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가 사라지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는 이유....야쿠자를 통해 살펴보는 근대국가와 자본주의 [인덕션: 2편]/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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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악명높은 폭력 집단 야쿠자. 그러나 최근 야쿠자가 몰락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야쿠자들은 최근 급격한 몰락과 고령화로 좀도둑으로 전락했는데요. 일본 야쿠자의 몰락은 일본 정부가 90년대부터 집중적으로 야쿠자를 '소탕'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일본 야쿠자가 사라지고 있는 사회는 좋은 사회일까요? 김항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일본 야쿠자 소탕엔 깊은 사회적 맥락이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야쿠자를 통해 보는 근대국가와 자본주의에 대해 [인덕션] (→ 인문학 덕후들의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뜻 ㅎ)에서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스브스뉴스
00:00 1편에서 나온 이야기
00:31 야쿠자를 통해 보는 근대국가
02:28 야쿠자와 닮은 일본 자본주의
04:29 일본이 야쿠자를 버린 이유
06:56 야쿠자가 사라지는 일본은?
08:50 야쿠자가 없는 사회는 좋은 걸까?
10:33 오늘의 강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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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야쿠자 #일본

Пікірлер: 454
@SUBUSUNEWS
@SUBUSUNEWS Жыл бұрын
[인덕션] - 인문학 덕후들의 커뮤니케이션 00:00 1편에서 나온 이야기 00:31 야쿠자를 통해 보는 근대국가 02:28 야쿠자와 닮은 일본 자본주의 04:29 일본이 야쿠자를 버린 이유 06:56 야쿠자가 사라지는 일본은? 08:50 야쿠자가 없는 사회는 좋은 걸까? 10:33 오늘의 강의 요약
@cjfdlskfkche5162
@cjfdlskfkche5162 Жыл бұрын
소리 좀 크게 해주세용
@user-kz6jLp0dq
@user-kz6jLp0dq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재밌고 몰입감있게 보았습니다! 요새 유튜브에 이상하고 저질적인 컨텐츠도 많은데 이토록 수준있고 잘짜여진 영상이라니.. 너무 감사하게 잘보았어요 만드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au79ag47
@au79ag47 Ай бұрын
결론이 이상하게 나버린 거 같네요.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사람들이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없어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예전에도 없어지길 원했었지만(일부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빼놓고) 그럴 여건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이었죠.
@user-lm1lq7co6x
@user-lm1lq7co6x Жыл бұрын
국가는 전능하지 않다. 머리를 띵하게 하는 말이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Жыл бұрын
여러 사람이 모여서 규율과 규칙으로 계약하고 움직이는게 국가인데 인구가 수백수천만이 되면 어마어마한 인구인데 다 통제하고 컨트롤하기 쉽지않죠. 하다못해 작은회사안에서도 많은일들이 일어나는데 사장이 100% 통제 컨트롤 불가하죠. 눈감아주고 알아서들해라 하는것도 많구요. 그리고 기득권층과 총관리인(총리.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휘둘르기 시작하면, 규율과 규칙과 계약이 엉망이되기 시작하죠. 국가는 전능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모여서 하는일인데. 사람은 생물에이므로 로봇이나 기계도 아니고 수학계산하듯이 기계가 톱니바퀴물려 가듯이 움직이는 세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두가 살기좋은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못사는 사람도 생기는게 자연의 순리.. 육식동물이 있으면 초식동물도 있고 풀뗴기도 있듯이 순환하며 돌아가자나요. 인간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순환하며 인간 세상이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그안에 국가나 야쿠자나 여러가지가 엮어 돌아가구요. 인간은 사이보그가 아니니까요.
@bwom9733
@bwom9733 Жыл бұрын
그럼 야쿠자가 좋다는거냐? 는 식으로 논의가 흘러가기 보다는 결국 동아시아 3국이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실패했다는 쪽으로 논의가 가야합니다. 부외자들을 품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야쿠자같은 조직이 발붙이기 어려운거죠. 교수님의 일본사회의 변화와 그 우려에 대한 설명이 매우 정합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동아시아 3국이 다른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서구보다 출생률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과도 연관이 된다고 보입니다.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더 이상 살아가기 힘든, 경쟁 '밖에' 안남은 사회는 수많은 '도태자'들을 만들고 이들은 재생산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영미를 비롯한 서구가 더 심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영미를 비롯한 서구 자본주의가 자유경쟁을 중시하는 것 같아도 그들은 스스로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사회적 담론을 발생시키고 실제로 적용을 해왔죠. 미국이나 영국을 봐도 단순히 합리성과 자유경쟁만으로 돌아간게 아닙니다. '합리성'과 '자유경쟁'의 관점에서 보면 골때리는 관습과 회색지대들이 존재하죠. 국가권력과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상인계층이 존재한다든지 하는 것도 그렇구요. 가령 길드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이익집단으로 여기에 들어가면 독점적인 이익이나 사업권 중재같은 일들로 분배를 해왔죠(비교하자면 야쿠자가 나와바리 나눠먹는 것과 비슷한 분배의 기능). 이런 계층이 발전하여 시민혁명등으로 국가권력을 뒤집기까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동아시아 3국은 이런 독자적인 계층이 발전하는데 실패했고 국가권력만이 독주하는 체제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런 강력한 국가권력이 제3지대적인 담론들의 싹을 말리는 것도 동아시아 3국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구요. 교수님 책상에 자본론이 있다고 고깝게 보시는 분도 있나본데 그런 분들 중에 자본론은 고사하고 국부론도 실제로 안 읽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국부론은 서구사회에서 역사적으로 상인계급의 독립성을 반영하고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고 국가는 이것이 가능하도록 개입을 할 때 개인의 자유와 안전은 물론 복지국가나 사회정의 또한 이뤄질 것이라는 매우 균형잡힌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수입된 사상들이 그렇듯 사회적 맥락없이 권력자들이 자기 편한대로 취사하여 교과서 같은데서 뿌리면서 보이지 않는 손'만'을 강조하고 분업체계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사회도덕적 한계내에서 발휘해야 한다고 저자가 서술했던 '자기이득추구'를 거두절미하고 '이기심'으로 번역하면서 국부론은 사람을 눈가린 경주마로 만드는 괴물의 논리가 되어버렸죠...
