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것은. 얼마나 기쁜일이냐 이 기쁨 속에서 혹 뼤에 저리도록 슬픔이 나를 덮칠지라도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별을 바라보는 거룩한 마음들이 마음 한 모퉁이 에라도 담기게 되어 주게될것입니다 성근 대숲이 하늘보다 맑아 댓잎마다 젖어드는 햇볕이 분수처럼 사뭇푸르고 울산 대숲을 얼마전에 갔다왔습니다 대숲의 맑은 숨소리와 하늘로 쭈ㅡ욱 치솟아 있는 굳센 의지들이 나에게도 전하여 졌습니다 어떤 숭고함까지 지금 낭송을 들으니 눈에 선하니 그 대숲이 그려집니다 지치도록 말이 없는 이 오랜날을 지니고 벙어리 처럼 목놓아 울 수도 없는 너의 아버지 나는 차라리 한그루푸른 대로 내 심장을 삼으리라 어떠한 힘듦에도 흔들리지않고 굳게 마음들이 다져지는 느낌 입니다 오늘도 시 공부 잘 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시 낭송 마음밭에 고운 수를 한뜸한뜸 나았습니다 감사와기쁨 대나무 숲 바람으로 띄워 보냅니다
@namename47257 сағат бұрын
들길에 서서 시원하게 서걱거리는 대나무 소리 들으면 무더위가 달아나걸 같은 시원한 낭송 잘 들어습니다
@user-vh2st9yj6b8 сағат бұрын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user-ht1ei9lr1b8 сағат бұрын
뼈에 저리도록《생활》은 슬퍼도 좋다는 시인의 삶에 대한 예찬. 꽃길만 걸으라는 인사말이 난무하는 요즘에 깊은 감동을 줍니다. 자주 못 찾아 뵙지만 글 남깁니다.
@user-oj1gq4ru5d9 сағат бұрын
들길에서서 소슬바람을 보듬으며 비단결보다 고운 김윤아대표님의 낭송을 들을수있는 귀가있음에 먼저 감사합니다 아픈아이와 오랜시간을보내며 끈이라도잡으려는심정으로 시낭송을 잡았죠 그아이와오늘교수님의 시간을 영혼산책 했습니다 한그루 푸른 댓숲바람이 한영혼을 일으켜 세웁니다 교수님의 따뜻한인성과 향기의품격 마음껏 안아보았어요~~~
@user-br3qe5bt8y9 сағат бұрын
신석정시인은 제가 전주에서 고등학교(1966~68) 다닐때 지근거리 전주상고 국어교사였다 일제시대 시를 짓고 국가관이 뚜렸한 선비이셨다. 석정시인의 제자 허소라시인은 전주신흥고등학교 교사로서 두분은 전주를 대표하는 시인이셨다. 따님을 생각케하는 차라리 한그루 푸른 대로 고고한 선비정신을 느겼습니다. 5월18일 고창미당문학관,부안석정문학관을 다녀왔다. 부안백합정식 그 맛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user-oj1gq4ru5d9 сағат бұрын
선생님 목소리가 배경과 색깔이 되어 영혼의 숲에 다가옵니다 굴러들어오는 들숲의 하늘처럼 행복한 아이가 되어 이곳을 나가게 되는 군요 안녕~~
@user-lr4bs8zq3g6 сағат бұрын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이수민입니다 익명으로 썼는데 어머니께서 추천하셨습니다 제 소극적인 선택을 양해바랍니다 한 주간 잘보내십시오
@okdongkong796510 сағат бұрын
🐬 흰구름을 지니고 사는 산처럼 두팔을 펴서 안은 둥근지구에서 푸른별과 함께 거룩한 삶을 사는 우리들...^^
@tv977910 сағат бұрын
선생님 늘 멋진 행보를 응원드리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나날되세요~♡
@tv977910 сағат бұрын
김윤아 선생님 덕분에 귀호강 눈호강합니다~ㅎ 늘 멋진 행보를 응원드리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복된 나날되세요~♡
@namename4725Күн бұрын
나뭇잎이 부채질하는 가로수길을 걷다.담밖으로 밝아져라고 외치는 장미꽃 한송이 만났습니다. 그대가 웃는듯이 한들거립니다. 뼈에 사무도록 그대 그리운 날은 길가에 핀 들꽃도 친구가 됩니다. 김선우시인의시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힘들어도 나 괜찮습니다. 교수님의 낭송으로 위안을 받습니다. 모던 자연이 그대 이듯이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조점석
@user-li2ug3zl7eКүн бұрын
그대 만나러가는길이 넘 즐겁고 신이나 꽃이든 모든것이 다 그대로 보였죠 그대여 나 괜찬습니다 송순희
그대 잃은지 오래인 그대 만나러 가는 길 내가 만나는 것들 모두 그대였습니다 나 괜찮습니다 그대여 나 괜찮습니다 애뜻한 그리움 ... 만나는 모든 것들이 사랑했던 그대로 생각해 놀아주는 아름다움에 가슴 뭉클 뜨거움에 눈물이 나네요 늙어 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 가는 것이라고 했는데 ... 나도 뜨겁게 아름다운 그리움에 물들고 싶네요 교수님 낭송 넘 좋아요❤ (공금자)
