄였더니 우울증이 심해졌는지, 손목에 자해를 했더라구요. 사실 주변에 그런걸 본적, 겪은적이 없어서 발견하고 너무 충격이었어서, 왜 그랬냐구, 이렇게 자해하고나면 기분이 나아지냐고 그런말을 해버렸어요.. 오랜만에 동생집을 간건데, 청소잘하던 동생집이 지저분하고 어둡게 지내고, 약때문인지 많이 자구, 겉모습에 자꾸 신경쓰고.. 남친있었음 좋겠다구 계속하는거보니 의지할 누군가가 옆에 있기를 바라는데, 부모님은 경상도 저도 부산에 살고있는지라 생업을 버리고 서울을 갈수가 없어요 동생도 편입준비중이라 내려오려고는 절대 안하구요.. 강제로라도 내려오게 하는게 맞나요? 제가 퇴사하고 동생이랑 같이 살러가는게 맞나요? 동생을 잃어버릴까봐 너무 겁나네요..

안녕하세요 :)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많으셨을것 같아요.. 친한 친구가 우울증을 겪고있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여쭙니다..! 같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일하는것이 유일한 삶의 이유라고 조금이라도 힘이 난다고 해서 일 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는데..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아픈 상태에서 일을 하게 두었다며 질책을 많이 하네요.. 일을 쉬게 하는 것이 맞을지.. 일이 없으면 더 힘들었을거라고도 이야기를 해서.. 제가 어떤 태도로 친구 대하면 좋을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 답변 해주시면 큰 도움될것같아요..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딱 오늘 느낀 감정이었어요... 친구는 제가 제 감정표현을 고칠 의지가 없어보인다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우울증 약 복용 4개월째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 가요ㅠㅠㅠ 영상 보면서 눈물 쏟았습니다.... 저도 정상생활로 돌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불안장애보다는 강박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함께 찾아온것같습니다. 어제 처음 병원을 다녀왔고 약을 처방받았는데 약을 먹어도 조금 우울한 기분이 있어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무기력하고 우울한 이것을 빨리 이겨내고 싶네요 ㅠㅠ 영상잘봤습니다.

결혼할 사람이 공황 불안 우울증으로 힘들어합니다 4개월간 애써 매일봐왔나봐요 좀 안좋다며 밥도안먹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같이 있어줄게 했다가 집이편해라는 소리를 듣고 돌아왔어요 마음에 걸리는건 뒤돌아올때 차를 왕 밟아서 와버린게 미안하네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눈물날거같은 영상이네요

잘 들었습니다.전5년 조금 넘게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저희신랑은 1번도 괜잖아?물어본적도 없고 오히려 욱하고 화내고 너가 게을러스그래 항상 이런말 뿐입니다.전 절대 게으른 사람이 아니었는데 말이죠~그래서 좋아질법하면 신랑의 욱하며 소리지르고 계속 안좋은 얘기만 해서 어제 처음 헤어져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이 되면 더 우울함이 쏟아져 아무일도 못하지만 신랑의 잔소리 욱함 을 견디지 못해서 울면서 일을합니다.너만 그러니 나도 우울해 난 아파도 일하러나가 항상 이런얘기만 해서 죽고싶은 마음이 가득한테 친정부모님 우리아이들 때문에 꾹꾹 참고있습니다.

나는 짐이구나 나 하나 없어져도 아무도 안슬퍼하겠구나 이런 생각 항상 하고 사는것같아요 저도 위로의 말을 해주는 지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발작 환자입니다 1년 넘게 약도 먹고 상담치료도 하고있는데요, 지금 만나는 연인이 우울증에 대한 인식+지식이 아예 없다보니 기분이 좀 다운될때 위로가 되기는 커녕 더 쓸쓸해지고 외로워집니다... 이야기를 잘 하고 싶어서 말을 시작하면 결국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딱 말씀하시는것처럼 짐이 되는것같고 지쳐 떠나버릴것 같아서 이제는 표현하기도 좀 어렵게 된것같아요,, 그렇다고 티를 또 전혀 못내지는 못해서 애인도 제 기분이 안좋은걸 아는데 이럴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헤어져야하나 이런생각도 듭니다ㅜㅠ 서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지금 제 상태가 포도님이 말씀하신 상태인데 아직 학생이라 사실 오래전부터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싶은데 혼자 다니기가 힘들다 보니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도저히 말할 수 가 없어서 힘들어요. 제가 이 상태가 되기 시작한 계기가 엄마때문이기도 했고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은데 그럼에도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니까 내가 병원에 다니면 가장 맘아파하고 힘들어 할께 엄마,가족들이란 걸 아니까 도저히 말을 꺼내지 못하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되어서 영상보게 되었습니다. 제여자친구가 예전에 우울증을 겪었던것은 최근에 알게되었고, 호전되었다가 최근들어 다이어트 강박증으로 인해서 다시 우울증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여태 제 주변에 우울증때문에 고통받은 사람도 없었고 이러한 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지몰라서 이렇게 나마 글을 써봅니다. 우울증 때문에 상담을 같이 받으러 가고싶은데 정신과 병원부터 가야할지 아니면 심리상담센터부터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ㅠ