@gamdori
@gamdori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배워갑니다.
@user-gu6ms8jv2c
@user-gu6ms8jv2c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정치적 진영을 떠나서 우파는 서구의 자유적 측면만을 인용하고 좌파는 서구의 사회 안전망을 인용하더군요. 중요한 건 동아시아의 근대화 과정과 그 맥락이 어떻게 구성되었냐는 점으로 살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에 야쿠자에 대한 이야기도 단순히 폭력 조직에 대한 쇠퇴 원인의 분석이 아니라 특정 계층이 무너지는 역사적 과정과 원리 규명이라는 점을 봐야 할 것 같아요.
@user-zh4tt7vs6v
@user-zh4tt7vs6v Жыл бұрын
오~더욱 간결하네요..야쿠자는 필요악인게 아니라 국가가 소외되거나 차별받는이를 품어주지않으면 야쿠자같은조직이 생겨난다는것
@user-xd3hz6nd7e
@user-xd3hz6nd7e Жыл бұрын
따지고보면 대부도 비슷하지.않나요? 전 보이지 않는 손에 이 영상의 야쿠자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규정으로 만들면 좋지만 규정이란 어떤 허점내지는 한계가 존재하고 따라서 보이지 않는 손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YEJIN__IN__2024
@YEJIN__IN__2024 Жыл бұрын
와 👍🏼
@namida1032
@namida1032 Жыл бұрын
보통 야쿠자를 주제로 하면 그 '폭력성'에만 중점을 둔 영상들이 많은데, 이 영상은 그 '존재'를 통해서 일본사회를 볼 수 있게 하네요. 아주 좋은 영상입니다!!
@ninthsun
@ninthsun Жыл бұрын
야쿠자가 어떻게 일본이라는 사회를 반영했고 반영하고 있는지 정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폭력조직이라는 프레임에 단순히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문득 알게 되었고, 결국 모든 사회 구성원과 집단들은 그 사회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당연한 순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user-ei6ei6lt4o
@user-ei6ei6lt4o Жыл бұрын
처음엔 노동조합과 같은 기능을 해서 극빈층 구제에는 도움도 되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질되고, 이젠 나라에서 국민들을 살피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에도 사회단체들이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잘 굴러가다가 어느새 이익압력단체로 변질되는 걸 봐왔습니다. 예를 들면 전교조같은 경우 처음엔 학생들에게 깨어있는 교육을 하고자 만들었고 그로 인해 해직(제가 중2때)처분 받고 교단을 떠나시는 존경하는 은사님들을 바라 보며 아무 힘도 되어 드리지 못해서 마음 아팟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학생들은 나몰라라 하고 교사들만의 이익단체로 변질 된 것에 분노를 느낌니다.
@user-yf4yi1gl5c
@user-yf4yi1gl5c Жыл бұрын
야쿠자를 통해서 사회, 제도, 시민 의식 등의 상호 작용에서 간과될 수 있는 점들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네요.
@wassupsk
@wassupsk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강의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MrBrianJung
@MrBrianJung Жыл бұрын
소비자 후생이 극대화되는 자본주의 경쟁체계가 모든 영역에서 확립되면 그게 베스트라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시스템이 확립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낙오자 혹은 노예상태에 놓입니다. 최대 상위 5%정도만이 인간대우를 받는 상황이 될거에요. 대부분 사람들은 AI는 고사하고 디지털시대에서조차 자기 능력으로 제 밥벌이 하기 쉽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셋방을 주던, 구멍가게를 하던, 어떤방식으로든 본인만의 지대와 자산으로 틈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요. 그걸 자본주의 논리로 전부다 갈아버리고 깔끔하게 길을 내버리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근데 그게 당신이 모르는 어느 누군가가 아니라 당신 자신이 될수도 있어요. ChatGPT말고도 블록체인이나, NFT, 로봇이나 디지털트윈, VR등 최신기술을 당신이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거기서 비지니스를 창출해 낼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지금은 그정도지만 달과 화성에 진출하고, 배양육재배나 스마트팜같은 에그리텍을 이해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되구요. 반도체의 전공정과 후공정, 그리고 반도체가 실리콘이 아닌 탄소나 유리위에서 구현될때 변화, 전기차 제조공정과 그게 내연기관과 어떤차이가 있는지 그게 지배적이 되면 어떤 경제적,사회적,정치적 파급효과가 오는지, 자율주행은 어떤 원리로 구현되고 어떻게 발전하는지 등등. 지금 내가 젊고 지적능력이 뛰어나서 요즘 디지털기술을 다 이해한다고 쳐도, 그럼 그게 10년뒤 20년뒤에도 과연 그럴까요?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자본주의 경쟁체계를 도입해서 능력있는 사람이 대우받고, 안 그러면 도태되는 시스템이 바랍직하다는 사고는 인간 대부분을 노예화 시키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bhhoneybee2254
@bhhoneybee2254 Жыл бұрын
영상 끝까지 보셨나요?