@user-nl9tv2ws8pКүн бұрын
빗 줄기 내리는 계절 고운 낭송 기쁨으로 함께 합니다. ❤
@user-rt4wp2bs5b2 күн бұрын
좀 늦은감이 들긴하지만 올가을엔 진정한 여행을 가야 할것같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셔습니다^^
@user-pd9of1wj2o2 күн бұрын
무더운 더위는 마음을 식혀 주지않지안 시 낭송은 포용하고 기쁭을주는 전도사가 아닐까 초량장애인협 임태중
@you-jd4gs2 күн бұрын
댓글 넣었는데 댓글이 지워지고 없습니다 아르켜주세요 류 ㅇ숙
@user-pt9uf7hd9y2 күн бұрын
문학과는 거리가 멀던 내가 영혼이 춤추는 시낭송을 통해 많은것 배워. 너무감사해요.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괜찮습니다.예쁜 꽃과 동물이 더위를 잊게하네요.열심 10:54 히. 할께요 김 봉자 장애3급.😅
@namename47252 күн бұрын
그대 만나려 가는길에 예쁜꽂과 나무들이어여쁘 잠깐그대를 잊은적도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그대를 생각합니다
@Soo02012 күн бұрын
그대여 나 괜찮습니다~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시!감사합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니 더욱 감정이 북받쳐 오르네요.😂 이도희
@user-db7nm7pz3c2 күн бұрын
6월의 장미💐 너무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user-pm9ko7rh5e2 күн бұрын
6월의 장미는 마음을 힐링하며 아름다운 이시는 미워하든 사람을 용서하는 사랑을 배웠읍니다 권인경
@user-li2ug3zl7e2 күн бұрын
그대 만나는길이 넘 마음설레어 모든것이 다 만물이 다 예뻐보여 나 괜찬습니다 송순희 지체 4급
@user-cm1we3fg5q2 күн бұрын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김선우 읽고나서 ~ 너무 아름답고 아름다운 시라시 너무 애닮고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설명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해인님의 6월의 장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무심히 찌른 가시, 그 가시가 다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 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는... 시인님의 애사롭지 않은 시의 자료들에 경탄합니다 이렇게 낭송해 주시는 우리대표님이 계시기에 너울너울 춤추는 시, 시가 뜨겁습니다 아하 그렇구나 큰 일을 해 낸듯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대표님 덕분으로 삶의 느낌표 하나, 크게 찍습니다 김선우님의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사랑하면 모든 게 예뻐 보이는 문장들이 달달합니다 듣기만해도 옛추억에 저절로 눈미소 장착입니다 나, 우리 대표님덕분으로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늘 편안하신 음성으로 불 밝혀 주시는 대로 졸졸 흘러 가겠습니다 시낭송과 감흥이 살아 숨쉬는, 영혼이 숨쉬는 도서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user-br3qe5bt8y5 күн бұрын
유월의 장미 / 이해인 낭송 김윤아 낭송 잘들었습니다. 유월도 다 가는 마지막 휴일 넝쿨장미 흑장미 노랑 빨강장미 유월의 태양처럼 너의 정열 깊다. 클레오파트라장미 한송이 손을 내밀어 만져보려 하니 장미 왈 "보지 왜 만져" 앙칼지게 쏘아부칩니다. 손을 거두고 머슥해서 그냥 눈길 두고 왔습니다
@TV-nk2ik5 күн бұрын
포근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에 잠자던 감성이 깨어나 춤을 추는듯해요~~교수님의 목소리가 모든감성에 물을주는듯해요~시든 감성들이 새싹으로 다시 피어나는 귀하고 감사한시간~ 영혼이 춤추는 도서관 정원에 감성의 나비가 춤을춥니다~
@user-yr5fu1vi6k6 күн бұрын