빨리 나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드네요 😢

지금잘보고있습니다 27세 딸이 우울증약을먹고있어요 고마워요 눈물나네요

용기를 내서 경험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ㆍ저의 문제는 환자가 증상이 심한데도 병원을 거부해서 안가는 것입니다ㆍ어떻게 하면 병원문턱을 넘어 상담을 받게 할 수 있을까요? 꼭 좀 알려주세요ㆍ

의사선생님이 해주셨던말씀 들으면서 눈물이 펑펑나서 영상을 잠시 멈췄어요 ㅠㅠ살고 싶은데 모든 상황과 여건이 죽음으로 향하고있는데 무얼 바라보며 참고 변화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

남편이 결국 저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고 나니 도무지 견뎌낼 자신도 엄두도 나지 않고 있어요. 입원치료를 받고 조금은 나아졌고 좋은 선생님이 계시는 병원도 다니고 있지만 그건 일주일에 1,20분 정도이고 나머지 시간들은 온전히 혼자 견뎌야 하는데 나한테 니가 덜 열심히 해서 그런거야 더 열심히 하면 될꺼야 라고 말하는 가족과 떠나버린 남편, 그리고 시한부 판정을 받아 곧 제 곁을 떠날 반려동물이 있어요. 정말 나아지고 싶은데, 다들 시간이 지나갈 것이라고 말하는데 어떤 순간은 그 찰나의 시간을 견디기가 어려울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대해서 검색하고 찾아보지만…아무리 해도 결론은 제발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저도 포도님처럼 나중에 괜찮아졌다고 하는 시간이 조금만 조금만 더 빨리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려봅니다. 이런 댓글을 처음 써봅니다. 횡설수설하는 것 같지만 그냥 뭐라도 쓰고 싶었어요. 감사해요.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30년 공황장애,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지금이야 공황장애가 많이 알려졌지만 공황장애라는 진단명이 거의 신조어급이라고 할만큼 생소할 때부터 끔찍한 고통에 시달려왔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설프게 도와준다고 작은 불씨에 기름을 끼얹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차라리 아무 말도 안하고 묵묵히 지켜봐주는 편이 훨씬 더 낫습니다 다행히 저는 지옥 같은 30년이 지나고 치료를 시작한 이후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다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니가 마음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다 라는 말들 참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분들 모두 악의가 없이 말씀하셨지만 제 가슴을 후벼 파는 말들이었고 그래서 안그래도 예민한 마음에 짜증을 내면 오히려 그 분들이 저에게 화를 내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도움은 전문가에게 받을테니까 제발 어설프게 다가서기 보다는 아무 말 없이 등만 토닥거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암튼 마음의 병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반드시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볼 날이 올겁니다

행복하세요..ㅎ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 찾아보던 도중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우울증은 계속 되고 잦은 스트레스로 숨도 잘 못쉬게되고 자기 혐오와 사람들을 피하게 된지 오래 되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자책만 하게 되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 이대로 지내면 너무 더 힘들 것 같아 상담이든 치료든 받아보고 싶은데 가본적이 없어 무섭기도 하고 거부감도 좀 들어요 어딜 가봐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다 털어버리고 싶고 지금 너무 힘든데 이럴땐 어디로 가봐야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남편이 포도님처럼 우울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 약도 먹고있는데, 불안해서 덜덜떨거나 어찌할바를 몰라 허둥지둥 할때면 너무마음이 아파서 어떻게라도 해주고싶은데 어떤말을 해야할지 어떤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혹시 병원어디다니셧는지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