@wirition
@wirition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볼 여지는 많은 거 같네요 좋게 말하면 모두가 어떤 직업을 얻지 않아도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사회냐 아니면 밥만 겨우 먹고 일도 못하고 사는 극단화가 심해진 사회로 가느냐 다만 영국 산업혁명을 보면 노동 착취등이 많았지만 해결된 것처럼 과도기적인 시기에는 혼란스럽겠지만 사상도 나오고 법도 나오고 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 그 과도기의 어느 시점이구요 저는 AI가 인간을 대체하거나 기술적 특이점이 도래할지도 기대하고 있지만 바이오 기술에서 크리스퍼(유전자가위)나 안티에이징 기술이 발전해 기대수명이 굉장히 늘어난다면 한국같은 고령화 사회이자 저출산 사회인 곳에서 연령대 분포가 고정된다면 어떤 사회 문제가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고 하는 부분이 생각하기에 좋은 거 같네요
@carrotpig1977
@carrotpig1977 Жыл бұрын
이미 말씀하신 그런 시대가 된듯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더욱 소수의 창조자에게 모든 부가 몰리게되죠.
@user-fg9io8qz8r
@user-fg9io8qz8r Жыл бұрын
뭔가 공감하기가 힘든 해석인데 다른관점이라고 생각하고 봐야겟다
@jin-youngkong3731
@jin-youngkong3731 Жыл бұрын
김항 교수님, 강의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user-ii8kc5lj2o
@user-ii8kc5lj2o Жыл бұрын
그걸 보완하기위해 사회보장제도,기초생활보호,복지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거죠
@맞네
@맞네 11 ай бұрын
요즘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주제였는데 딱 알고리즘에 뜨네요! 무한경쟁에서 실패한사람들은 자살하거나 요즘 칼부림 하는사람처럼 잃을게 없다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크게 보면 경쟁을 통해 성장력은 더 빨라질수 있겠지만요 저런 소수에 사람들은 어떻게 케어해야되는지....
@newjae1
@newjae1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점조직 양아치 괸리 안되는게 사회의 취약한 부분에 더 데미지를 줄 수 있기도 하니.
@Dhguenr
@Dhguenr Жыл бұрын
일본사는 입장으로써 야쿠자의 존재가 아예 와닿은 적이 없었는데 이런 순기능이 있는지 몰랐네요
@user-tu6lf1eh5b
@user-tu6lf1eh5b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전장군님이 삼청교육대에 싹 다 쳐박아서 ㅎ
@susugeki
@susugeki Жыл бұрын
​@@user-tu6lf1eh5b 어...범죄자 처벌은 범죄와의 전쟁 선언한 노태우공임요. 삼청은 정치적 목적이 더 강했음.
@user-fd8nf5ro8w
@user-fd8nf5ro8w Жыл бұрын
@@user-tu6lf1eh5b 전장군? 틀니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ㅋㅋㅋ
@shin9841
@shin9841 Жыл бұрын
​​@@user-tu6lf1eh5b 느그 전장군 손자로 못태어나서 억울해 어찌사노ㅋㅋㅋㅋㅋ 정작 손자중 한놈은 정신도 못차리고 있던데
@buydoji
@buydoji Жыл бұрын
​​​@@shin9841 전땅크의 순기능적인 면만 보는 4885랑 오직 역기능만 보는 느그들은 수준이 똑같다.
@forest.of.knowledge
@forest.of.knowledge Жыл бұрын
영상 다 좋았는데 맨 마지막 요약은 좀 .. 전체 이야기를 과격하게 짧은 문장으로 줄이다보니까 핵심을 다 못 담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냥 요약 없이 담백하게 교수님의 말씀으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TV-jg2kj
@TV-jg2kj Жыл бұрын
야쿠자들이 사라지고 한구레가 그 자리를 대신 휘어잡았다고도 들었습니다. 기존 야쿠자들은 나이가 지긋하거나 중 장년층이 많고 한구레 집단은 폭주족들을 중심으로 활동한다고 들었어요.
@TV-jg2kj
@TV-jg2kj Жыл бұрын
@bugatti 재즈감귤님 채널요
@user-hu8kh7dn1z
@user-hu8kh7dn1z 2 ай бұрын
아 정말 깨달음을 얻게 해주시네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ut2pu3wr6g
@user-ut2pu3wr6g 11 ай бұрын
공정의 그림자가 우경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깊은 깨달음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nstari171
@nstari171 Жыл бұрын
김항 교수님을 인덕션에서 처음 뵈었는데요,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김항 교수님께서 저술하신 책들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덕션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스브스뉴스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user-yf9ub1zv7y
@user-yf9ub1zv7y Жыл бұрын
일단 더봐야 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들의 담합은 때론 예기치 못한 폭탄이 될수도 있음 물론 안정적인 가격형성이 될수도 있지만 이는 말그대로 기업들이 이윤을 포기할때 가능해짐
@beam1831
@beam1831 Жыл бұрын
정말 대한민국 기업 문화에 일본 야쿠자식 체계와 관습이 들어간게 많음
@manga5644
@manga5644 11 ай бұрын
자원은 한정된 상태에서 야쿠자같은 범죄조직은 필연적으로 생겨날 수밖에 없죠. 국가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당장 한국의 중소도시는 물론이고, 광역시만 가더라도 원할하게 행정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긴하죠. 일본은 온정주의가 아니라 냉혹한 차별과 격리로 야쿠자를 관리했다는걸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user-gu6ms8jv2c
@user-gu6ms8jv2c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사회 진화적 관점에서 국가가 더 정교해지고 비대해 지며 구 시대적 조직들이 필연적으로 쇠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 붕괴가 국가 영역의 확대가 아닌 자유시장의 논리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네요😮
@zzzjune4266
@zzzjune4266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야쿠자'라는 소재만 보시고, 정작 교수님이 얘기하려는 중요한 것은 잘 못보신 분들이 너무 많은 듯요. 무한경쟁사회에 돌입하는 지금 이 사회에서 과연 국가가 어느 역할을 해야 하며,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어떻게 보호해줘야 하는지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 사회나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습니다. 1등만 잘되고 2,3,4등은 힘들게 사는 사회는 좋은 사회일까요