길을 가다가도 담 넘어로 피어 올라있는 장미를 보노라면 저절로 이 시가 뽀족히 이 시가 나를 건드립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기시 다시는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 낼수있고 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우리 모두 고운 언어로서 더욱더 장미가 아름답게 온 가슴속에 피워지고 기쁨의 장미 나누어 줍시다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달과 꽃의 숨구멍에서 흘러나온 빛들. 어여뻐 아주 잊듯이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대 잃은지 오래면 그대 만나러 가는길 내가 만나 논것은 모두 그대였습니다 내 고단함을 염려하는 그대 목소리 듣습니다 나.괞찮습니다 그대여 그대여 나. 괞찮습니다 시가 넘 곱고 아름답습니다 마음을 열어주고 혼자만이 취할 수 있는 시 속에서 마음.한가락도 흐뭇 하였습니다 감사와 기쁨 빨간 장미꽃.속으로 보내드립니다~~^^
@you-jd4gs2 күн бұрын
6월에 장미 고운장미 화사하게 나를 유혹하였다 살짝 만지려다 가시에 찔렸다 덕지 덕지 감싸고 있던 군더기를 장미가시가 먼저 알고 찔렀구나 찔리지 않고는 볼수없었던 내 안의 나 장대비 퍼부어대는 날에 내안에 건덕지ㅅ를 씻어버리리 6월에 장미 다시금 돌아보는 화사한 장미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 댓글 류광 숙
@user-yn9bw7sj6o6 күн бұрын
살면서 느닷없이 찾아오는 병마에 화들짝 놀라는 일이 생겼네요 살면서 스스로 나를 위로해 주고 싶은 날이 생기네요 살면서 고맙게도 선생님의 6월의 시가 희망을 심어주네요 나 괜찮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음성과 좋은 시들로 커다란 위안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gu8uh4ps2m7 күн бұрын
'그대여 나 괜찮습니다' 주제로 <24강 영춤도> 문을 활짝 열렸네요 오늘따라 대표님 시낭송이 그늘 깊은 느티나무 아래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퍼지며 눈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괜찮아 괜찮아로 나를 너를 우리를 다독이며 위로해봅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유월의 장미 한송이가 더 붉어집니다 시의산책 즐거웠습니다 대표님께서도 늘 푸르르고 건강하시길요♡사랑합니다
@user-yr4nm1vj8y7 күн бұрын
담장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미는 줄 장미의 향기까지 마음에 담고 싶은 6월이 저물어가는 즈음 따뜻한 시 2편으로 가족과 주변 사람을 좀 더 배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나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무심코 던지는 가시 돋친 말 한마디, 행동을 하지 않았나...되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nr7gm1vo6u8 күн бұрын
웃는 얼굴 수막새의 살짝 미소 짓는 표정을 보니 대표님의 눈미소가 떠오릅니다 마음이 어두운 어느 날 모든 것 내려놓고 듣는 낭송은 마음의 편안함을 넘어 넉넉함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외할머니 시 외는 소리를 들으니 울컥합니다 왜 엄마의 모습이 보일까요 늦은 나이에 저를 낳으신 엄마는 항상 머리에 바람 난다고 하얀 수건을 쓰고 계셨어요 시골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키로 콩이며 들깨 갖가지를 까부리는 엄마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늘 그리움으로 아픔으로 가슴에 살아계신 엄마를 만날 수 있게 감동의 낭송을 해 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엄마 보고 싶어요 많이요~
@user-nv9ux9ic7d10 күн бұрын
'영혼이 춤추는 도서관' 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과 편안한 시낭송이 좋아서 구독하고 갑니다 저도 쓰담쓰담 치유의 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 번 방문해 주세요
@user-po5kf6lc2j11 күн бұрын
옛 신라인의 여유로운 모습처럼 넉넉한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 예전의 외 할머니와의 추억을 아련히 떠오르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