@BabyMonkeyter
@BabyMonkeyter Жыл бұрын
못알아듣기 때문에 포퓰리즘이 어쩌구 해대는 정치충들이 와서 좌파로 몰아가지 않아서 좋으네요
@kingtech6146
@kingtech6146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다만 이 영상에서 조금은 오인할 수 있게 표현된 것들이 많네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명확하게 "경쟁에서 뒤떨어진 아웃사이더들을 어떻게 보호해줘야 하고 어떻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할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한다는 물음을 직접적으로 던져줘도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ELPCPU
@ELPCPU Жыл бұрын
그런 관점의 문제는 뭐냐면요.... 국가 내부에서 경쟁을 안하면 국가 외부에서 경쟁력이 없어진다는겁니다. 나아가서 국가의 경쟁력이 없어지죠. 결국 국가가 경쟁에서 집니다. 결과적으로 가면 갈수록 가난해지는, 일본의 면모를 볼수 있기도 해요. 당장 지금 동영상에서도 야쿠자가 손댄 산업으로 예시로 건축업같은걸 말하는데... 일본에서 살아보면 건물 안이 건물 밖보다 추울때가 많다는걸 느낍니다. 난방을 강하게 떼도 겨울에 화장실 구석이 추워요. 국뽕영상에서는 온돌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할테지만, 사실 온돌보다도 더 큰 문제는 일본 건축물 단열이 개판인게 문제입니다. 이걸 건축법을 바꿔서 최소한의 단열성능을 보장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문제는 일본 건축 업계들이 하도 경쟁을 안하고 안주해서, 제대로 단열성능이 나올만한 주택을 지을 기술이 없는 건설업체가 수두룩합니다. 그래서 건축법을 바꾸기 힘들어요. 마찬가지로 분배를 중시하다보니 도태시켜야할 기업을 도태 못시키다보니, 소비자인 건축물에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해지는거죠. 오래된 건 뭐든지 잘 안바꾸는 일본 특유의 문화도 있어서 건물을 재건축하지 않는 경향도 많아서 낡은 건물과 개판인 건물을 다 합치면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건축만 이럴까요? 일본 사회에 이런 면모는 가서 살아보면 너무나도 사방팔방에서 느껴집니다. 회사의 결정이나 움직임 부터가 기존 고객사들과의 관계는 소중하게 여기지만, 그만큼 새 거래선이 보다 가성비적으로 효율적이더라도 쓰던거만 쓴다거나, 완제품 하나를 만들때 부품 하나하나를 사는 결정에도 기존 거래처에 문제가 있어도 잘 안 바꾸는 경향은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거기엔 기존 제품에 대한 신뢰도 있고, 기존 거래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려는 좋은 부분도 있지만, 가성비나 성능이 개선된 새제품을 외면한만큼 장기적으로 발전이 느리고 경쟁에서 도태될수밖에 없는 일본 문화가 그대로 묻어나오죠. 동영상의 교수님이 "그렇다고 야쿠자를 없애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이란 문구에서 없애야하는 이유는 단순히 폭력, 불법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분배를 위주로 하다가 안주하다가 도태되는 면모도 있어요. 경쟁에서 뒤떨어진 사람을 보호해줄 보호망은 그것 나름대로 필요하지만, 경쟁이 없으면 안됩니다. 경쟁의 승자인 1등은 안 힘들까요? 2,3,4등 재낄라면 개고생해야했을텐데, 그 열매가 달다고 해서 개고생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개고생을 하는 다른 국가와 경쟁할려면 1,2,3,4,꼴등을 불문하고 개고생을 해야지 앞설수 있는게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면모와 그래도 필요한 경쟁이란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해당하는 요소를 둘 다 생각해봐야 해요.
@zzzjune4266
@zzzjune4266 Жыл бұрын
@@ELPCPU 맞습니다 1등이 노력한 댓가는 있어야지요 다만 그게 얼마나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느냐가 문제겠지요
@user-ir6pn3of3i
@user-ir6pn3of3i Жыл бұрын
​@@ELPCPU 깊은 주장이네요
@user-zt5iz6sv9c
@user-zt5iz6sv9c Жыл бұрын
설명도 쉽게 해주시고 재밌어요
@user-us4uv9qc9v
@user-us4uv9qc9v 3 ай бұрын
생각할만한 부분이 많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ong_Word
@Song_Word Жыл бұрын
짧지만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zhoskameen6363
@zhoskameen6363 Жыл бұрын
정말 잘보았습니다. 눈이 좀 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eterchung3737
@peterchung3737 Жыл бұрын
welcome on board 도 씁니다 탑승이죠
@user-xm4xh5kb2f
@user-xm4xh5kb2f Жыл бұрын
관점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잘봤습니다
@magnum1062
@magnum1062 11 ай бұрын
야쿠자가 없어진 자리를 스마트폰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점조직형의 새로운 젊은 범죄조직, 속칭 '한구레'가 장악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야쿠자가 없어진다고 범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간판을 내걸고 반은 음지, 반응 양지에 발을 걸치고 활동한 야쿠자가 국가 입장에서는 더 컨트롤하기 쉬웠고, 이 한구레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또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user-iy3uz1pp3o
@user-iy3uz1pp3o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좋아요
@mikem3133
@mikem313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 너무 재밌게 잘하시네요, 근데 침착맨 목소리랑 비슷해서 좀 킹받아요 ㅋㅋ
@johndonald3423
@johndonald3423 Жыл бұрын
용과같이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user-ym4zg1ns7y
@user-ym4zg1ns7y 5 ай бұрын
???:키류짱~~
@user-gb2fl8ep1z
@user-gb2fl8ep1z Жыл бұрын
뭐 한번 굴러가기 시작한 톱니바퀴를 돌릴수야 없으니까요 적응하거나 혹은 버티면서 살아남거나 둘중하나곘죠
@user-ns7kx2go1n
@user-ns7kx2go1n Жыл бұрын
결국 야쿠자의 공백을 누군가가 채우게 되어있음. 법이 아무리 발달해도 어느 나라든 법이 닿지 않는 사각이 분명히 있음. 문제는 야쿠자의 몰락을 봤으니 아예 음지로 들어가서 활동하고 더 잡기 까다로워지는 거. 예전에는 누군가 음지로 들어가서 야쿠자 자리를 노리면 야쿠자들이 처리해왔지만 이제는 오직 경찰이 해결해야됨. 어느 정도 선을 지키고 제도로 통제가 가능한 야쿠자가 오히려 그리워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거임.
@leehyangje
@leehyangje Жыл бұрын
● 청소년들 차라리 건달 할래요 : 저기 지방젓소공장 근로자 VS 건달(조폭)중에서 뭘 할래? 했더니 = 차라리 건달 한다고 참 / 10년전에 부산대 공대졸업하고 건축사무소 설계막내하다가 때려치우고 나이트클럽 웨이터하러 간 사람도 좀 압니다. ● 2023년 3월 : 창원특례시, 103만평 신규 국가산단 2.0 유치 확정... 미래 50년 먹거리 마련했다는 당연히 환영하는데에. 알찬 돈되는 제조시설은 미국으로 유럽으로 다 떠나는 추세에 혹시 지방젓소공장들만 득실거리는 지방농공단지로 추락하는 것 아닌가요? 저는 “지방젓소공장들 = 사회악?”으로까지 생각됩니다. ● 내는(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 지방젓소공장이 싫어요!
@user-sp7vi7bu5q
@user-sp7vi7bu5q Жыл бұрын
폭대법으로 위축된 야쿠자는 합법비즈니스를 잡고 범죄를 외주하는 방법으로 변함 범죄외주를 받는 집단인 한구레가 야쿠자같은 유형조직이 아닌 점조직, TF팀 성격이라 폭대법상 범죄조직에 해당이 안되 경찰이 야쿠자만큼 마크를 못해서 폭대법 개정 요구가 있음
@illuminati1104
@illuminati110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그게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군소 조폭들만 양산된 한국이지 ㅇㅇ
@user-ud4qb9qq3k
@user-ud4qb9qq3k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면 큰덩치를 유지하던 야쿠자가 무너지고 이젠 작고 사악한 집단만 법의 사각지대에서 판치는거조 경찰이란 큰덩치가 들어가기 힘든 서민들 틈바구니에서 바퀴벌레처럼 쏙쏙 도망다니며 사건사고치는게 요즘 현실같내요
@user-qt5fe3sj1z
@user-qt5fe3sj1z Жыл бұрын
요즘 범죄조직들이 점조직화 되는 추세인데 아마 한구레가 채우게 될듯
@user-nw5uc7ll3q
@user-nw5uc7ll3q 11 ай бұрын
좋은영상이네요
@sj9077
@sj9077 Жыл бұрын
03:09 영어에서도 He joined the company 라고 쓰는것같습니다 교수님
@user-tn1su8ug1u
@user-tn1su8ug1u 6 ай бұрын
시험기간이니 이것도 재밌네
@unclepig6289
@unclepig6289 Жыл бұрын
야쿠자는 단순 소재고, 핵심은 국가의 허점과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거 같네요. 뭔가 편집이나 흐름은 야쿠자에 초점을 맞춰서 교수님이 말하려고 하는 핵심을 놓친 느낌... 마지막 요약은 빼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italictype5335
@italictype5335 Жыл бұрын
4:22 꼭 신체에 가해지는 폭력만이 폭력은 아니죠 정신적 폭력또한 폭력입니다.
@kimkun78
@kimkun78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내면 ‘비약이 심하다, 부정확한 정보다.’라고 하는 인간들😂😂😂 야쿠자를 소재로 일본의 근현대사의 일면을 흥미롭게 잘 풀어냈네요
@rnfmamf
@rnfmamf Жыл бұрын
완벽한 시스템이라는건 없다. 어느것이 더 부작용이 덜할 것인가 일텐데,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능력? 재능? 인성? 같은 요인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겠고 이것들의 정도에 따라 그 국가의 형태가 만들어지는 걸로 보인다. 다만 변화하기전에 첫단추를 어떻게 끼웠냐에 따라 일본처럼 되고, 중국처럼 되고, 미국처럼 되는 것이겠지. 아님 유럽처럼 되던지. 이 외에도 종류는 많다.
@user-gr8gu7yh7g
@user-gr8gu7yh7g 11 ай бұрын
힘으로만 억누르지 말고 대화로도 해결해 볼것
@tuvup4582
@tuvup4582 Жыл бұрын
지들끼리만 살인하고 폭행하고 돈 갈취하면 상관없는데 결국 민간인들까지 범죄의 대상으로 폭행, 살해, 협박을 일삼았으니 제재당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user-bp8io2fb3d
@user-bp8io2fb3d Жыл бұрын
담합이 안정적인 수입이라니 ㅋㅋ 그 수입금 어디서 나오는데 ㅋㅋ
@uumuuqoyun
@uumuuqoyun Жыл бұрын
자원, 돈 자본 등 이 줄어서 효율적인 자본주의 시스템을 강하게 작동시킬 필요가 있어서 야쿠자를 내 쫒은게 아닌가 합니다 적은 자원으로 많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 효율성이니까요… 분배는 효율적이지 못하죠
@canek6699
@canek6699 Жыл бұрын
담합이 10년 20년 계속 이어지면 과연 신규 업체가 생겨날 수 있을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세계는 공고히 해지고 집단의식과 특권 의식이 생기게 마련. 그러니 일본 같은 나라는 대를 이어 '정치인'이 되는 폐단이 생기는 거지. 사회 구조 자체가 '갈라파고스'니 모든 분야에서 일본이 '갈라파고스화'라는 말을 듣는 이유.
@user-gr8gu7yh7g
@user-gr8gu7yh7g Жыл бұрын
폭력단 대체법을 개편시켜 야쿠자들을 위한 복지제도와 삶의 기회를 주고자 함...
@_a_b_c
@_a_b_c Жыл бұрын
개꿀잼 ㄴㅇㅅ
@bakyeono
@bakyeono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통찰이 멋지네요!
@user-hw1mi7lx4f
@user-hw1mi7lx4f 3 ай бұрын
1:45 옛날 8090년대 한국 건설사들도 다 알음알음 돌아가면서 입찰했다고 건설사 일하셨던 분한테 들었어요
@doggo-
@doggo- Жыл бұрын
레또-데또-레뎀숀 ㄷㄷ🤠
@ddemmkkimm
@ddemmkkimm Жыл бұрын
위험한 시스템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그 시스템 조차 없죠..
@user-sq9rz4ik5e
@user-sq9rz4ik5e Жыл бұрын
복지제도가 필요한 이유또한 될 수 있을까요?
@keemzuno
@keemzuno 6 ай бұрын
반면 인간은 자기 통제력이 없기에 현재의 공존이 언젠가는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한다 생각합니다. (인류는 힘의균형을 맞출줄 몰라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구조적으로는 좋을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로인한 부작용들은 사회가 숨겨버리겠지요. 인문학적인 관점과 통찰 너무 인상깊게 배웠습니다
@browne7682
@browne7682 Жыл бұрын
말씀들은 다 이해가 되는데 그렇다고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사람이 범죄집단에 들어가는게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DisciplineandPunish
@DisciplineandPunish 5 ай бұрын
굉장히 쉬운 말로 단순히 야쿠자에 대한 잡지식의 나열이 아닌, 일본 사회와 야쿠자의 탄생과 그 소멸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post(후기의 의미로써의)-capitalism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명강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반복되는 야쿠‘ザ’ 발음에서 신뢰도가 급급상승합니다.
@MZ-so2cn
@MZ-so2cn Жыл бұрын
다양성이 사라지면 한방에 훅 가는거임 그래도 폭력이 사라지는건 좀 안심되는 측면인듯
@user-zs9cp4ho3n
@user-zs9cp4ho3n 6 ай бұрын
생각해 볼 게 많네
@호랑좌
@호랑좌 Жыл бұрын
00:28 Opening 11:14 Endcard
@구름냥
@구름냥 Жыл бұрын
에오오옭
@greenwave2199
@greenwave2199 6 ай бұрын
국가의 기능이 매우 불완전 했었는데 완전을 향해 계속 진화하고 있죠. 물론 계속 불완전 하겠지만 그래도 국가 기능을 개선해가면서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요? 폭력 조직의 힘이 센 나라들은 대체로 후진적이고 못 살고 발전이 없는 나라가 많습니다. 폭력 조직이 일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는 사회에 위해를 준다고 봅니다.
@uesr-a8vn3z0coj
@uesr-a8vn3z0coj Жыл бұрын
맞네.. 회사에 '들어가다'라는 게 말도 안되네.. 영미권은 회사와 나를 계약 관계로 보고 일본은 야쿠자 조직 같은데 몸 담는 걸로 보는 거네
@user-vt9dq1kt8v
@user-vt9dq1kt8v 6 ай бұрын
갱스터가 대부분 빈민 사회에서 생겨나기 마련인데 갱을 없어진다는건 여기서 말한대로 양극화가 더 심해지겠지
@archrite7746
@archrite7746 6 ай бұрын
다른 부분은 다 이해했는데 짬짜미는 무슨 뜻인가요?
@Konizoa
@Konizoa Жыл бұрын
6:16 여기 참고로 나오는 영화는 제목이 뭔가요??😮
@user-id3wt3tv5c
@user-id3wt3tv5c Жыл бұрын
조직범죄처벌법은 한국에서는 70년대에 생겨서. 깡패조직을 일찍이. 정리했죠.
@kumojsj
@kumojsj Жыл бұрын
통찰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일본에대한 분석 영상중 가장 인상깊은 영상이었습니다
@Seoul-uh9kh
@Seoul-uh9kh Жыл бұрын
지금 일본은 오히려 야쿠자보다 더 악질인 놈들이 생겨나서 골치썩는중
@user-ih5lp5qd6s
@user-ih5lp5qd6s Жыл бұрын
한국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라고 봄.
@ryeong90229
@ryeong90229 Жыл бұрын
한구레...
@B.O.P.E-3234
@B.O.P.E-3234 Жыл бұрын
한구레는 점조직이라 실체 파악도 어려움
@georgebernardshaw4490
@georgebernardshaw4490 Жыл бұрын
그 뭐시냐 조직원 중에 흑인도 있고 하는 그거 말하시는거죠?
@oh__ye
@oh__ye Жыл бұрын
새로운 시각, 정말 신선합니다. 그저 깡패집단 혹은 사회 악 이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고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pup5355
@pup5355 Жыл бұрын
근데 야쿠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외부에서 온 이들은 최후까지도 사회에 받아들여 지지 않고 그냥 버려진 느낌이네요. 그 시작을 알고나니 너무 씁쓸하네요.
@user-nk5dv5nc2o
@user-nk5dv5nc2o Жыл бұрын
용과같이에서 동성회가 해체된게 현실을 반영한 거였구나
@BabyMonkeyter
@BabyMonkeyter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toxic9913
@toxic9913 5 ай бұрын
국가간 국민간 계층간 결국 힘센놈들이 싹쓸이하는 세상으로 가고있다. 서구도 마찬가지. 견디다 못견디면 폭발 하겠지. 잊지말자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돈으로 계층을 나누고 지배하려는 놈들을 절대로 용서하면 안된다.
@AndanteAndante-bg1kq
@AndanteAndante-bg1kq 11 ай бұрын
근데 야쿠자의 몰락은 일본의 거리 치안을 개판화 시킬꺼야. 길거리 주먹세계의 어떠한 최고 오야붕 역할을 야쿠자가 하는 바람에 중간의 고만고만한 애들을 다 잡아 버렸으니까
@Dhguenr
@Dhguenr Жыл бұрын
저거 뒤에나오는 영화 이름 아시는분 ㅜㅜ 재밌어보이노
@Konizoa
@Konizoa Жыл бұрын
저도 궁금해요
@mightyYeo
@mightyYeo Жыл бұрын
결국에 국가, 지방행정이 미비해 생긴 비합법적 역할을 대안 없이 걷어 낸 거??
@user-pl1vz7kn9a
@user-pl1vz7kn9a 6 ай бұрын
독재와 범죄의 대결, 폭력의 독점권. 깡패소탕, 범죄와의 전쟁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소리
@felerdin
@felerdin Жыл бұрын
꼭 야쿠자라는 방식보다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그런 시스템 아닌가요? 조선시대도 공무원 조직보면 그런거 같던데
@user-bn7do7lc4s
@user-bn7do7lc4s Жыл бұрын
수화방송인가
@user-gu7kn3np4y
@user-gu7kn3np4y Жыл бұрын
마피아, 삼합회, 그리고 야쿠자.
@80aceman
@80aceman Жыл бұрын
보완해나가야죠 야쿠자따위는 없어져야허고
@Powersword3182
@Powersword3182 5 ай бұрын
설레이는 댓글창 열기
@hojinlee8915
@hojinlee8915 Жыл бұрын
김항 교수님 강의를 많이 듣고 싶은데 유튜브 활동을 활발하게 안하셔서 볼수가 없네요 ㅠㅠ
@biotime2308
@biotime2308 Жыл бұрын
1등이 2,3,4 등보다 잘사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1등외의 모두가 떨거지가 되어버리는건 더더욱 아니다... 라고 생각함
@user-bw5de5ut5e
@user-bw5de5ut5e 11 ай бұрын
머....자본주의 끝판왕이라는 미국을 보면 노숙자와 총기 사건들보면 답이 없죠;;;;;특히 총기난사등으로 보면 이건머;;;;;;
@user-br8ck4oq7v
@user-br8ck4oq7v 6 ай бұрын
모든건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 역기능에 집중하면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지.
@jinhyun0718
@jinhyun0718 Жыл бұрын
야쿠자를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에 빗대신것같은데 이제는 변해야죠 이미 무한 경쟁입니다 ㅜㅜ오십대 이상은 일도 없고 개판입니다 ㅜㅜ
@user-by6xz8eg3u
@user-by6xz8eg3u Жыл бұрын
입사는 join의 개념입니다. 대부분은 법인이기 때문에 인격은 아니지만 인격으로 간주하고 있지요. 어느 집단에 들어간다는 건 자아를 설명하는 철학자의 그 단계에 대한 설정에서도 엿볼 수 있는 공통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비록 일본의 야쿠자나 한국의 조직 등이 경제계 전반에 영향을 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조직적 체계나 업무 방식 자체는 그 이전부터 행정 체계로서 존재해왔던 것입니다. 다만 유난히 부각될 수밖에 없는, 그 전부터 법제상으로는 사회에 허락되지 않았던 폭력성이 경제 침체로 생활이 팍팍해지니 드디어 국가 권력에 의해서 삭초제근되려 한다는 느낌의 설명에는 '그렇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본주의와는 다른 체계가, 야쿠자가 중심이 아니라, 어떻게 사회를 안정시키는가. 왜 시장경제에 자유 경쟁을 표방하는 국가에서 배분에 힘써야 하고 어떤 시도들이 있었나 하는 관점에서 일본을 설명해주셨더라면 일부로만 다룰 수 있었을 텐데, 조직폭력에서 세부 조항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야쿠자가 전면에 나온 느낌이네요.
@ssss-rl5bu
@ssss-rl5bu Жыл бұрын
첨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 하길래 무슨 개소린지 계속 보고 있었는데 야쿠자가 사라졌다→완전 경쟁 체제가 시작됐다 이거 보고 개소리가 맞구나 싶었습니다
@jhpjhun
@jhpjhun 11 ай бұрын
그냥 이 사람 말 대부분이 똑똑해보이려고 복잡하게 꼬아놓고 논점을 흐리는 헛소리였음. ‘삼성에 들어갔다’ 영어로 있습니다. I got into google 정말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근거도 없는 말을 분배체제라느니 경제가 안 좋아지니 그동안 방치했던 야쿠자 토새구팽이라느니. 야쿠자가 양지로 나와서 회사 차리면 그동안은 시장경쟁하지 않아도 혈세로 살려줬단 말도 안 되는 주장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같이 인구밀도 높고 땅덩이 작은 국가들은 중앙정부가 절대권력을 쥐고 조폭들과 타협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멕시코 같이 땅 더럽게 넓고 마약으로 외화벌이하는 조직이 버는 돈이 대기업을 넘어가야 국가랑 맞장을 뜨는 수준이니 타협을 하고 적당히 살려주고 하는거지. 일본이 야쿠자를 처리하지 않은 이유는 범죄라는 것은 결코 없앨 수 없기 때문이고 조직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나름 관리하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마왕이 있으면 마왕 세력만 관리하면 되는데 마왕을 죽이면 중간보스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면서 전국시대가 열리기 때문에 추적 관리가 어려워 지는 거다. 일본 정부가 칼을 빼든 이유는 야쿠자가 최근들어 금밀수로 큰돈을 벌기 시작하고 코로나 때 살기 어려워지니 드디어 마약에도 조직적으로 가담했기 때문.
@dersteppen1wolf
@dersteppen1wolf 5 ай бұрын
실제로 요새는 한구레 라고 정의되는 야쿠자 처럼 그나마 어떤 암묵적인 룰이 없는 양아치 집단들이 생겨나고 있다는게 일본의 사회적 다음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Hioragi
@Hioragi Жыл бұрын
나라의 번영을 위해서 범죄와도 화합과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사람은 그 화합과 조화 안에서 해를 당하면 그 화합과 조화를 혐오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개인이자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서 해를 당한다는 것은 개인이자 모두에서 개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어긋나는 정의라는 것이죠. 결론은 완벽이란 존재 할 수 없고 완성도 안드로메다급으로 멀었으니 그냥 이상을 위해 내 인생을 던지거나 이상을 안고 익사합시다
@markthomson4537
@markthomson4537 Жыл бұрын
야쿠쟈는 늙고 쪼개지고 있지만 로컬단위로 폭력성은 증폭되어 '한구레' 로 진화하게 되는데...
@kingtech6146
@kingtech6146 Жыл бұрын
국가나 시장경재가 만능은 아니지만 야쿠자가 필요악일 필요는 없지.. 다른 방식의 완충 계층을 생각하면 되지....
@user-pl1vz7kn9a
@user-pl1vz7kn9a 6 ай бұрын
그래서 나와바리가 있는거예요.
@cealling
@cealling Жыл бұрын
까라면 깐데로 받는다. 그게 폭력인데!? ㅎㅎ 야근이라는 폭력. 회식폭력, 주말특근폭력. 위계에 의한 폭력.
@samraman2355
@samraman2355 6 ай бұрын
야쿠자가 몰락해도 그걸 대체하는 새로운 폭력조직은 새로 나타났다는점이다.
@MrLikewind
@MrLikewind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가 문제라기보다 경쟁만큼 중요한게 최소한의 복지인데 유럽에 비해서 그부분에서 동아시아들은 다 실패했죠 자본주의에 뒤쳐진 사람들은 아무도 돌보지 않음 유럽과는 그부분에서 다름 다만 미국은 오히려 동아시아 3국들과 비슷함 유럽과는 다르게 복지보단 철저하게 경쟁으로 가는 국가고 엄청난 빈부격차가 있고 밖으로 내몰린 사람들도 많은 국가임
@user-wq8yw5qt9i
@user-wq8yw5qt9i Жыл бұрын
야만의 시대였지만 낭만적이었다...
@user-ts5bs8ll3r
@user-ts5bs8ll3r 6 ай бұрын
어찌보면 자본주의보단 사회주의적 발전을 이룬 일본과 한국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함.
@RR-xh2xz
@RR-xh2xz Жыл бұрын
야쿠자의 의리 라는 개념이 야쿠자가 없어 지면서 사라진 것 같지만 일본 국민과 자민당 과의 의리라고 표현 할 만한 암묵적이고 전근대적인 관계가 아직 유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계속 자민당을 뽑아 주고 큰 개혁은 없고 자민당이 끌어 주는 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tebasaki4990
@tebasaki4990 Жыл бұрын
그건 좀 다름ㅋ 의리로 뽑는게 아니라 차선책으로 뽑는거임. 자민당이 계속 정권 잡다가 여론이 안좋아져서 한번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적이 있는데, 이때 오랫동안 야당으로 있었던 민주당이 실무경험 부족으로 일본국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다시 자민당을 뽑게 됨 자민당 독주 체재가 이어지니깐 자민당안에서도 파벌이 많이 나뉨. 같은 자민당이라도 파벌에 따라선 성향이 많이 다름. 이번 키시다총리는 이전의 아베파벌이랑 성향이 달라서 말그대로 신정부임. 그래서 일본국민들은 어떤 정당이 정권을 잡는냐가 아니라, 자민당 대표가 누가 되냐에 더 집중함.
@RR-xh2xz
@RR-xh2xz Жыл бұрын
@@tebasaki4990 ??
@gayile5351
@gayile5351 Жыл бұрын
​@@RR-xh2xz 자민당 비리로 정권잃었는데도 다시잡은게 후쿠시마로 상대 당이 자폭한 덕이 큼
@RR-xh2xz
@RR-xh2xz Жыл бұрын
@@gayile5351 ??
@JH-ek5bn
@JH-ek5bn Жыл бұрын
​@@RR-xh2xz 후쿠시마사태때 뿐만 아니라 그 전에도 자민당이 밀려난적 있는데 그때 집권당이 거하게 말아먹음ㅋㅋ 알아서 자멸한거지
Llegó al tec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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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De Dios Pant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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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 사는 게 이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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